"엔비디아도 물량 못 구해"..소비자용 저전력 D램 더 부족해진다

AI 서버용 LPDDR 수요 급증에 공급난 장기화…저가폰 시장 위축·프리미엄폰 가격 인상 압력↑ AI(인공지능) 서버용 저전력 D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 소비자용 제품의 공급난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AI 컴퓨팅 플랫폼 기업인 엔비디아조차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 강세가 장기화되면서 저가형 제품 축소와 스마트폰 가격 인상 흐름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도 내년 필요한 LPDDR(저전력 데이터더블레이트)5X 물량 가운데 60~70%가량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 서버 고성능화로 메모리 대역폭과 전력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서버용 LPDDR5X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LPDDR은 소비전력을 낮추는데 특화된 D램으로 기존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가 주요 수요처였다. 앞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CPU(중앙처리장치) '베라(Vera)'에 탑재되는 '소캠2(SOCAMM2)' 모듈 용량을 192GB(기가바이트)에서 96GB로 절반가량 줄였다. LPDDR5X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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