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삼성·하이닉스 생산능력 확대 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양사의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견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입증한데 이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중 베라 루빈(Vera Rubin)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예상되며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할 것"이라며 "2028 회계연도 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AI(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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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SDV 신기술을 음악으로" 현대차그룹, 음원 '정련'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전자음악가 '키라라'와 협업해 제작한 음원 '정련'(精鍊, Temper)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쌓아온 기술 개발의 여정을 음악이라는 감각적 언어로 이어나가는 새로운 시도로 고객들에게 한차원 더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정련'은 무쇠가 수많은 단련을 거쳐 하나의 자동차로 탄생하는 과정을 표현한 음악으로 원료의 무한한 가능성을 암시하는 신비로운 도입부와 차체의 모양을 갖춰가듯 점점 더해지는 비트, 마침내 완성된 차량이 모습을 드러내듯 청명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을 만들기 위해 적용된 최첨단 신기술의 느낌을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해 엠비언트 테크노 장르 특유의 글리치와 브레이크 비트를 섞어 정교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키라라는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5장의 정규앨범을 포함한 다수의 앨범들을 기획하고 발매했다. 지난 2월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5집 앨범 'KIRARA'로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다. 키라라는 "현대차그룹의 신기술을 표현하는 작업은 음악가가 되기 위해 처음 신디사이징을 배웠을 때처럼 신비로움의 연속이었다"며 "높은 경지에 오른 정교한 기술, 그리고 그 기술을 만났을 때 느낀 기분을 그만큼 정교한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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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쿠프라 라발에 아이온 공급…전동화 라인업 파트너십 강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의 도심형 순수 전기 해치백 '라발' 유럽 판매 모델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라발은 쿠프라의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콤팩트한 차체와 민첩한 핸들링, 역동적인 주행 성능까지 두루 갖춘 도심형 전기 해치백이다. 폭스바겐그룹이 유럽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추진하는 '일렉트릭 어반 카 패밀리' 프로젝트 첫번째 양산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쿠프라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라발에 최적화된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개발했다. 19인치로 공급되는 해당 제품은 전기차(EV) 특화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강력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을 균형 있게 구현하고 라발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아이온 에보는 전기차의 높은 중량과 즉각적인 모터 토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된 동시에, 최적 EV 형상 기술과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해 코너링 강성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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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HVAC 신규 생산라인 준공…데이터센터 공략 속도
삼성전자가 인도에 플랙트그룹의 신규 HVAC(냉난방공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서 플랙트그룹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과 데이비드 도니 플랙트그룹 대표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 주요 거래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푸네 생산라인은 기존 노이다 생산시설과 함께 인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에게 HVAC 솔루션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핵심 생산거점 역할을 맡는다. 푸네는 데이터센터와 산업 인프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뭄바이 항구와 가까워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급망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신규 생산시설은 생산라인과 사무실,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1만3826㎡(약 4190평) 규모로 조성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설비·장비 구축에 착수해 약 6개월 만에 양산 체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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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려아연 글로벌 배터리사에 동박 첫 공급..'트로이카 드라이브' 가속
고려아연이 글로벌 배터리 셀사를 대상으로 동박 첫 공급에 성공했다. 최윤범 회장이 그간 추진해온 신사업의 한 축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도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동박 제조사 케이잼(KZAM)은 최근 주요 글로벌 배터리업체에 양산 중인 전지용 동박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케이잼이 이번에 공급한 전지용 동박은 북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울산 온산의 케이잼 공장에서 생산된다. 전지용 동박은 리튬이온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성능, 수명 등을 좌우하는 만큼 엄격한 품질 인증 절차를 통과한 제품만 채택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는 만큼 진입장벽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케이잼은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망에 진입해 세계 최대 전기차와 ESS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납품 실적을 확보한 만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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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협회와 최첨단 軍 통신망 개발
한화시스템은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인공지능(AI) 기반 5G 전술통신체계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 지상망(TN)과 비지상망(NTN)을 AI 기술을 활용해 끊김 없이 통합·운용하는 차세대 군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간 5G 통신 기술을 군 통신체계에 접목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타 국가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수십 년간 검증된 대한민국 군용 통신 개발 역량과 TTA가 보유한 글로벌 민간 통신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성이 결합했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군 전술통신의 근간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2007년 탐색개발부터 2010년 체계개발, 최근 전력화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혹독한 전장 환경에 맞춘 군의 요구사항 분석부터 시스템 개발, 운용 유지 등 독보적인 실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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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9월 출시하는 GV80에 탑재
제네시스가 전기차 수준의 주행 감성을 구현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13일 공개했다. 신규 시스템은 다음 달 출시되는 GV80 하이브리드에 처음 탑재된다. 제네시스의 2. 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시동과 발전을 담당하는 시동 모터(P1), 구동과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를 결합한 병렬형 구조다. 합산 최고 출력은 352마력(PS), 최대 토크는 54. 0kgf·m로 GV80 2. 5 터보 모델보다 각각 약 16%, 26% 높다. GV80 하이브리드는 연구소 자체 시험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약 7. 1초 만에 가속한다. 19인치 휠을 장착한 2WD 5인승 모델 기준 복합연비는 2. 5 터보 모델보다 약 25% 이상 개선됐다. 공인 연비는 정부 인증을 마친 뒤 공개된다.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로 수냉식 배터리 시스템도 적용됐다. 배터리 온도를 효율적으로 제어해 공냉식보다 최대 방전 출력을 높이고 모터 구동 영역을 확대했다. 모터로 구동되는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정숙한 주행환경과 선형적인 가속감을 구현하고 전기차 수준의 주행감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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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킨텍스서 '세계 수소 엑스포' 열린다…20개국 200여개 기업 참가
아시아권 최대 규모 수소행사인 '세계 수소 엑스포 2026'(WHE 2026)이 "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WHE 2026 조직위원회는 11월 2일 제5회 수소의 날을 계기로 WHE 2026을 개최해 수소 산업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겠다고 13일 밝혔다. 동시에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프로젝트 개발·투자, 수요·공급 연계, 금융·기술협력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WHE를 수소 산업 대표 글로벌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시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수소기업연합체인 수소 위원회에서 발표한 '글로벌 산업계 공동성명'을 이어받아 개막식에 국내의 대표 수소 기업 등이 참여해 <수소 산업 도약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글로벌 협력·소통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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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검은 반도체' 김 수출 확대 나선다…식품 사업 박차
GS글로벌은 김 전문 생산 기업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및 육류 수입·유통 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김 제품의 생산, 국내외 유통,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완도물산은 고품질 김 원재료 소싱 및 완제품의 안정적인 생산 담당한다. GS글로벌·하이랜드푸드는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신규 고객 발굴, 판매 채널 및 수출 확대 공동 추진한다 1996년 설립된 완도물산은 2024년 기준 매출 약 460억원, 수출액 약 173억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김 전문 기업이다. 가공공장 전체에 대한 FSSC22000 인증 및 미국 FDA·USDA(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대표 브랜드 '새우표 완도김'을 중심으로 중국·일본·미국 등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랜드푸드는 국내 수입육 시장 점유율 약 13%를 차지하는 최대 육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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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개막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회고전을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막식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세화미술관에서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클레멘스 트레터 주한독일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12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작가 타계 후 처음오로 열리는 미술관급 회고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미공개 작품을 포함해 1960년대 초기작부터 말년의 '골드 페인팅(Gold Paintings)' 연작에 이르기까지 바젤리츠의 60여년 작품 활동을 아우르는 대표작 46점을 선보인다. 형상을 거꾸로 그린 '뒤집힌 회화'를 비롯해 자신의 과거 작품을 재해석한 '리믹스(Remix)' 연작, 독수리와 파편화된 신체를 주제로 한 작품 등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세화미술관은 기존 회화의 질서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의 작품세계마저 새롭게 해석해온 바젤리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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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AI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협력
현대로템은 KAI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항공무장 발전을 위한 '항공무장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등 항공기 플랫폼과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포함한 항공무장 간 개발 및 체계통합을 위한 기술협력 △항공기 플랫폼과 탑재무장을 연계한 패키지형 수출 모델 발굴 △국내외 사업 기회 공동 발굴 및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항공기와 무장을 통합 제안하는 패키지형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로템의 유도무기 및 추진기관 기술과 KAI의 항공기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항공기와 무장을 하나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또 현대로템은 다양한 우주 사업 역량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를 넘어 항공우주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현대로템은 항공무장 핵심 기술인 극초음속 추진기관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 추진체계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독자적인 항공우주 기술역량을 축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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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되는데 돈이 문제…폐차 플라스틱 재활용 비용 75% 줄여야
━폐자동차 재활용했더니 플라스틱 8톤 회수…"비용 75% 낮춰야"━ 바스프·LG화학·미쓰비시화학·사빅·수에즈 등 글로벌 대표 화학사들이 참여한 연합체 GIC(글로벌 임팩트 연합)는 지난 1년간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동차에 적용된 플라스틱을 어느 수준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이었다. 매년 막대한 양으로 버려지는 자동차 폐플라스틱의 상업화를 위해 경쟁 관계인 이들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의 폐자동차 총 100대가 투입됐다. GIC는 이들 차량의 범퍼와 시트, 헤드램프 등 각종 부품에서 총 8톤의 플라스틱 소재를 회수했다. 차량 1대당으로 환산하면 전체 플라스틱의 절반가량이다. 회수한 플라스틱은 화학적 재활용을 거쳐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약 15가지 원료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에 GIC는 자동차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기술적 기반은 이미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찰리 탄 GIC CEO는 "가장 고무적인 결과는 기술 수준이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앞서 있다는 점"이라며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다시 자동차용 소재로 활용하는 '클로즈드 루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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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유럽서 차 못 팔아"…플라스틱 재활용률 4%→15% 발등의 불
━車플라스틱 재활용률 4%서 15%로…완성차업계 '발등의 불'━ 완성차업계가 앞으로 6년 내에 거의 모든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출시하고 있는 차량의 평균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약 4% 수준이다.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기록한 차량은 기아의 EV4로 약 4. 5%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매년 철강과 비철금속, 플라스틱 등 약 20만톤의 자원을 폐차에서 회수하고 있다. 폐자동차 리사이클(재활용)과 관련해서는 도전적인 시장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 EU(유럽연합)가 ELVR(폐차처리규정)을 이달부터 발효하는 등 글로벌 차원의 규제가 더욱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ELVR에 따르면 2032년 9월부터는 신차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15% 이상 적용해야 한다. 이 가운데 최소 20%는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여야 한다. 현 4% 수준인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15%로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해외 시장에 자동차를 파는게 힘들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