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삼성·하이닉스 생산능력 확대 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양사의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견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입증한데 이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중 베라 루빈(Vera Rubin)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예상되며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할 것"이라며 "2028 회계연도 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AI(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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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이색 채용설명회…'경도' 이어 이번엔 '테일즈런너'
CJ대한통운이 Z세대 맞춤형으로 최근 트렌드인 러닝과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채용설명회를 연다. 올해 상반기 '경찰과 도둑' 콘셉트의 이색 채용설명회로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이같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현직자 멘토링을 결합해 지원자들이 물류 산업과 직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의 핵심은 Z세대가 열광하는 러닝과 2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게임 IP를 결합한 '미니 게임 챌린지'다. CJ대한통운은 달리기와 점프, 장애물 통과, 협동 등 게임 속 플레이를 물류 직무 체험처럼 구현, 팀 미션을 수행하며 물류 현장의 협업 방식과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현직자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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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임직원 AI 역량 강화 나선다…교육 이수 시간 누적 2000시간 돌파
한진이 올해 상반기 임직원 인공지능(AI) 교육 이수 시간이 누적 2000시간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물류 산업에서도 AI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강화하기 위한 회사의 프로그램과 방향성에 대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호응이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한진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AI교육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교육에는 410명이 참여해 총 1395시간을 이수했으며, 온라인 교육에는 389명이 총 934시간을 수강해 온·오프라인 교육시간을 합산시 총 2329시간을 기록했다.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모집 정원을 초과 신청될만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진은 임직원이 AI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성형 AI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얻어내기 위한 최적의 지시문을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같은 기초 교육부터, 복잡한 코딩 없이 일상적인 언어로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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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보증 연장 프로그램' 출시..가입자에 특별 혜택도
폴스타는 '폴스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한 달 동안 출시 기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차 기본 보증 종료 후에도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증 범위는 신차 구매 시 제공되는 기본 보증과 동일하다. 차량 매각 시에도 잔여 보증 기간을 다음 소유자에게 그대로 승계할 수 있다. 상품은 '플러스'와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플러스는 기본 보증 종료 후 1년 또는 2만㎞를 추가 보장한다. 퍼포먼스는 2년 또는 4만㎞까지 보증 기간을 연장한다. 적용 기준은 기간과 주행거리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이다. 가입 고객은 전국 38개 폴스타 서비스 포인트(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폴스타 전담 EV 테크니션의 점검·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는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9월 11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내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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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FDA 승인 진단용 모니터 출시…B2B 의료시장 공략
LG전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의료 진단용 모니터 신제품 '40HT513D'를 출시하며 B2B(기업 간 거래) 의료용 모니터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40인치 크기의 21:9 화면비에 곡면 IPS 패널을 적용했다. 5120×2160 해상도와 총 11메가픽셀(MP)을 구현해 기존 3MP급 모니터 3대로 처리하던 업무를 하나의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한 화면을 세 구역으로 나눠 서로 다른 영상을 동시에 표시하는 '3PBP(3 Picture By Picture)' 기능을 탑재했다. 화면 사이의 경계선을 없애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를 줄이고 여러 모니터를 오갈 때 발생하는 불필요한 시선 이동도 최소화했다. 별도의 화면 전환 없이 한 화면에서 여러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승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겸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은 LG전자 진단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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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인도서 광반도체 특허소송 승소…침해제품 판매 금지
서울반도체와 관계사 서울바이오시스가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인도에서도 광반도체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판매 금지 판결을 이끌어냈다. 서울반도체는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오네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특허 침해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오네이트 경영진에 대해서도 특허 침해 행위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금지명령을 내렸다. 앞서 서울반도체는 오네이트가 광반도체 응용기술 특허를 침해한 제품을 유통·판매했다며 인도 델리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반도체는 광반도체 특허를 둘러싼 글로벌 소송에서도 잇달아 승소하고 있다. 미국 법원은 지난 2월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 관련 기술진과 침해 행위에 협력한 관계자에게도 침해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6월에는 유럽 통합특허법원(UPC)이 서울반도체의 기술을 침해한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과 폐기를 명령하는 판결을 확정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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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고민 중이면 오늘이 기회"..한국타이어 '브랜드데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쇼핑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우선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한국(Hankook)' 브랜드 전 제품군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시 일부 카드사에 한해 선착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행사 제품 대상으로 프리미엄 보증 혜택을 제공, 구매 후 1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만6000㎞ 이내 타이어 파손 시 동일 제품으로 무상 교환할 수 있다. '아이온'과 '벤투스' 일부 제품에 대해선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 불만족할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30일 해피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데이 당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올여름 마지막 타이어 안전 교체를 위한 특별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에서는 △아이온 에보 AS △벤투스 air S △벤투스 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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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색동날개 역사 속으로…아시아나, 합병 마지막 주총 가결로 마무리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날개'가 38년 여정의 종착점을 향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주주 99.33%의 찬성으로 대한항공과의 합병계약을 승인하면서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한 마지막 주주 문턱을 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위임 주주를 포함해 약 180명이 참석했다. 출석 주식은 1억6856만673주로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 2억590만990주의 81.8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1억6743만6677주가 합병에 찬성해 출석 주식 기준 99.33%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의결정족수인 1억1237만3783주를 웃돌며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안건은 지난 5월 14일 체결된 합병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흡수합병되는 것을 승인하기 위해 상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양사의 운영자원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통합사의 기업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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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인정"..한온시스템 'HICE 모듈', PACE 어워드 최종후보에
한국앤컴퍼니그룹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회사의 '초소형 통합 냉매 모듈'(이하 HICE 모듈)이 '2026년 오토모티브 뉴스 PACE 어워드 최종후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은 PACE 어워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기술 수준, 사업 성과가 뛰어난 자동차 산업 분야 혁신 기술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한온시스템의 HICE 모듈은 전동 컴프레서, 전자식 팽창밸브, 수냉식 응축기, 내부 열교환기, 칠러 등 주요 냉매 열관리 부품을 고성능 단일 유닛으로 통합한 열관리 솔루션이다. 기존 냉매 구조를 대체해 시스템 복잡도를 낮췄고, 완성차 제조사의 조립 공정 단순화와 패키징 공간 확보, 재료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16㎏의 경량 설계에도 냉매 흐름과 온도를 빠르고 정밀하게 제어해 급속충전, 고성능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열관리 성능을 구현한다. 이로써 전기차 에너지 효율과 주행거리를 대폭 높였고, 전용 사운드 커버를 적용해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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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I로 일하는 방식 바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부터 제조·서비스 현장까지 전 사업 영역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해 업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는 축적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토대로 차량과 로보틱스, 제조·서비스 현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영역까지 혁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AX 성과 발표회'를 열고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사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과정, 부문별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개했다.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연구개발 부문이다. 지난해 말 남양기술연구소에 도입한 '충돌안전 AI 어시스턴트'는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과거 충돌시험 결과와 시험 이미지, 해석 자료를 통합 검색하고 유사 사례의 시험 조건·차량 구조·상해 원인·개선 대책까지 한 번에 비교 분석할 수 있게 했다. 자료 탐색과 검토에 드는 시간이 약 90% 줄면서 엔지니어들은 확보한 시간을 설계 개선과 시험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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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안전, 현대차그룹이 함께"..소방병원에 구급차·재활로봇 기증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관 건강 회복, 재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충북 음성군 소재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차량 및 재활장비'를 기증했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제주 지역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에서 차량과 재활장비 기증 계획을 처음 발표했고, 올해 2월 무인소방로봇 기증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국립소방병원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의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 'ST1' 기반 구급차 2대 △'엑스블 멕스(X-ble MEX)' 등 재활 로봇 3기와 심폐 재활 운동 검사 장비 1대 △고압 산소치료기 1대와 정신건강 치료기기 2대를 기증했다. 현대차 ST1 기반으로 제작한 구급차는 사용 목적에 따라 차량 내부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 다양한 현장 수요에 맞춘 의료장비 탑재가 가능하다. 운전석과 환자실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워크스루 구조, 높은 실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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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인천캠퍼스 2년 연속 ZWTL '플래티넘' 인증
HD건설기계는 인천 캠퍼스가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ZWTL)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ZWTL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재활용 및 에너지 회수 등 처리 방식을 검증해 자원순환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을 부여한다. HD건설기계 인천 캠퍼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재활용률 99.54%를 달성하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자원순환 역량을 입증했다. HD건설기계는 폐기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화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사례를 보면 쇳물을 부어 제품의 모양을 만드는데 사용한 주조용 모래와 공정에서 발생한 분진은 별도 가공을 거쳐 원료로 재활용한다. 폐합성수지와 폐목재는 잘게 부숴 고형연료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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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세계 최초 메디컬용 저탄소 POM 양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하반기부터 메디컬 제품용 친환경 폴리아세탈(POM) 제품인 '코세탈 에코-E(KOCETAL® ECO-E)'를 양산하고 4분기부터 상업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메디컬용 저탄소 POM의 상업화는 세계 최초다. POM은 낮은 마찰계수와 우수한 내마모성, 치수 안정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메디컬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메디컬용 POM은 인체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의료기기 등에 적용되는 만큼 일반 산업용 제품보다 엄격한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이 요구된다. 에코-E는 화석연료 기반 메탄올 대신 재생에너지 기반 E-메탄올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POM의 장점인 우수한 물성과 가공성은 유지하면서도 탄소 저감 효과까지 갖췄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동안 글로벌 메디컬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의 메디컬 제품 적용을 추진해 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미 글로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