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삼성·하이닉스 생산능력 확대 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양사의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견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입증한데 이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중 베라 루빈(Vera Rubin)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예상되며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할 것"이라며 "2028 회계연도 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AI(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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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2Q 영업익 1.6조..전년 동기 대비 72.5%↑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9270억원, 영업이익 1조645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7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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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2489억원…전년 比 92%↑
HD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342억원, 영업이익 248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합병 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같은 분기 합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91.9% 증가했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지난 1월1일 출범했다. 매출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회복과 산업용·방산 엔진 판매 확대에 힘입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차세대 신모델을 비롯한 지역별 주력 기종 판매 확대, 판가 인상 및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조 1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4.6%에서 9.9%로 대폭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가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과 한국에서 본격 판매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기종 판매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중남미는 콜롬비아와 페루 등에서 광산용 장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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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치 수요 확보했다…SK하이닉스, 빅테크 10여곳과 장기계약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빅테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확대하며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시장의 장기 수요 선점에 나섰다. 단기 실적보다 안정적인 수요 가시성 확보 등을 통해 생산과 수익성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도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와 차세대 D램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3187억원, 60조54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5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키옥시아(Kioxia·옛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투자자산 매각과 평가이익,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93조9226억원에 달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컨센서스)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최근 업계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박준덕 D램 마케팅 담당은 "(D램의) 일부 고부가 제품의 출하 확대 시점이 하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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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아웃? SK하이닉스 "하반기 더 좋다"…계속되는 신기록 행진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6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 AI(인공지능)발 반도체 수익성이 정점을 지났다는 일각의 '피크아웃' 우려마저 불식시켰다. SK하이닉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9조3187억원, 영업이익은 60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557% 껑충 뛰었고, 직전 1분기보다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61% 급증했다.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만 98조1529억원으로 100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지난 1분기보다 5%포인트(p)가량 뛴 76%에 달했다.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65.6%)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절대강자 TSMC(60.3%)보다 더 높고, 메모리 업계 3위인 마이크론(80.4%)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도 75~80% 수준의 메모리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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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브라질과 희토류 공급망 협력..경쟁력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하얏트 뱅가르다홀에서 현지 희토류 개발기업 메테오릭 리소시스(Meteoric Resources)와 희토류 원료 조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스튜어트 게일 메테오릭 리소시스 CEO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희토류 장기 구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 주요 상업조건 협의 △장기 구매계약과 연계한 지분투자 △최종계약 체결 등 프로젝트 전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테오릭 리소시스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추진 중인 칼데이라 프로젝트에서 생산될 희토류 중간재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체적으로 구축 중인 분리정제 사업을 통해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해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북미와 유럽의 글로벌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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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5년 장기공급계약으로 수요 가시성 확보.."AI투자 내년도 견조"
SK하이닉스가 고객과 5년간의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중장기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물량에 대한 구매 약정과 함께 예치금 등 계약 이행력과 수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해 계약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메모리 피크 아웃' 우려에 대해서는 "내년 이후에도 CSP(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는 견조하게 지속돼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함께 확대될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박준덕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은 29일 오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A 계약 기간은 통상 5년이 기본이지만 구체적인 조건은 고객과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중장기 물량에 대한 고객 구매 약정과 함께 예치금 등 계약 이행력과 수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SK하이닉스는 핵심 고객을 포함한 10여개 고객과의 LTA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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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브라질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초고압변압기 공급
효성중공업은 28일(현지시간) 수력·발전설비 전문기업 안드리츠 하이드로사로부터 500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 6대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초고압변압기는 브라질 파라나주에 위치한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라질은 수력발전 설비용량 세계 2위로 전체 전력의 60% 이상을 수력발전으로 생산하는 국가다. 최근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규모 발전 용량 확충을 추진 중이다.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브라질 수력발전 용량의 25% 이상을 담당하는 현지 수력발전 설비·EPC(설계·조달·시공) 업체다. 지난 30년간 브라질 발전사들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아울러 효성중공업은 자사의 스태콤과 안드리츠 하이드로의 동기조상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태콤' 개발도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스태콤과 동기조상기는 전력계통의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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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한·인니 대학생-스타트업 교류의 장 만든다
SK이노베이션 E&S는 오는 9월 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AI(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임인부산 임팩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특정 과제의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도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아임인부산' 참여 기업들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국 또는 인도네시아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SK이노베이션 E&S는 심사를 거쳐 총 20여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약 한 달간 AI 활용 교육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뒤 본 행사에 참가한다.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가 ESG 전문기업 유디임팩트와 함께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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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현대차 노조 오늘부터 3차 부분파업…‘3대 요구안’에 막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29일)부터 3번째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사측은 해고자 복직 등 3개 요구안을 임금·성과급 교섭과 분리해야 추가 제시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기존 요구를 고수하고 있어 협상이 여름휴가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상시주간조와 일반직 조합원도 근무 형태에 맞춰 4시간씩 파업에 참여한다. 노조는 파업 첫날인 이날 오후 8시 본관 잔디밭에서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어 30일과 31일에는 사업부와 선거구별 보고대회를 이어간다.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회의는 다음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파업까지 진행되면 현대차 노조의 올해 부분파업 일수는 총 9일로 늘어난다.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하루 2시간씩 파업한 데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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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ADR, 7월 30일부터 원주 전환 가능"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은 오는 30일부터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며 "다만 원주의 ADR 전환은 전환 절차와 ADR 전환 한도 제약으로 인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기업의 DR 사례를 고려할 때 ADR 전환 절차에는 통상 수 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할 예정으로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ADR의 전환 한도는 원주 기준으로 이번에 발행한 주식 수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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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발표된 투자 계획 외에 추가 투자 결정된 것 없어"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로서는 이미 발표된 투자 계획 이외에 추가 신규 생산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의 경우 이천과 용인은 차세대 D램과 AI 메모리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청주에서는 낸드와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생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대규모 투자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필요한 생산 기반과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생산 거점은 국내외를 구분하기보다 전력, 용수, 인력 공급망 그리고 반도체 생태계, 고객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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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걸리던 일이 1분으로…LG전자, AX해커톤 개최
LG전자가 최근 상반기 AX(인공지능 전환) 해커톤을 개최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업무혁신 과제를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AX'를 기조로 전 구성원이 함께 추진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앞당기자는 취지다. 이번 해커톤에는 2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700건이 넘는 AX 아이디어가 나왔다. LG전자는 두 달간의 심사와 검증을 거쳐 우수 과제 5개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24시간 완전 자율업무 수행 시스템은 업무 수신·분류부터 요구사항 분석, 코드 구현, 테스트·검증, 문서화 및 보고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주요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도록 한 솔루션이다. 자체 검증 결과 업무의 80% 가까이 자동화가 가능해져 인당 연간 근무시간 1200시간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반 사무 업무로 확대 적용도 가능하다. 제품 포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은 높은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반복적인 포장 설계 업무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