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고객경험 혁신, 사회공헌 역할 등 높은 평가받아
![]GS리테일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년 FAPRA 어워즈’에서 ‘유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사진 왼쪽)이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210073120250_1.jpg)
GS리테일(21,700원 ▲100 +0.46%)이 '2026년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연합회(FAPRA, 이하 아태소매업자대회) 어워즈에서 유통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태소매업자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4000여명이 참여해 유통사업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는 대규모 행사다. 회원국 중에서 유통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O4O(Online for Offline) 생태계를 조성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유통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것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과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6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4O 생태계를 구축했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한 것이다.
해외에선 베트남, 몽골 등에 진출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한 상품 운용과 점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GS25는 740여개 해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GS샵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모바일 앱을 개편했고 고객의 구매 내역과 검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앱 화면의 50% 이상을 개인별로 차별화했다. 노출 상품의 80% 이상을 AI가 선별한다.
GS더프레시는 가맹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빠르게 전환해 국내 슈퍼마켓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매장 수는 업계 1위인 609점까지 확대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혁신 역량과 사업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유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한국 유통 모델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