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샌디즈' 대학생 홍보모델 1기 수료식 성료…기수제 도입

비비안, '샌디즈' 대학생 홍보모델 1기 수료식 성료…기수제 도입

김건우 기자
2026.10.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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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비비안(3,480원 ▼20 -0.57%)이 기능성 이너웨어 브랜드 '샌디즈(SANDIES)'의 대학생 홍보모델 1기 수료식을 마치고, 일반인 모델 프로그램을 정례적인 '기수제'로 본격 전환한다. 전형적인 서양인 전문 모델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실제 타깃 고객의 일상 비주얼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구매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비비안은 지난 5월 선발한 숙명여대, 덕성여대 등 대학생 4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한 샌디즈 홍보모델 1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제품 협찬이나 촬영에 그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스타일링, 콘셉트 회의, 촬영까지 전 과정에 모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프로세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3차례의 대면 기획 회의와 사전 제품 체험을 거쳐 '언필터드 데이(꾸미지 않은 일상 속 가장 나다운 순간)'를 주제로 지난 8월 본촬영을 마쳤다.

수료식에서는 개인별 활동을 담은 모델 신분증(ID카드)과 포토북, 공식 임명장이 전달됐다. 완성된 화보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는 샌디즈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자사몰은 물론, 주요 온라인 입점 플랫폼의 상세페이지와 디지털 광고 소재로 전격 활용된다.

비비안은 이번 1기 성공을 발판 삼아 일반인 모델 프로그램을 정례적인 '기수제'로 본격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대별·직업군별로 타깃을 확장하는 한편 실제 착용 핏 중심의 사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고객 신뢰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구매 전환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비비안 브랜드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샌디즈 대학생 모델 프로젝트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일상적 비주얼로 구현해 낸 진정성 있는 소통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수제 운영을 통해 일반인 모델 자산을 축적하고,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타깃을 확대해 고객 심리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1957년 설립된 란제리·이너웨어 전문기업으로, 대표 브랜드 '비비안'을 비롯해 기능성 이너웨어, 스타킹, 패션 마스크 등 언더웨어 전반의 제조·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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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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