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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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패션 소상공인 육성 나선다…마케팅·해외 진출 지원
W컨셉이 패션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 지원을 넘어 마케팅과 오프라인 접점 확대, 해외 진출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컨셉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입점 파트너사 150여 곳을 대상으로 'TOPS 셀러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운영할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과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W컨셉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핵심 전략으로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제시했다. 입점 브랜드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W TOGETHER' 3단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단계에서는 20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전용 기획전, CRM 마케팅 등을 지원해 매출 확대를 돕는다. 2단계에서는 40개 브랜드를 선정해 콘텐츠 제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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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사내 클래스 'LF ON&OFF' 운영…자율 성장 조직문화 강화
LF가 임직원의 자율적인 성장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규 사내 클래스 프로그램 'LF ON&OFF'를 운영한다. 교육과 조직문화를 연결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이 스스로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F ON&OFF'는 학습을 의미하는 'ON'과 창의성과 영감을 충전하는 'OFF'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매월 선정되는 교육·조직문화 키워드에 맞춰 개설되는 다양한 클래스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직무와 관심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주제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AI와 경영, 경제, 패션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특강, 트렌드 세미나,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교육은 자체 AI 업무 지원 서비스 'ALFi'를 활용한 스마트워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3차례 교육이 모두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얻었다. LF는 교육 운영 방식도 참여형으로 확대한다. 구성원이 직접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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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아노에틱코스메틱과 맞손…인디 브랜드 지원
코스메카코리아가 판교 중앙연구원에서 아노에틱코스메틱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디 뷰티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K뷰티 성장 생태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 협력 대상인 아노에틱코스메틱은 비건 웰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아노에틱 뷰티'를 운영하고 있다. 내면의 건강과 외면의 아름다움의 균형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감각적인 브랜딩과 소비자 중심의 상품 기획을 앞세워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였다. 2025년 론칭 이후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1위와 무신사 전체 브랜드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도 입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성수동 말차 웰니스 뷰티 팝업을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소비재 전시회 참가와 일본 도쿄 큐텐 팝업 등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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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435억 투입"…더본코리아, 로열티 낮추고 점주 부담 완화
더본코리아가 지난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해 6월 30일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 출범했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과 박경준 변호사, 유효상 유니콘경제연구원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합류해 자문하며 공식 상생협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참석해 지난 1년간 상생위원회의 운영 의미와 성과, 앞으로의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상생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전 브랜드 간담회에서 나온 총 130건의 개선과제 중 현재 진행 중인 2건을 제외한 128건을 모두 해결했다. 올해는 자사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총 90회의 소규모 연수회를 순차 진행한다. 연수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도 약 80%가 이행됐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추진된 주요 과제 중 운영지원 부문의 과제는 △점주 발주용 OMS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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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나무엑스에 AI 건강상담 '마이 헬스케어' 탑재
SK인텔릭스가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에 인공지능(AI) 건강상담 서비스 '마이 헬스케어(My Healthcare)'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 헬스케어'는 질환·수면·식단·운동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AI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나무엑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하이나무'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무엑스의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기능으로 측정한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심장활동강도 △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건강 데이터를 연계해 개인 건강 상태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공공기관과 학술자료 등 의·약학 전문 데이터와 함께 국내 주요 대형병원 전문의와 교수진의 검수를 거쳤다. SK인텔릭스는 앞으로 AI 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사용자 생활 패턴과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나무엑스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 기반 웰니스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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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호남권 AI·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표준' 노린다
정부와 대기업들이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및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에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에 나선 가운데, 관련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광주광역시 하남산단에 생산기지를 둔 HVAC(냉난방공조) 기술 선도 기업 오텍캐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고성능 GPU 도입 증가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발열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냉각 기술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I 서버가 탑재된 고밀도 데이터센터의 확산으로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의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액체냉각 중심의 차세대 냉각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오텍캐리어는 이런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캐리어(Carrier)와 협력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전용 냉각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공냉식·수냉식 칠러 기술에 더해 팬월유닛(FWU), 직접 액체냉각(DLC), 냉각유체 분배장치(CDU)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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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할 때 간편하게 쏙…남양유업, 짜먹는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 출시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신제품 '테이크핏 부스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젤 형태의 이번 신제품은 러닝, 마라톤, 하이킹 등 장시간에 걸쳐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 중간에 빠른 에너지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젤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기능성 원료인 '발효생성아미노산 복합물'이 들어있다. 이는 L-로이신, L-이소로이신, L-발린으로 구성된 복합물로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310mg을 함유한 물질이다. 여기에 아미노산(알라닌, 프롤린) 2600mg을 배합해 조깅부터 장시간 운동까지 즉각 에너지 보충을 돕도록 각 당류의 흡수 과정을 고려한 복합당류 설계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1팩당 열량은 92kcal이며 샤인머스캣 맛으로 구현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감을 살렸다.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며 향후 판처를 확대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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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런던 리치몬드에 7호점…영국 프리미엄 상권 공략
파리바게뜨가 런던 리치몬드 중심 상권 조지 스트리트에 95석 규모의 '리치몬드점'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리치몬드는 부유층 거주 비중이 높아 구매력이 높은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조지 스트리트는 리치몬드역과 템스강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유입이 모두 활발한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은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인 블루 메탈 외관과 대리석 카운터·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케이크, 음료 등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를 함께 운영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런던 대표 관광·문화 상권인 사우스뱅크에 126석 규모의 6호점을 연 데 이어 이번 리치몬드점까지 런던 핵심 상권에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영국 사업은 가맹점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배터시 파워스테이션점과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점을 통해 영국 시장에 진출했고 2024년 카나리 워프점을 첫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이번 리치몬드점까지 영국 내 가맹점은 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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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점포 20여개 판다지만… 인수후보 있을지 의문
홈플러스가 채권변제의 핵심재원으로 제시한 폐점점포 매각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쟁사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인수 가능성이 낮은 데다 부동산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매각지연과 유찰 가능성이 제기된다. 점포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채권변제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폐점점포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공익채권과 회생채권을 전액변제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126개 점포를 67개 핵심점포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20여개 자가점포 매각을 검토 중이다. 통상 대형마트가 폐점하면 경쟁사가 해당 점포를 인수해 영업을 이어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번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신규출점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양사의 사업확장 전략과도 맞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중심으로 신규출점을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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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日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실패…12번째 주주제안 무산
신동빈 롯데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가 또 다시 실패했다. 2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홀딩스가 이날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전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외에도 △범죄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자의 이사직 수행을 금하는 정관 변경 △신동빈 회장 해임 안건 등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주주제안도 주총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5년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에서 해임된 신 전 부회장은 2016년부터 12번에 걸쳐 자신의 이사 선임 안건을 주총 안건에 올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일본 내 롯데그룹 각 사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됐다. 롯데서비스 대표 시절 소매점에서 상품 진열 상황을 무단으로 촬영하고 이를 마케팅에 유용한 정보로 데이터화해 판매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 해임의 배경이다. 신 전 부회장은 자신을 해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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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조 메가프로젝트 가동, '소부장' 생태계 키우는 역대급 마중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발표한 반도체와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는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중견·중소기업들의 미래 성장에 역대급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액만 2000조원인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의 핵심은 첨단 산업 거점을 호남과 충청, 영남 등 비수도권으로 분산 배치하는건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낙수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2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국내 소부장 중견· 중소기업은 약 2만8000여개로 △소재(26%): 화학 소재, 금속 소재, 디스플레이 패널 소재 등 △부품(44%): 전기·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반도체 부품 등 △장비(30%):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정밀가공장비 등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선 이번 초대형 투자가 단순한 대기업의 생산 능력 확장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허리인 소부장 중견·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국내 기술 생태계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본다. 먼저 현장 밀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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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조선호텔 김치' 입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1·2터미널점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조선호텔 김치'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점 상품은 포기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깍두기, 백깍두기, 어린이 배추김치·백깍두기 등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이 휴대하기 편리한 파우치형(1kg)과 용기형(650g) 상품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