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가동

영광군,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가동

영광(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8.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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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평균 157.5㎜, 낙월면 341mm 집중호우…배수로 정비·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 신속 대응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가 영광읍  일부 상가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가 영광읍 일부 상가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영광군

전남광주 영광군이 31일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침수 취약지역 배수로 정비와 위험지역 출입통제 등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30분 낙월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전 3시5분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영광군 전역에는 오전 5시25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까지 평균 강우량은 157.5㎜이며, 낙월면 341.9㎜, 안마도 203㎜ 등이다.

영광군은 기상특보에 따라 실과단소 및 읍면 전 직원의 4분의 1일 비상근무 중이며 읍면별 순찰과 현장 확인을 강화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를 통해 호우 상황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피해 발생 지역에는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낙월면 주택과 안마출장소가 일시 침수된 후 자연배수 됐고 영광읍 동부농협 주변 도로와 일부 상가도 침수돼 일시 통제 후 해제됐다. 이와 함께 일부 농경지 침수와 도로 토사 유출,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해 현장 확인을 거쳐 신속한 응급복구와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대피도 이어졌다. 영광읍에서는 주택 뒤편 붕괴로 주민 1명이 경로당으로 대피했으며, 낙월면 송이도에서는 침수로 주민 1명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또한 백수 지산천 죽사교는 범람 위험에 따라 주민 대피방송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영광군은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열어 피해 및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호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침수 취약지역 배수 작업과 위험지역 통제, 시설물 점검 및 신속한 응급복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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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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