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 인천고와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2026.08.12. /사진=김선웅](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708171689919_1.jpg)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경기장 내 혐오・차별・조롱 응원을 근절하기 위해 '응원의 품격' 교육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체육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주관했다. 스포츠 현장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스포츠인권 감수성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승패만을 강조하는 일방적 응원이나 상대팀에 대한 비난, 혐오 표현을 예방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응원의 품격 교육자료는 초·중·고 학생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영상 콘텐츠 3편과 카드뉴스 형태의 교재 3종으로 구성된다. 영상 콘텐츠는 △1편 '선수답게 생각하기'△2편 '품격있게 말하기' △3편 '정정당당하게 경기하기'로 구성돼 있다. 스포츠 현장 속 편견과 차별·혐오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생각과 말을 통해 공정한 경기가 행동으로 실천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에 서울시교육청 TV 유튜브 채널 및 서울학교체육포털을 통해 영상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재는 초등용, 중·고등용, 지도자용으로 구분하여 손쉽게 활용하도록 카드뉴스 형태의 파일로 공유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해당 자료를 학생선수 및 지도자의 스포츠인권 교육용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 각종 학생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전 사전 교육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