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협대·지역농협 손잡고 미래농업 키운다

고양시, 농협대·지역농협 손잡고 미래농업 키운다

경기=노진균 기자
2026.10.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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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교육부터 창업·K푸드 상품화·유통까지 연계
7,849㎡ 교육·실습시설 활용…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농협대학교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농협대학교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19일 농협대학교 및 지역농협 8개소와 '미래농업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의 정책적 지원과 농협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 지역농협의 유통망을 결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로 이뤄지던 농업 지원과 교육, 유통 기능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 △창농 지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연구개발·상품화 △지역농협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농협대가 보유한 7849㎡ 규모 스마트팜 교육·실습 및 창업 지원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육과 현장실습이 실제 농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등 기존 유통망을 연계, 지역 농산물과 가공상품 판매 기회를 넓힌다.

민경선 시장은 "교육과 창업, 상품화와 유통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스마트농업·창농 교육과 K푸드 연구개발, 유통 연계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상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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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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