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리 터졌다" 난감한 순간...'무료 생리대' 쉽게 찾을 수 있다

"갑자기 생리 터졌다" 난감한 순간...'무료 생리대' 쉽게 찾을 수 있다

황예림 기자
2026.10.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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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평등가족부
/사진제공=성평등가족부

국민 누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공공 생리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9일부터 생리대 지급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자동 지급기의 재고와 고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성평등부는 이날 '모두의 생리대' 공식 홈페이지(https://모두의생리대.mogef.go.kr)를 개설했다. 누리집은 지도 기반의 지급기 위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가까운 공공시설에 설치된 생리대 지급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도에는 자동 지급기가 주황색, 수동 지급기가 초록색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시설의 명칭과 세부 설치 장소,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지급기의 경우 생리대 재고 상태와 고장 여부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방문 전에 지급기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이용하는 국민도 불편 없이 생리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급기 종류별 사용 방법과 관련 안내도 강화했다. 자동·수동 지급기의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사업 개요와 홍보 영상을 함께 제공해 공공 생리대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 '자주 묻는 질문' 코너를 통해 지급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성평등부는 지난 7월부터 전국 12개 시범지역의 주민센터·도서관·청소년시설 등 접근성이 높은 공공시설 약 500개에 생리대와 지급기를 비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지역은 서울 광진구·은평구, 경기 광명시·수원시,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북 정읍시, 전남광주 목포시·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다. 내년에는 생리대 지급 설치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생리대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일상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할 때 생리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생리대' 지원사업을 세심하게 운영하고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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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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