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중장년 창업기업 8곳에 사업화 자금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두유 개발·판매업체는 가장 많은 700만원을 받는다.
29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중부캠퍼스에서 '중장년 창업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기업이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투자 전문가들의 심사를 받았다.
재단은 올해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 캠퍼스 입주기업 82곳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과 지식재산권·디지털 보안 등 분야별 전문 자문을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공공재원과 정책융자, 민간투자 등을 통해 약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해 두유를 개발·판매하는 '두이(DOOY)'가 1위를 차지했다. 전력반도체 기반 화재 예방 솔루션 기업 '페스터'와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한 식물성 식품 기업 '에코이츠'가 각각 2위와 3위에 선정됐다.
사업화 지원금은 1위 7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이다. 나머지 5개 기업에도 각각 100만원씩 지급한다. 재단은 기업별 투자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자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