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이 한국출판문화상과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을 받은 권정민 작가의 신작 그림책 '병원놀이'를 출간했다.
'병원놀이'는 더 놀고 싶은 아이와 쉬고 싶은 엄마의 하루를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소꿉놀이, 마트놀이 등 온갖 놀이를 하고도 성에 차지 않는 아이는 아프다며 누워 버린 엄마를 의사가 되어 진료하기 시작한다. 엄마의 안색을 살피고 아픈 곳을 낫게 해주려는 아이의 서툰 돌봄을 통해 함께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과 잠시 쉬고 싶은 양육자의 일상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번 작품은 권정민 작가의 전작 '엄마 도감', '시계탕'과 이어지는 이야기다. '엄마 도감'에서 갓 태어난 엄마를 관찰하던 아기는 '병원놀이'에서 엄마를 돌보는 아이로 성장한다. 이후 '시계탕'에서는 시계로 변해 멈춰버린 엄마를 구하러 나선다. 세 작품을 함께 읽으면 엄마와 아이의 관계 변화와 아이의 성장을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초판 한정 세트에는 그림책 속 병원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특별 굿즈를 담았다. 아이용 굿즈는 진료 기록장인 '또또병원 비밀 수첩', '또또병원 의사 면허증', 처방전 스티커 2종이며 양육자용 굿즈로는 잠시 쉬는 시간을 상징하는 미니 'OFF북' 키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웅진씽크빅은 출간을 기념해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11월 12일까지 '엄마 도감', '시계탕', '병원놀이' 세 작품의 원화를 전시한다. 11월 4일에는 권정민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열린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병원놀이'는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의 세계를, 양육자에게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일상의 풍경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라며 "책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웃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