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0개 신청지역 중 43곳 선정…2027년부터 2031년까지 사업 추진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이어 교육격차 해소·미래인재 양성 기반 강화

경기 양주시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부터 5년간 140억원 규모의 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접경지역 대상인 2유형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확정으로 독립적인 교육행정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기업·주민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특별교부금 100억원과 시비 40억원 등 1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대학·기업 연계 진로·직업교육 강화, 학교 밖 교육기회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앞서 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구축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신도시와 농촌·원도심 간 교육격차 완화, 지역 대학·기업 연계 교육기회 확대 등을 중심으로 공모를 준비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대학 및 양주시상공회 등과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정덕영 시장은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이어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양주 안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