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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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용부 공모사업 2건 선정…"청년성장 지원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가 확보한 국비는 총 2억2800만원(청년도전지원사업 1억2800만원, 청년성장프로젝트 1억원) 규모다. 시는 두 사업을 연계해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부터 '사회 복귀'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가동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예방)는 구직 청년과 사회 초년생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 및 이직 고민을 상담하고 청년 친화 기반시설인 '청년카페'를 통해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구직 단념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회복)은 구직 단념 상태의 청년들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도 내실화했다. 다수의 공모사업 운영 경험과 전문 자격을 갖춘 양주시청년센터의 직영 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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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학-기업 협력...'방산 AI 인재' 양성
경북 구미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인공지능(방산AI)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오공대 주관의 '방산AI부트 캠프'는 총사업비 73억7500만원으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피엔티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추진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700여명의 방산AI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 인력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방산AI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기업-지자체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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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쾌거...정원내 4622명 전원 등록
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내 4622명이 전원 등록하며 2년 연속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계명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사립대의 입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수시, 정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안정적인 충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시모집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원서접수 지원자 3만명을 돌파했으며, 정시모집은 입학정원 3000명 이상 대형 대학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계명대는 △AI 기반 교육 확대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공 간 융합 교육 △실습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대학 교육을 혁신하고 있다.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AI·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고, 전 계열로 AI 활용 교육을 확산했다. 또 학사제도 유연화와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 확대 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였다. 황병훈 입학처장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와 학부모 상담, 교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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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마포대로서 걷고 뛴다…서울시, '쉬엄쉬엄 모닝' 시범 운영
서울시는 차량 위주 도심 도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쉬엄쉬엄 모닝'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과 경쟁 중심의 대규모 마라톤대회가 아닌 걷기·달리기·자전거는 물론 유아차나 반려동물과 함께 등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서울형 열린 생활체육프로그램'이다. 시는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을 오는 14일과 22일, 29일 총 3회 개방한다. 시범운영 구간은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여의대로를 따라 마포대교까지 이어지는 왕복 5km 코스다. 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민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게 첫 행사일인 14일에 일부 인원에 한해 사전 신청(현장접수 병행)을 받는다. 22일과 29일은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전면 통제가 아닌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한다. 행사 중에도 반대 방향 차로의 차량 교행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로 운영,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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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5000 가족 서울 누빈다… '서울 유아차런' 28일 개최
서울시는 오는 28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서울 유아차 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5000가족, 약 2만5000명이 참가한다. 유아차를 타는 영유아 동반 가족은 물론, 엄마아빠와 함께 손잡고 걸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 숭례문을 지나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가로질러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8km 구간이다. 출발지와 도착지에는 유아차 꾸밈존, 완주 인증 포토월, 메달 각인 서비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저기 키즈카페도 열린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유아차와 함께 달리는 '토끼반' △유아차와 함께 천천히 걷는 '거북이반' △엄마아빠와 함께 손잡고 걷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을 위한 '유아차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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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가꾼다" 안양대, 강화나들길과 지역 상생 '맞손'
안양대학교가 지난달 27일 강화캠퍼스에서 (사)강화나들길과 지역사회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자원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RISE 인천 보물섬 168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생태·역사·문화 자원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정보 자원 교류 △생태·역사·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이다. 장용철 안양대 부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전문기관의 현장 경험을 연계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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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역군 키운다" 부경대, 제2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발대식
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달 25일 교내 인문사회·경영관에서 '2026 제2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GTEP사업은 무역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실무형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0기에는 부경대 학생 29명이 청년무역전문가로 선발돼 유정호 지도교수(국제통상학부)와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무역 실무 교육을 비롯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조사와 수출 지원 활동을 실시,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판로 개척을 돕는다. 또 글로벌 경제 환경과 디지털 무역 확산 속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AI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운다. 안태건 GTEP사업단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사업단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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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참가자 모집
대전시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 및 쉬었음 전환 예방 프로그램인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상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2024년부터 3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인 15~39세 청년을 위한 열린 취업 지원 사업이다.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초기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고용정책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1515명으로 총 4억5000만원(국비 3억6000만원, 시비 9000만원)이 투입된다. 청년카페 '대전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일상적으로 머물며 휴식과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라운지, 전문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격 보유 청년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원스톱 취업 상담·고용정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설과정(진로탐색, 취업 지원, AI역량 강화) △비상설 과정(원데이클래스 등)으로 이원화해 청년들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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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절벽 뚫었다" 충북보건과학대, 2026 신입생 등록률 100%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열악한 입시 환경 속에서도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 정원내 889명, 정원외 258명 등 총 1147명이 등록해 최종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며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 AI바이오헬스융합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역시 100%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박용석 총장을 중심으로 한 대학 구성원의 전략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노력이라는 설명이다. 대학은 기존 고3 수험생 중심의 모집 전략에서 벗어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입학 자원을 다각화했다. 여기에 충북 RISE 사업을 통한 충북도의 행정적 지원이 더해져 지역 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완성했다. 교육 내실화를 위한 체질 개선도 주효했다. 간호학과를 포함한 보건계열의 특성화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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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쥐어짜는 '본사 갑질'…경기도 분쟁 4건 중 1건
경기도 내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분쟁 4건 중 1건은 가맹본부(본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접수한 가맹사업거래 분쟁 사건 110건 중 106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25%인 26건이 본사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불이익 제공 행위였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분쟁 사례는 △필수품목 공급가 일방적 인상 △계약 종료 후 과도한 시설·인테리어 원상복구(전면 철거) 요구 △경업금지 의무를 내세운 유사업종 운영 전면 금지 등이었다. 적자로 가맹점을 폐업하게 된 A씨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 시설 매각을 시도했으나, 본사가 전면 철거를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 경기도 조사관이 개입한 끝에 '영업표지만 철거'하는 선에서 당사자 합의가 이뤄졌다. 독서 가맹점을 운영하던 B씨는 계약 종료 후 남은 임대 기간 동안 미술학원을 열려다 본사로부터 '경업금지 위반' 명목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다. 이 역시 도의 조정으로 본사 교육 프로그램을 쓰지 않는 조건하에 미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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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상생' 글로벌 ODA 나선다…3차 국제개발협력 계획 수립
경기도가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10명을 해외에 파견하고 개발도상국 인프라 개선을 돕는 등 전방위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펴기로 했다. 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제3차(2026~2028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가치 실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ODA 혁신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 구조를 도정 가치를 반영한 △기후연대 △미래가치 △사회안전망 △지속가능한 발전 등 4대 축으로 전면 재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과제는 '기후연대' 분야다. 도는 올해 도내 청년 110명으로 구성된 기후특사단을 꾸려 해외 3개국에서 환경 캠페인과 녹지 조성을 지원한다. 몽골 산림 복원과 인도네시아 폐수처리시스템 설치도 병행한다. '미래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네팔 공립학교 아동 발달 환경을 개선하고 베트남 청년들과의 국제 교류를 실시한다. 참전유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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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교육부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71억 투입
단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AI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향후 5년간 71억원을 지원받아 AX(인공지능전환)와 차세대 AI 신기술 분야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750명을 양성한다. 기업과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 선정에 이어 AI 분야까지 연이어 선정됐다. 단국대는 인공지능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를 중심으로 △피지컬AI △인간중심AI △에이전틱AI △소버린AI 등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업계 수요가 높은 AX 코어 분야를 중급 과정으로 체계화하고, 피지컬AI 등을 고급 과정으로 심화 설계했다. 학생들은 PBL(문제 기반 학습) 기반 교육을 통해 AX마이크로디그리 또는 부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 단국대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스트림즈 등 15개 기업과 협력해 커리큘럼 설계부터 채용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에이전틱/소버린 AI 아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