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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혁신특별기구 '메가텐'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25.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516482571988_1.jpg)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메가성장특별위원회 등 10개 당 혁신 특별기구 구성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부터 헌법개정, 공천혁신을 총망라하는 이른바 '메가텐' 구상이다.
김 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메가텐 특별기구 중 첫 번째로 메가성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기존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위와 지방주도 성장 특위 구상을 결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은 김 대표 본인이 맡고 수석부위원장은 이광재 의원이다. 상임부위원장은 이전 메가특위 부위원장이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임명했다. 이전 메가특위에서 부위원장을 맡았던 이언주 의원과 간사를 맡았던 장철민 의원도 그대로 직을 맡는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이끌 메가 지방성장특위 구성 계획을 밝혔었다. 이를 메가프로젝트 특위와 합쳐 이른바 메가텐의 가장 앞자리에 놓으면서 메가프로젝트를 통한 지방 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강조했다.
두 번째는 역시 전대 공약이었던 공천 혁신을 주도할 공천혁신추진단이다. 단장은 신정훈 의원이다. 위원 구성은 신 단장의 추천을 받아 이후 발표하겠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취합하고, 이해찬 전 대표 시절부터 시작된 시스템 공천의 연장선에서 대안을 만들어 올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천안을 만들겠다"며 "공천안은 다음 보궐선거 및 총선, 그 다음 지선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는 정당개혁추진단이다. 단장은 김경수 전 지사가 맡는다. 김 대표는 "1인1표제는 시작일 뿐이라는 관점에서, 더 많은 권한이 보장돼야 진짜 당원주권이라는 생각을 갖고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는 개헌추진단이다. 단장은 김태년 의원이다. 김 대표는 "김태년 의원은 개헌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소신과 전략을 갖고 있다"며 "여야 망라한 폭넓은 인맥을 통해 독자적인 계획을 갖고 진지한 개헌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섯 번째는 '불금정치골목'이다. 5선 박지원 의원이 단장이다. 메가텐 중 유일하게 의원들의 자율적인 네트워크형 기구다. 김 대표는 "다른 기구가 목표를 갖고 프로젝트 중심으로 간다면 이는 이미 시행 중인 전 의원의 지역 활동을 체계화하는 것"이라며 "모든 의원들이 하고 있는 금요일 중심 지역 주민 접촉을 체계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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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는 AI(인공지능) 전환형금융증시경제제도 개선 추진단이다. 단장은 카카오 출신 이용우 전 의원이다. 일곱 번째는 문화하라!한류정치전국청년문화제추진단이다. 단장은 배우 출신 이원종 현 당 문화예술특위 공동위원장이 맡는다.
여덟 번째는 미중일정당외교추진단으로 박정 의원이 단장을 홍기원 의원이 부단장을 맡는다. 김 대표는 "10월 내 미국 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아홉 번째는 1030청년정책추진단이다. 현 청년위원회와 청년정책단을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단장은 김한규 의원과 전은수 의원이 맡는다.
마지막 열 번째는 광화문제2당사추진위원회로 모경종 의원이 위원장이다. 김영배 서울시당위원장도 공동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김 대표는 "제2당사 위치는 거의 확정 단계"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