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선 9기 지방정부에 "3대 메가프로젝트, 모두의 성장 열 것"

李대통령, 민선 9기 지방정부에 "3대 메가프로젝트, 모두의 성장 열 것"

이원광 기자
2026.08.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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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초격차 전략산업 다극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26. suncho21@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26.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민선 9기 지방정부 단체장들과 만나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상징되는 초격차 전략 산업의 다극화는 전국이 더불어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함께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차세대 전략 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현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사실상 모든 큰 문제들의 출발점은 극심한 국토 불균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지나치게 과밀화돼서 폭발 위기를 겪고 있고 지방은 그 반대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가 전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국가 경쟁력도 잠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는 수도권을 위해서도,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균형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러한 모든 과제를 중앙정부 혼자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국민 삶의 개선과 국가의 지속적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동반자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주도 성장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방정부에선 박찬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겸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지사와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겸 대구 남구청장,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겸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와대에선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26. suncho21@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26. [email protected]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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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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