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기국회서 李정권 폭정 낱낱이 파헤치고 대안 제시"

장동혁 "정기국회서 李정권 폭정 낱낱이 파헤치고 대안 제시"

고양(경기)=박상곤 기자, 고양(경기)=정경훈 기자
2026.08.27 14:4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고양=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슬로건 제창 및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8.2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고양=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슬로건 제창 및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8.27.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낱낱이 파헤치며 동시에 당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매년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치르지만, 올해는 그 무게가 완전히 다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지금 우리 국민들의 삶이 어떤가. 부동산 지옥에 증시는 도박판이고 일자리는 절벽"이라며 "고물가·고금리로 서민들은 신음하고 자영업자들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고 군사분계선까지 밀고 내려오는데 한미동맹은 흔들리고 우리 군은 안으로부터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이제 겨우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대한민국 붕괴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우리가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를 확실하게 대변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재판과 개헌 문제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재판 취소와 연임 개헌 시도도 이번 국회에서 확실하게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재판 취소용 특검을 밀어붙이고 연임 개헌 빌드업을 위해 온갖 꼼수를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석수가 부족하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국민과 함께 저항하고 국민과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 특검과 선거제도 개혁에도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정기국회 기간 선관위 특검 수사도 본격 진행된다"며 "특검에만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따질 일은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거제도 개혁과 선관위 개혁도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주도권을 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장 대표는 당내 단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장 대표는 "1년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계속됐지만, 의원님들이 함께해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가 갈 길도 멀고 험하겠지만 하나 돼 함께 싸우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민생에는 누구보다 유능하게 답하고 폭정에는 누구보다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연찬회 모두발언에 앞서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9명의 구조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장 대표는 "한시가 급한 만큼 직접 구조에 나서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상곤 기자

정치부

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