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한국 패싱되는 일 없게...한미 소통 중요"

靑,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한국 패싱되는 일 없게...한미 소통 중요"

김성은 기자
2026.08.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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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청와대가 최근 북미 정상 간 대화 재개의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우리의 안보태세가 이완되거나 한국이 패싱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유의점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로서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이 북미대화 재개로 이어지도록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위 실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 앞에서 재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언급하고 북미 정상 간 사진을 추가로 게재하기도 했다"며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연이틀 국제 문제에 대한 입장문 및 대남 담화를 발표하는 등 추가 동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미 연합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을 축소하고 북한과의 관여 의지를 계속 표명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비하는 다차원적 접근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향후 북미대화 재개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함께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미측과 공조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작업들을 원만히 하기 위해서도 한미 간 정책 공조와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한미 간에 투자, 쿠팡, 안보협력, 정보협력, 전작권 전환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다"며 "정부는 현안들을 잘 조정하여 한미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경주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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