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조수정](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717332819909_1.jpg)
조현 외교부 장관이 네팔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의 실종 소식과 관련해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27일 "조 장관이 이날 오후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전날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커날 장관은 전날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의 피해 규모와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조 장관은 네팔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로서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두절되고 10명이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후 주재한 관련 긴급회의에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한다는 지침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의 신속한 파견도 검토·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네팔 현지로 급파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 지원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이번 네팔 홍수 피해 수습 및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를 위해 양 정부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