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차 개각에 "실용·실력 중심 인사…野 발목잡기 안돼"

與, 2차 개각에 "실용·실력 중심 인사…野 발목잡기 안돼"

김효정 기자
2026.08.30 16:2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노조법 2조 개정 찬성 국회의원, 한화오션 원청교섭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노조법 2조 개정 찬성 국회의원, 한화오션 원청교섭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이 단행한 2차 개각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행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실용 인사이자 실력 중심 인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경제와 주거, 혁신성장부터 국방과 사법개혁, 성평등까지 각 분야의 적임자들이 국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세 후보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민생 안정과 주거 문제 해결, 국방혁신의 구체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 의원으로 법무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각각 지명된 김승원·이소영 의원에 대해서는 "의정활동을 통해 실력과 추진력을 입증해 온 분들"이라며 "김 후보자는 사법개혁과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앞장서 왔고 이 후보자는 혁신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보호를 꾸준히 챙겨왔다"고 평가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30대 재선 의원이자 워킹맘으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활동을 통해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 돌봄과 가족의 권익을 꾸준히 대변해 온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며 "세 후보자 모두 국민의 목소리를 행정과 정책의 변화로 연결할 충분한 역량을 갖췄기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과 이원주 메가프로젝트 보좌관,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정무특보 인선에 대해서도 "AI 3대 강국 도약과 국가 메가프로젝트 추진, 국민 통합에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이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서는 "남모 변호사 사건 초기 한 차례 접견한 것이 전부이고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사실도 없다"며 "국민의힘은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없이 거짓 선동으로 후보자를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답정너'식으로 무조건 반대 목소리만 내겠다는 일념하에서 치우치다 보니 헛다리 짚는 논평을 내는 것 같은데 심히 유감"이라며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등을 앞두고 개혁과 안정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1990년생의 용혜인 의원이 장관으로 지명된 것과 관련, 2030을 고려한 인선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10·20·30세대들에 대한 접근 방식에 있어 숫자만으로 접근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며 "나이의 측면보다는 나이에 비해서도 충분한 경험과 실력, 능력 이런 검증된 부분들을 중요하게 고려한 인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