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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하원의장 공관에서 야엘 브룬 피베 프랑스 하원의장과 면담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09. suncho21@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922135492158_1.jpg)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야엘 브론-피베 프랑스 하원의장과 만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양국의 관계 도약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환경에서 국민의 의사를 정치에 반영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이 과정에서 의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브론-피베 하원의장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은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프랑스 혁명이 자유와 평등, 국민주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한국이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데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프랑스 모두 경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자유와 평등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가 든든한 기반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교역·투자, 첨단기술, 사회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양국 의회 간 획기적이면서도 깊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론-피베 하원의장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의회 간 교류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면담은 올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구체화된 양국 간 협력을 의회 차원으로 확장하고 그 성과가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프랑스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