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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6.10.12. since1999@newsis.com](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116593374238_1.jpg)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21일 "스틸 대사 쪽에서 정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해 왔고,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스틸 대사 부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면담으로 다음 달 중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스틸 대사는 부임 이후 지난 8월4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면담한 데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났다. 국방부 장관과는 전임인 안규백 장관을 지난달 3일 면담했으며 신임 강신철 장관과도 같은 달 23일 만남을 가졌다.
정치권에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난달 15일 만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정 장관과의 면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는 점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에 대해 미국의 불편한 기류가 이어진 데 따라 주한미국대사와 통일부 장관의 면담도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양측의 면담이 성사되면 한반도 정세와 한미 간 대북 정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초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