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안전·처우개선·예우·보훈까지…제2차 소방혁신 만들 것"

김민석 "안전·처우개선·예우·보훈까지…제2차 소방혁신 만들 것"

김지은 기자
2026.10.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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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소방현장 지원강화 간담회 참석
"정책과 예산으로 총력 다하겠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방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방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방관들의 안전, 처우개선, 예우, 나아가서 보훈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2차 소방 혁신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방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시는 안타까운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고귀한 희생의 국가 차원의 충분한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책과 예산으로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故(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나흘 전에 있었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김진석 소방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면서 합당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며 "소방관 여러분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처우개선, 지원 강화에도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 대표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2020년에 이루어졌다"며 "지역 간 소방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국가의 재난 대응 능력이 강화됐다. 그런데 소방 조직의 운영과 예산은 지방정부 중심 구조의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도 소방본부의 총 예산 8조5967억원 중 국비 지원은 10.7%, 나머지가 지자체 몫인 상황"이라며 "국가직 전환을 이뤘던 취지에 맞게 소방 재정의 국가 부담 부분을 얼마나 강화할 것인가, 어떻게 지역 간 소방 서비스의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소방공무원의 인건비, 노후 소방 장비 교체 비용 등에 대한 국비 보조율 상향 방안을 놓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그 내용을 가지고 긴밀하게 당정 협의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를 비롯해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방청 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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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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