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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배 먹자" 탑승했다가 눈 깜빡하니 '0원'…'무기한 선물' 주의보
최근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주식·가상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이 출시·거래되면서 금융당국이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최대 200배의 고(高)레버리지 구조여서 거액의 손실이 날 수 있는 데다 국내법상 투자자 보호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무기한 선물이 초고위험 상품인 만큼 국내 투자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무기한 선물은 일반 선물과 달리 정해진 만기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투자자는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 상승이나 하락에 투자할 수 있고, 레버리지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거래되는 무기한 선물은 기초자산 가격 변동의 10배에서 최대 200배까지 연동돼 있다. 금융당국은 무기한 선물이 전통적인 파생상품과 성격이 크게 다르다고 강조했다. 만기가 없고 미래 특정 시점에 금전 등의 인도를 전제로 하지 않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거래되는 등 계약조건과 거래·결제구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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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향방에 울고웃고…비트코인 돌고돌아 8만2000달러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대를 가까스로 회복하며 주말을 맞았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긴축론에 다시 불을 붙이면서 주중 매도세를 불렀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시장이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연동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오후 4시30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1. 34% 오른 8만2133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069만원으로 바이낸스보다 1. 10% 높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3. 67% 오른 2453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될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51점으로 일주일 새 5점 내렸지만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주 초반 횡보하던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13일 오전과 15일 오전 두 차례 급락한 뒤 각각 낙폭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8만2000달러대에서 출발해 주중 한때 7만9000달러대까지 밀렸다가 15일 밤 급등하며 8만2000달러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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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연금, 운용역 코인 거래 제한 규정 없어..."실태점검 0건"
가상자산의 재산적 가치가 인정되면서 고위공직자도 가상자산을 재산으로 등록·공개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임직원은 자유롭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서도 매년 임직원들의 거래 위반 사항이 적발되고 있어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기금본부 임직원 개인의 '가상화폐(비트코인 포함) 보유 및 거래 제한 규정'이 없고, 실태점검도 하지 않고 있었다. 국민연금 운용본부 임직원은 미공개 정보나 직무상 이점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할 위험이 있어 국내외 개별 주식, 파생상품, 주식 관련 채권 등을 본인 명의로 매매할 수 없다. ETF(상장지수펀드)의 경우 근무를 개시한 날로부터 10영업일 내에 신고해야 한다. 또 근무시간 중 거래도 불가능하다. 공단은 매년 운용본부 임직원뿐 아니라 감사실, 준법지원실, 국민연금연구원과 그 배우자, 미성년 직계비속의 거래 내역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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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금리불안…비트코인 8만2000달러대 '미끌'
비트코인이 미국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8만2000달러대로 미끄러졌다. 추가 긴축 우려에 가상자산이 증시와 함께 위축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선 물가·고용지표에 따라 주요 자산의 출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8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1. 57% 내린 8만2769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271만원으로 바이낸스보다 1. 60% 높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5. 56% 내린 2563달러를 기록했다. 투매 가능성이 높을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58점으로 일주일 새 12점 내려 단계도 '탐욕'에서 '중립'으로 내려갔다. 주 초반 반등하던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7일 상승분을 반납했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무렵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했다는 점이 공개되며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 전환했다"면서도 "비트코인은 박스권 하단인 8만3000달러선에서 지지받는 모습으로, 지난 8월 이후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반등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토버'(10월 상승론) 기대감도 유지될지 관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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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엑스, 앱 전면개편…AI 대화형 주문 탑재
디지털엑스(옛 코빗)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하는 등 모바일 가상자산 거래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챗봇은 대화형 주문 기능을 제공한다. '비트코인 10만원 사고 싶어'라고 입력하면 AI가 종목·금액·주문방식 등을 반영한 '주문카드'(주문서)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최종 주문 버튼은 사용자가 누르도록 설계했다. AI 기반 시황, 보유자산 진단도 이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간밤에 왜 내렸어'라고 질문하면 관련 보도와 이동평균선 등 보조지표를 보여주는 식이다. 진단은 매일 새벽 실시해 알림 형식으로 보내준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 편입 후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그룹이 지향하는 AI 기반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앱 화면에 대해선 '라이트 모드'·'프로 모드'를 적용해 홈 화면을 재구성하고, '간편 주문'·'일반 주문'을 제공하는 한편 자체개발 엔진으로 차트 처리속도도 향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우 디지털엑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향후 AI와 대화만으로 트레이딩 봇을 만들고, 그 봇이 고객의 전략을 계속 운영하는 '에이전틱 트레이딩 봇'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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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야? '아름다운' AI 데이터센터 등장…중간선거 쟁점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최대도시 피닉스 일대 사막 지역에 모랫빛을 입은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도록 사막을 닮은 황토색으로 외관을 꾸민다. 건물 표면을 따라 위로 길게 뻗은 디자인은 사막에 홀로 선 선인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센터와 주거지역 사이에는 공원과 산책로를 놓아, 서버의 열기와 주민의 일상 사이에 완충 지대를 만든다. 지난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글로벌 건축 설계사 겐슬러는 미국 애리조나주 최대도시 피닉스에 건설될 시슬 데이터센터 조감도를 공개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지역 주민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시도의 하나다. 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찬반 여론이 갈라지면서 한 달 앞 중간선거에 쟁점이 되고 있다. 업계는 센터를 잘 지어 지역여론을 돌리려 하고 정치권에선 일회성 현금 지급이나 배당금 구상까지 내놓고 있다. ━데이터센터 납세액 일부를 주민에게…트럼프 "배당금 혜택"━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인공지능) 리더들과 백악관 회담 후 데이터센터 인근 주민에게 배당금 지급하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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