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석 서울청장,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점검…행사 이틀간 4700명 투입

고범석 서울청장,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점검…행사 이틀간 4700명 투입

민수정 기자
2026.09.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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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3일 불꽃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경찰청.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3일 불꽃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경찰청.

고범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3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현장인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4~5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불꽃 축제에 대비해 기동대 51기와 광역 예방순찰대 28개팀 등 총 47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오는 4일 전야제가 진행된다. 경찰은 평일 저녁 시간대 행사가 열리는 만큼 퇴근 인파와 관람객이 동시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행사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한강공원 주요 진·출입로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축제 당일에는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과 기동단장 2명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해 행사 준비단계부터 종료 후 귀가 시까지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해산 과정에서 지하철역으로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총경급 기동단장 2명을 여의동로 남단 쪽에 배치하고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으로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SNS상 관람명소로 알려진 장소에도 인력을 배치한다. 관람객 증가 상황을 고려해 입장 인원을 관리하는 등 행사장 밖 조망 지역의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본행사 당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역사 내 혼잡도가 빠르게 높아질 경우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무정차 통과 시작 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다.

인근 다른 지하철역에서도 혼잡도에 따라 단계별 통제가 이뤄진다.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출입구 일방통행 지정 △출입구 통제 △열차 무정차 통과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은 많은 인파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당일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현장 경찰관 안전요원의 통제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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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정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민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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