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광주시에서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육아용품을 500원 더 비싸게 샀다는 이유로도 아내를 폭행했다는 유족 증언이 나왔다. 남성은 가정폭력으로 법원의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은 상태였다. 3일 JTBC에 따르면 피해자 유족은 남편 염씨가 평소 지나치게 인색했고 돈에 집착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피해자가 육아용품을 고작 500원 더 비싸게 주고 샀다는 이유 등으로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이 때문에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인근 상점 주인도 염씨가 평소 물건값에 민감했다고 기억했다. 그는 "거의 딸과 엄마가 함께 왔다. 아빠와 단둘이 올 때는 거의 없었다"며 "금액도 엄청나게 따지고 100원, 200원만 비싸도 사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염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17분쯤 경기 광주시 한 다세대주택 외부 계단에서 출근하려던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현장에는 5살 딸도 함께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염씨는 경찰에서 "이혼소송 결과가 나에게 불리할 것 같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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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올공 집회'에 태극기 화답…악플러 고소 후 정치적 행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어진 재선거 요구 시위에 지지의 뜻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최시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으로 올림픽공원 시위 영상에 태극기 이모지 3개를 남겼다. 별도의 문구는 붙이지 않았다. 영상 속 장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다. 이곳에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최시원은 이달 초 태극기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경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가 이내 삭제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영광"이라고 댓글을 달자, 최시원은 "그저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내후년 잠실 지역구에서"라며 정치권 진출을 언급하자, 최시원은 "과찬이다. 저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시원은 지난 13일 스레드 계정을 개설하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가 고민해온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밝힌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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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새 죽인다? 인간이 더 문제"...새덕후 '고양이 살처분' 작심 비판
유튜버 '새덕후' 김어진씨가 불붙인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논쟁에 환경운동가인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장이 작심 비판했다. 새들이 사라지는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인데 정작 조류 애호가들이 이에 침묵하며 고양이 밥 주는 문제에 골몰하고 있다는 것. 해당 논쟁은 김씨가 지난달 20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고양이,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영상이 씨앗이 됐다. 영상은 마라도에서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잡는 고양이 장면으로 시작됐다. 전국에 고양이가 늘어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고양이 중성화도 실효성이 없다며 "고양이 개체수를 감소시키려면 살처분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더 나아가 소유자가 없는 고양이 급식을 제한하자는 청원까지 올렸다. 이에 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인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상임대표는 22일 조류 애호가들의 자제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최 상임대표는 30년 넘게 환경을 지키기 위해 행동해왔다. 이 땅의 마지막 생태보고인 강원도 영월 서강을 쓰레기 매립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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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민들과 마찰 빚더니…70대 방화에 경로당 어르신들 날벼락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을 지른 용의자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입주민으로 확인됐다. 이 화재로 주민 등 8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전신 중증 화상으로 위중한 상태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의 용의자는 입주민 A씨로 파악됐다. A씨는 인화물질을 소지한 채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 A씨 역시 화상을 입었다. A씨는 화재 이후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제압됐다. A씨는 현재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추가 피해나 큰 소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다른 입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왔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8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모두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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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있는 조직"이라며 중·고교 '짱' 영입…4개파 조폭 무더기 검거
서울 강북권 기반 폭력범죄단체 '동대문파' 등 연합 4개파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996년 결성된 동대문파는 수십년간 패싸움, 노점상 갈취 등 범행을 반복하다 최근 10여년간 피싱 등 경제 범죄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최근 폭력행위처벌법상 폭력범죄단체인 동대문파 조직원 21명과 상계파·이태원파·이글스파 등 연합 조직원 19명 등 총 40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행동대장 A씨 등 핵심 조직원 14명은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모두 20~3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외 체류 중인 조직원 2명에 대해서도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할 예정이다. 일당은 2017년부터 올해 2월쯤까지 조직에 가입해 활동하며 집단 패싸움을 벌이거나 지역 후배들에게 가입을 권유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는 등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수년간 집단 패싸움을 반복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12월에는 경기 수원 인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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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거부에 52만원 떠넘겨"…휴가철 렌터카 피해 속출
# A씨는 예약 전 업체로부터 신생아용 카시트 제공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차량을 예약했지만 인수 당일 5세용 카시트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안전 문제로 차량 인수를 거부하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차량 하자가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 B씨는 차량 반납 과정에서 앞범퍼 손상이 확인되자 차량손해면책제도 적용을 요청했지만 업체는 사고를 즉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면책을 거부했다. 결국 수리비와 휴차료 등을 포함해 약 52만원의 사고 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증가에 대비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예약 취소·환불과 사고 처리 과정에서 분쟁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3~2025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3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408건에서 2024년 502건, 2025년 528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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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혼외자설'·'5·18 北 개입설' 주장 전한길, 4차 경찰 조사 출석
경찰이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혼외자설'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하버드대 가짜 학위설' 등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광수대)는 이날 오전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을 받는 전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이 전씨를 소환한 것은 올해 2월 진행된 12일, 27일 조사와 지난 4월 3차 조사에 이어 네 번째다. 경찰은 기존 사건과 최근 추가로 고발된 사건의 사실관계를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전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청 광수대가 있는 서울 동작경찰서 앞에서 이 대표의 선거 공보물을 언급하며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돼 있는데, 이 중 경제학 학위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당시 인용한 보도가 잘못된 걸 인지한 이후 정정했다"면서도 북한군 개입 여부를 학계에서 다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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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바라고 김건희 여사에 고가 그림' 김상민 전 검사, 징역형 집유 확정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그림을 건네며 공천 및 인사 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3일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검사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추징금 4139만2760원도 확정됐다. 대법원은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판중심주의, 직접심리주의, 진술의 신빙성 판단, 정치자금법위반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죄의 성립, 추징액 산정 등에 관한 법리오해, 이유모순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2월 김 여사에게 시가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작품 '점으로부터 No.800298'을 제공하며 공직 인사와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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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건진 만난 적 없어"…법원, 윤석열 선고 녹화중계 허용
김건희 여사와 함께는 건진법사를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의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이 녹화중계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오는 27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 대해 녹화중계를 허가했다. 이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받은 적은 있지만 아내와 함께 만난 적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단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해당 발언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해당 발언이 허위 사실이 아닌, 왜곡 해석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해당 발언은 전씨를 불교인으로 소개받은 적은 있으나 무속인으로 만나 선거 전략을 맡긴 적이 없단 맥락의 해명이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당시 대선 득표차가 헌정사상 최소였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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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 무대' 블랙핑크 리사, 176억 벌었다…세계 3위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이번 월드컵 기간 17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현지시간) 홍보업체 이스트오브이든(East of Eden) 대표 닉 에드의 분석을 인용해 리사가 이번 월드컵 기간 약 900만파운드(약 176억원)를 벌어 수익 순위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닉 대표는 "리사와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충성도 높은 음악 팬덤 가운데 하나를 월드컵으로 끌어들였다. 이들은 주류 스포츠 팬을 겨냥한 글로벌 대형 스폰서들과 고액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월드컵 관련 공연에도 참여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은 이미 막강한 리사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키웠을 뿐 아니라, 주류 스포츠 팬들에게도 그녀를 알리는 계기가 되면서 국제 브랜드 시장에서 가치까지 높였다"고 분석했다. 월드컵 기간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스타는 콜롬비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샤키라였다. 샤키라는 약 1500만파운드(약 297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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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불 끈 소방관 '바닥' 식사에…"들어와서 드세요" 카페 선행 '훈훈'[오따뉴]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주차장 바닥에 앉아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소방관들에게 무료 커피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 소상공인이 있어 화제다.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 현장 맞은편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MGC커피 가맹점주는 화재 발생 이튿날인 지난 19일부터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다. 해당 매장에는 "소방관분들 들어오셔도 됩니다. 커피 드립니다" "소방관분들 들어오셔서 식사하셔도 됩니다" 등의 안내문이 붙었다. 장시간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매장에서 잠시 쉬거나 식사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도 개방됐다. 이 매장에서는 지난 21일까지 100명이 넘는 소방관이 무료로 커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의 선행은 언론 보도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메가MGC커피 본사도 점주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하고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원두 지원에 나섰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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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선관위 압수수색…'투표수 허위 입력 정황' 집중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합수본은 일부 선거구에서 투표율이 허위로 입력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23일 중앙선관위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선관위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합수본이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압수수색은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앙선관위,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들의 투표율 허위 입력 정황이 발견된 점도 이날 압수수색의 배경이 됐다. 이와 관련, 합수본은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사건 관계자들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합수본은 선관위의 투표 중간 집계 과정에서 오입력 문제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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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남두우(라이프자산운용 대표)씨 부친상
■남상용씨 별세, 강화자씨 남편상, 남두우(라이프자산운용 대표)·두사·두옥씨 부친상, 허미정씨 시부상, 백승우·김채근씨 장인상 = 22일 오후, 부산 BHS한서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751-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