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 과정에서 참여자들에게 허위 답변을 유도한 혐의로 고발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민주당이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 운영자 이모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았다. 구독자 약 50만명을 보유한 이씨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지지해 온 '친청계'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가 진행된 지난달 14~15일 실시간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실제와 다른 지역이나 연령대로 응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여론조사는 지역·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라 표본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정 지역이나 연령대에 배정된 인원이 모두 채워지면 해당 조건에 속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조사에 참여할 수 없는 구조다. 조사 결과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 30% 반영됐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실시간 방송 중 한 시청자가 "경북 지역 50대는 다 찼다"고 하자 "(여론조사) 전화 받으면 20대, 30대라고 해야 한다"고
최신 기사
-
'평생 무면허' 50대, 만취 운전하다 '쾅, 쾅' 사고까지…결국 실형
평생 운전면허를 취득한 적 없는데도 상습적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일삼다 결국 사고를 낸 5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18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2단독 김주현 부장판사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및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A씨는 지난 3월2일 오후 4시10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몰다 연쇄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앞서가던 30대 B씨 승용차를 추돌했고, 이는 B씨 차량이 정차된 70대 C씨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로 이어졌다. B씨와 C씨는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훨씬 웃도는 0.108%로 조사됐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한 번도 운전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음에도 이미 4차례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과 징역형의
-
주성치 영화 속 '韓여자축구팀' 어떻길래...서경덕 "쇼트트랙 이어 또 모욕"
중국 배우 겸 감독 주성치(저우싱츠)가 연출한 영화 '쿵푸사커'(쿵푸여족)에 한국 여자축구팀을 비하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영화는 예고편뿐 아니라 영화 내에서도 한국 여자축구팀을 비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아무리 B급 감성이라지만 어눌한 한국말로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고 적었다. 주성치 감독이 2001년 영화 '소림축구' 이후 25년 만에 선보이는 이 영화는 중국 약체 여자축구팀 '아미파'가 소림 쿵푸 기술을 현대 축구에 접목해 아시아 여자축구 대회에서 기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러나 극 중 아미파의 라이벌인 한국 여자축구팀을 부정적으로 묘사해 논란이 됐다. 영화는 한국 '이화여자 축구팀' 선수들을 경기에선 온갖 반칙을 일삼고 경기장 밖에선 렌즈·화장 등 외모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그렸다. 서 교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베이징시 광전총국이 공개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
유리 '나혼산'에서 쓴 선글라스, 2000원짜리였다..."벌써 품절"
그룹 소녀시대 유리(36)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착용한 선글라스가 저렴한 가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유리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나 혼자 산다' 좋게 봐줘서 고맙다. 궁금해하는 분들 많아서 알려드린다"며 방송에서 착용한 의상과 신발, 가방, 믹서기 등 방송에 등장한 아이템 정보를 공개했다. 이 중 눈길을 끈 건 선글라스다. 유리가 오토바이 탈 때 착용한 캣아이 모양 검은색 선글라스는 다이소 제품으로,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일시 품절 상태다. 누리꾼들은 "당연히 명품인 줄 알았다", "가격에 0이 두 개 더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디자인"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품절이어서 재입고 알림 걸어놨는데 경쟁자 더 많아지겠다"는 걱정도 나왔다.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은 지난 4월 선케어, 의류,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관련 상품 약 200종을 선보였다. 5월 한 달간 선케어 상품 매출은 약
-
눈 마주쳤다고 폭행한 전직 조폭들 집행유예…"손 씻은 점 고려"
길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폭행한 20대 전직 조직폭력배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윤성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및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다. 이들과 같이 재판에 넘겨진 C씨 등 4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수원북문파 조직원이었던 A씨는 2024년 6월 오전 7시30분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피해자 D씨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이후 D씨를 인적이 드문 건물 내부로 데리고 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폭행에는 B씨와 C씨도 가담했다. 이 사건으로 D씨는 약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악골 골절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조직폭력배 일원으로 가입한 혐의 등도 받는다.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20
-
'피범벅' 정재환 쫓던 순찰차, 반대 방향으로 갔다...CCTV에 찍힌 그날
경북 경산에서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정재환(24)이 도주 당시 경찰을 맞닥뜨렸으나 경찰이 그와 반대 방향으로 차를 돌린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졌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지난 4일 오전 4시25분쯤 경찰 순찰차는 피가 묻은 채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던 정재환을 발견했다. 순찰차를 발견하고 멈칫하던 정재환은 방향을 전환해 걷다가 경찰을 향해 손까지 흔들며 조깅하듯 달아났다. 정재환을 따라 후진하던 순찰차 조수석에서 경찰관이 내리는 듯했지만, 이내 문을 닫고 차를 돌려 정재환을 쫓았다. 약 50m를 질주한 정재환은 인도 끝 지점에서 왼쪽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발 늦게 정재환을 따라오던 순찰차는 그와 반대 방향인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경찰이 차에서 내려 정재환을 추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족 측은 "아파트로 돌아온 정재환이 난투극을 벌여 추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순찰차가 길거리에서 가해자와 정면으로
-
만취해 잠든 20대 딸 유사강간..."용서 못 받아" 인면수심 친부의 최후
친딸이 잠든 사이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인면수심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김성식)는 최근 친족 관계에 의한 준강제추행, 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경기 의정부시 주거지에서 자고 있던 20대 친딸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 달 뒤 같은 장소에서 B씨가 술에 만취해 나체 상태로 잠이 들자 또다시 유사강간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B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범행을 이어간 것도 모자라 범행의 정도와 수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의 친딸인 피해자를 상대로 추행하거나 유사강간한 것으로 그 범행의 경위, 방법, 결과, 횟수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 및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
인천 쿠팡물류센터서 화재..."3시간째 진화 작업 중"
인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이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148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5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인상된 172억 안 줘도 돼" KT, 쌍용건설 상대 공사비 소송 승소
사옥 건립을 두고 벌어진 KT와 쌍용건설 간 공사비 인상 소송에서 KT가 승소했다. 법원은 KT가 쌍용건설이 요구한 추가 공사대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경진)는 지난 3일 KT가 쌍용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쌍용건설이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 맞소송은 기각했다. 앞서 쌍용건설은 2020년 KT 신사옥 건립 공사를 사업비 약 834억원에 수주했다. 이후 설계변경 등을 거쳐 2023년 879억원으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쌍용건설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물가가 폭등하자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으나 KT는 입찰 및 계약체결 과정에서 물가 및 환율 변동을 이유로 한 계약금액 조정은 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합의한 특약이 있었으므로 증액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에 쌍용건설은 2023년 국토교통부 건설분쟁조정위원회에 KT를 상대로 추가 공사대금 약 172
-
"접객원 손 잡았지" 추궁하는 사장 턱 핥은 '엽기' 30대 결국
노래주점에서 유흥접객원 손을 잡은 것을 추궁당하자 업주를 폭행하고 혓바닥으로 얼굴을 핥은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15일 오전 12시15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인 20대 남성 B씨를 어깨로 여러 차례 밀치고 혀로 B씨 턱을 핥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유흥접객원 손을 잡은 행위에 대해 B씨가 추궁하자 격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장판사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점, 범행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유형력의 정도가 그리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3억짜리 차인데 안 비켜?"…'막무가내' 끼어들더니 적반하장[영상]
인천 한 도로에서 끼어들기에 실패한 운전자가 자기 차량 가격을 언급하며 항의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엔 '"3억짜리 차야!" 양보 안 했다고 쫓아와서 시비 건 황당한 사건'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3시쯤 인천 남동구 한 고가도로 진입 과정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엔 한 외제 차량이 1차로에서 3차로까지 한 번에 차로를 변경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대 차량의 갑작스러운 진입을 예상하지 못한 A씨는 경적을 길게 울리며 먼저 해당 구간을 빠져나갔다. 그러자 상대 차량 운전자 B씨가 A씨를 뒤쫓아와 경적을 여러 번 울리며 항의했다. A씨가 차량을 세우자 B씨는 "아니 그걸 안 비켜주느냐"고 따졌다. 이에 A씨는 "안 비켜준 게 아니라 옆 옆 차선에 있지 않았냐. 차선 2개를 한꺼번에 바꾸는데 제가 그걸 어떻게 예측하나"라며 황당해했다. 그러자 B씨는 "이 정도면 일부러 박으려고 들어온
-
'열흘째 실종' 50대 여성, 자택 주차타워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50대 여성이 열흘 만에 거주하던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7일 뉴스1·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6시쯤 강서구 화곡동 한 오피스텔 지하 기계식 주차타워 바닥에 떨어져 있는 5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이 오피스텔 주민인 A씨는 가족과 연락이 끊겨 지난 6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된 주차타워 내부에 들어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범죄 관련성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간밤 중부지방 '물벼락'…수도권·강원 최대 150㎜ 더 쏟아진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남 등 중부지방에 물벼락이 떨어졌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에 호우경보가, 대전과 세종, 충남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충남권에는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17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수도권에 50~150㎜, 경북권 30~100㎜, 강원도 20~80㎜, 충청권과 전라권에 30㎜ 안팎의 비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경기 김포 148.5㎜ △서울 강서 138.0㎜ △경기 파주 138.0㎜ △경기 고양 130.5㎜ △인천 101.1㎜ △경북 김천 100.5㎜ 등이다. 서울 서대문에선 시간당 65㎜, 인천 영종구에서는 시간당 59.5㎜ 비가 쏟아졌다. 오는 19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80㎜의 매우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