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 과정에서 참여자들에게 허위 답변을 유도한 혐의로 고발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민주당이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 운영자 이모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았다. 구독자 약 50만명을 보유한 이씨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지지해 온 '친청계'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가 진행된 지난달 14~15일 실시간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실제와 다른 지역이나 연령대로 응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여론조사는 지역·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라 표본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정 지역이나 연령대에 배정된 인원이 모두 채워지면 해당 조건에 속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조사에 참여할 수 없는 구조다. 조사 결과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 30% 반영됐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실시간 방송 중 한 시청자가 "경북 지역 50대는 다 찼다"고 하자 "(여론조사) 전화 받으면 20대, 30대라고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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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폭우 비상대응 태세 유지"…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한성숙 국무총리가 오는 18~19일 최대 300mm 이상 예상되는 폭우에 대비해 관련 시설물 점검과 주민대피 체계 점검, 안전확보 등의 선제 조치를 긴급 지시했다. 특히 지난 호우에 침수됐던 지역이 재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집중호우 관련 긴급 지시를 모든 관계부처에 전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저 토사유출, 산사태, 낙석,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므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주민대피 체계를 점검할 것"이라며 "지난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 이번 비로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긴급 점검하고, 안전확보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휴가철, 연휴 기간임을 감안해 관광객, 야영객에 대한 신속한 안내 및 대피 유도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늦은 밤부터 새벽 집중호우가 집중돼 적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을 상정한 호우·산사태 경보 등 발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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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들 모두 각성해야"…기성용, 한국 축구 향한 일침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출신 기성용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한국 축구를 향해 "축구인들이 모두 각성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7일 공식 계정에 "국가대표 전 캡틴 기성용이 북중미 월드컵을 보고 느낀 점"이라는 글과 함께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기성용에게 "북중미 월드컵을 보러 멕시코에 다녀오지 않았나. 이번 월드컵 결과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저는 다행인 게 첫 경기 체코전만 보고 왔다. 결과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 올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조 1위로 올라가냐, 2위로 올라가냐 하는 분위기였다"며 "선수들도 만나 힘을 많이 주고 왔는데 이렇게 끝나버리니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로서 많이 안타깝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국민이 실망하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된다"며 "앞으로 한국 축구가 많이 개혁돼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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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토요일 전국 '물폭탄' 예고…최대 250㎜ 이상 폭우
토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80~150㎜, 강원도 80~150㎜, 대전·세종·충남·충북 80~150㎜, 경북 중·북부 50~100㎜ 등이다.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중·북부는 250㎜ 이상, 전북 북서부는 100㎜ 이상, 경북 북부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로는 서해5도 20~60㎜, 전북 30~80㎜, 광주·전남 20~6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30~80㎜, 부산·울산·경남 20~60㎜, 제주도 5~30㎜의 비가 예보됐다. 강한 비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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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여성…차량에 치여 '의식불명'
술에 취해 도로에 쓰러져 있던 20대 여성이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뉴스1 및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앞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도로에 누워 있다가 지나가던 차량에 치였다. 사고 직후 차량 운전자 B씨(20대·여)는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약 30분 뒤 인근 주민이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사고 차량을 특정한 뒤 이날 오전 운전자 B씨를 조사했다. B씨는 경찰에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펜션을 찾았다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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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40대 부부 추락사…집 안엔 12살·8살 자녀 숨진 채 발견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부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후 부부가 거주하던 세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12세와 8세 자녀 2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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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연습이 첫수에 날아갔다"…바둑 신진서, AI 카타고에 역전패
신진서 9단이 바둑 인공지능(AI)인 '카타고'(KataGo)와의 대결 1국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카타고와의 1국에서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날 대결은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상대로 1승4패로 패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열린 인간과 AI의 바둑 대결이었다.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두 점을 먼저 깔고 시작한 이날 대국에서 카타고는 초반부터 변칙수를 승부수로 들고 나왔다. 특히 기존 데이터와 달리 첫수를 좌상귀 화점에 둔 것이 눈에 띄었다. 이어 두 번째 수로 우상귀에 세칸 높은 걸침 수를 두는 등 변칙 전술로 신진서 9단을 괴롭혔다. 신진서 9단은 중반까지는 흔들리지 않고 우세를 유지했으나, 결국 102수째에서 우위를 내줬다. 카타고는 대국 후반에 이를수록 연산 능력에서 앞서 나갔다. 위기에 몰린 신 9단이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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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키워주신 아버지께 보답하려 샀는데…생일에 고른 연금복권 '잭팟'
어머니를 일찍 여읜 뒤 홀로 남매를 키운 아버지에게 보답하고 싶어 꾸준히 복권을 사 온 한 남성이 생일에 구매한 연금복권으로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동행복권은 연금복권720+ 제323회차 1·2등 동시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복권은 인천 남동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됐다. A씨는 "아버지께서 홀로 남매를 키우며 많은 희생을 하셨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에도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몇 년 전부터 매주 복권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행운은 자신의 생일에 찾아왔다. 복권을 확인한 A씨는 1등과 2등 동시 당첨 사실을 알게 됐고, 가장 먼저 고령에도 내 집 마련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이제는 아버지를 위한 집 마련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무엇보다 기뻤다"며 당첨금을 생활비와 주택 마련 등 아버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권을 산 날은 자신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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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세울 곳도 없는데 과태료부터"…라이더들 경찰청 앞 집결
배달기사와 자영업자 등 이륜차 사용자들이 경찰청 앞에 모여 이륜차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마땅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태료부터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대한이륜자동차실사용자협회, 바이크튜닝매니아 등 20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행령 개정안 철회와 이륜차 주차 공간 및 생계형 이륜차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청 옆 도로 2개 차로에는 이륜차를 줄지어 주차한 뒤 차량에 올라 '이륜차 주차는 어디에 합니까', '탁상행정! 법령 철회! 대책부터 논의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지난달 19일 경찰이 입법 예고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자가 현장에 없는 이륜차의 불법 주정차가 확인될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과태료는 일반 지역 3만원, 소방시설 주변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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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1시간 여 만에 진압
서울 금천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금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경 서울 금천구 시흥동 다세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주민 등 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오전 11시35분 경 큰 불길을 잡았고, 이날 오후 12시7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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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임신 되겠어?" 성경험 청소년, 3명 중 1명 '피임 패싱'
성관계 경험이 있는 10대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피임을 항상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을 성 건강 관리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한국 여성의 피임 현황과 시사점' 연구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연구진은 2022년과 2025년 보사연의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지난 1년간 피임을 항상 했다는 비율은 청소년 67.3%, 초기 성인(19~39세) 62%, 중장년(40~60세) 26.2%, 노인 3.6%다. 청소년의 32.7%가 피임을 항상 하지는 않은 것이다. 지난 1년간 피임을 항상 하지 않은 이유로는 청소년의 76.5%가 본인 또는 성관계 상대가 피임 도구(콘돔 등)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임신이 쉽게 될 것 같지 않아서(52.9%), 상대방이 피임을 충분히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47.1%), 상대가 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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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서 화재…구조자 17명 중 1명 병원 이송
부산 북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아파트 3층 A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989년 건축 허가를 받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로 주민 17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자 중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A씨 집 내부 등을 태우고 41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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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벤치서 과도한 애정행각…알고 보니 경찰이었다
야외 공원의 벤치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인 현직 경찰관이 감찰을 받았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한 경찰서 소속 경위 A씨에 대해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감찰을 벌여 '경고' 조처를 내렸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3분쯤 세종시 한솔동의 한 공원 벤치에서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였다. 당시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은 "남녀가 벤치에서 과하게 애정행각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A씨만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피해 사실은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적 사항을 살피던 중 A씨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은 해당 사항이 공연음란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감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