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 과정에서 참여자들에게 허위 답변을 유도한 혐의로 고발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민주당이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 운영자 이모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았다. 구독자 약 50만명을 보유한 이씨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지지해 온 '친청계'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가 진행된 지난달 14~15일 실시간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실제와 다른 지역이나 연령대로 응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여론조사는 지역·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라 표본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정 지역이나 연령대에 배정된 인원이 모두 채워지면 해당 조건에 속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조사에 참여할 수 없는 구조다. 조사 결과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 30% 반영됐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실시간 방송 중 한 시청자가 "경북 지역 50대는 다 찼다"고 하자 "(여론조사) 전화 받으면 20대, 30대라고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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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졸았다" 70대 기사 몰던 마을버스, 정류장 돌진…승객 6명 부상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마을버스 승객 6명이 부상을 당했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8분경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버스 승객 9명 중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3명이 현장에서 소방 당국의 응급 처치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마을버스 기사인 70대 남성 A씨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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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너무 몰렸다"…인천 신도평화대교 개통 사흘 만에 진입 통제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 사흘 만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개통 후 처음 맞는 연휴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인천 영종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10분부터 신도평화대교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영종서는 관련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이날 신도평화대교 진입 지점을 기준으로 약 2~3㎞가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진입로를 비롯해 섬 내에도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개통한 신도평화대교는 해상교량 2.07㎞를 포함한 길이 3.26㎞ 왕복 2차로 교량이다. 그동안 배편에 의존했던 인천 신도·시도·모도 주민과 관광객이 차량을 이용해 섬을 오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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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혐한 논란 2년만 근황…"오랜만이야"
중국인 방송인 장위안(42)이 '혐한 논란' 이후 2년 만에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장위안은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중국어로 "오랜만이야"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위안은 화이트 재킷에 블랙 이너를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링을 하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무표정부터 환한 미소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장위안은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냉장고를 부탁해' 등 예능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24년 5월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경복궁에서 명나라·송나라 황제 옷을 입겠다고 말해 혐한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했다. 한국인의 조상이 대부분 중국인이라고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장위안은 "전후 맥락이 생략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같은 해 7월 중국 황제 의상을 입고 고성을 찾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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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관령 4터널서 4중 추돌 뒤 화재…15명 대피·1명 경상
제헌절 연휴 첫 날 영동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 한 대에서 불이 나면서 큰 화재로 번지기도 했다. 강원소방본부는 17일 오전 11시52분 경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4터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12분 현장에 도착해 수습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30분만인 오후 12시2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0분 뒤인 12시32분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4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시25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터널 내부에 다량의 연기가 퍼지면서 한때 진화대원들이 터널 진입에 애를 먹었다. 사고 여파로 일대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사고는 BMW·카니발·산타페·그랜저가 잇따라 추돌한 뒤 산타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16명 가운데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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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투표용지 부족' 서울·송파 선관위 관계자 소환 조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차장검사)가 서울시와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계자를 소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서울시와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합수본은 이들에게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투표소 운영 과정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최근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재구성과 더불어 '잠실 투표용지 보관함 폐기' 사태와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합수본은 지난달 서울시와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1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아울러 송파구 선관위가 지난 5월 거소투표 예정자 수를 실제보다 과다 집계한 정황 등을 포착했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과다 집계 경위와 산정 방식, 고의·위법성 인지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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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감독 물갈이로 해결?...이천수 "축협 실세 5인방 물러나야"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대한축구협회(KFA) 개혁을 위해서는 오랜 기간 행정을 담당해온 협회 내부 핵심 실무진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장이나 감독 교체만으로는 개혁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천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협회에 오랜 기간 조직을 움직여 온 핵심 인물들 존재한다"며 "그 다섯 사람이 나와야 협회가 바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회장이 나가고 감독이 나가도 그동안 실무를 봤던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의미가 없다"며 "25~30년 동안 조직을 지켜온 사람들이 실질적인 권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구인들이 임원으로 들어와도 행정을 오래 담당한 직원들이 '원래 이렇게 해왔다'고 하면 결국 바꾸지 못한다"며 "청문회에서도 임원들만 부를 것이 아니라 실제 행정을 담당해 온 사람들을 불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최근 출범한 K축구혁신위원회의 한계도 지적했다. 그는 "지금 (혁신위로는) 증인들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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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축소 조사 지시한 형사과장 구속 기로…21일 영장 심사
경찰의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된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을 지휘한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오는 21일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A 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A 경정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한 뒤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경정은 장윤기 사건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강간살인이 아닌 일반살인으로 적용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 경정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경정에 앞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은닉·직무유기 혐의로 구속된 광산서 강력팀장 B 경감은 "윗선에서 스토킹과 살인사건을 연결시키지 못하도록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B 경감은 조사 초기 증거은닉 혐의 등을 부인하다가 최근 입장을 바꿔 범행을 털어놓았다. 다만 B 경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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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최영중 청주시의원 사퇴…내년 4월 보궐 선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최영중 청주시의회 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지 보름 만에 사퇴하면서 사상 '최단 임기' 불명예를 안았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최 의원은 전날 오후 국민의힘 이상조 원내대표를 통해 의회 사무국에 사직서를 전달했다. 사직서에는 '개인 사정'이 이유로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은성 의장이 이를 받아 결재하며 최 의원은 최종 사직 처리됐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폐회 중에는 의장이 직권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사직을 허가할 수 있다. 결재와 동시에 당사자는 의원직을 상실한다. 최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돼 시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후 보름 만에 사퇴했다. 최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과 성매매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보관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경찰 수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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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망친 장맛비...수도권 최대 300㎜ 물폭탄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사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 수준의 비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은 예상 강수량이 최대 300㎜에 달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수시 예보브리핑에서 "이날 북쪽의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습윤한 공기 사이에서 정체전선이 발달하고 있다"며 "좁은 띠 형태의 강수로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수는 충청권 등을 비롯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전북·광주·전남 5~5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60㎜ △제주도 5~30㎜ 등이다. 주말(18~19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 수준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도에서는 이날 밤부터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거나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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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완수사권 존치 61% vs 폐지 23%…與 지지층도 존치 우세
검찰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폐지 의견을 2배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찰 보완수사권에 대해 '경찰 견제, 부실 수사 방지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61%였다. '기소·수사분리 원칙에 따라 전면 폐지'는 23%, 의견 유보는 16%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검찰 보완수사권 존치 의견이 46%로 폐지(39%)를 앞섰다. 진보 성향 답변자들도 존치(46%)가 폐지(42%)보다 많았다. 전 연령층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존치가 폐지를 2배 이상 압도했다. 다만, 50대에서만 검찰 보완수사권 존치(46%)와 전면 폐지(41%)가 비등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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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여자 화장실로 '쓱'…광주 경찰간부 '직위해제' 입건
술에 취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A 경정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경정은 지난 10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동천동의 한 음식점에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에 만취해 여자화장실에 잘못 들어갔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정을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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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 아빠다"…초등생 5명 유괴하려 한 50대 '응급 입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초등학생들을 납치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초등학생 5명을 유인하려 한 혐의(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정신의료기관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 한 편의점 앞에서 초등학생 5명을 유인하려 한 혐의가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내가 너희 아빠다"라고 말하며 데려가려 했으나, 학부모가 신고하며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보고 응급 입원 조치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