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홍천군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약 3시간 전부터 돌이 굴러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집 앞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산에서 토사가 떨어지는 것 같다", "옆집에 산사태가 났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한덕희 모곡리 이장(52)은 "새벽 5시쯤부터 돌이 조금씩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고라니 같은 짐승이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큰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포를 쏘는 것처럼 '쾅쾅' 소리가 나고 산사태가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가 주택 바로 앞 약 5m 지점까지 밀려 내려왔다. 주택 옆에 있던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됐고 인근 밭 약 100평(330㎡)도 토사에 묻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6가구 주민 16명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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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머니투데이 32기 수습기자 공채 최종 합격자
고지운 김완렬 김유빈(여) 나유영 신홍규 여승헌 이지웅 조유정 조유진(이상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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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다음달 2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반년 만에 재개한다. 전장연은 30일 언론에 "다음달 2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각 부처와 기획예산처가 2027년 정부예산을 논의하고 있는 시기"라며 "이재명 정부가 장애인권리보장에 있어 전 정권과의 차이를 밝히고 응답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향해서도 "예산 수립 과정에서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월 '6·3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를 유보해달라'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위를 중단했다. 전장연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혜화로타리에서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도 병행할 예정이다. 버스 탑승 시위는 지난 2일 버스 저지 시위 이후 약 한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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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이태원 참사 후 반복되는 비극…"장기 트라우마 지원 필요"
대형 참사에서 살아남았거나 구조에 나섰던 사람들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참사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치료·연구 지원을 기한 없이 이어가고, 정부가 참사 피해자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났다. 유경근 전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2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월호 참사 직후 극심한 고통 속에서 여러 번 친구들을 따라가려고 했던 A가 결국 안산하늘공원 친구들 곁으로 갔다"고 전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안산마음건강센터가 2024년 발표한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건강 및 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당시 생존자 49명 중 28.6%가 우울증의 임상적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장기간 이어진 울분으로 고통이나 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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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봐요" 감옥에서 피해자 협박한 스토커...법무장관 직접 나섰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수감 중인 스토킹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옥중 2차 가해' 사례를 거론하며 피해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30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스토킹 피해자 A씨가 최근 복역 중인 가해자 B씨로부터 위협적인 내용의 옥중 편지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언론 보도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편지와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민들레꽃과 깃털 그림을 보냈다. 편지 뒷면에는 '선물. 곧 봐요^^ 찾으러 갈게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해당 가해자를 즉시 '편지 검열 대상자'로 지정해 추가 피해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별 사안에 대한 대응인 만큼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는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토킹은 재범 위험이 크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원천 분리하지 않으면 처벌 후에도 추가 보복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범죄"라며 "이는 가정폭력, 성범죄도 마찬가지"라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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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뒷문에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 종이가 딱…"운전자 탄식 느껴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32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주장 손흥민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운전자의 깊은 탄식이 느껴진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었을 수 있기 때문"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사진을 보면 트럭 뒷문에 손글씨로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고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한국 대표팀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하자 주장 손흥민을 향한 안타까움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SNS를 통해 월드컵 탈락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 국민 여러분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소중한 대회였다.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보내주신 시간과 마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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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돈거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집무실 압수수색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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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에 "무등산 가야지"...배재고 말고 '혐오 응원' 또 있었다
서울 배재고등학교가 최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지역 비하성 응원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광주 지역 다른 고교도 서울 지역 고교와 경기에서 유사한 야유성 응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 한 고교는 광주 A 고교와 경기 중 '가야지 가야지 무등산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쳤다. '가야지 가야지 ○○○ 가야지'는 고교야구계에서 통용되는 응원 구호로, 통상 '황금사자기 가야지', '결승 가야지', '우승 가야지' 등 팀의 목표를 담아 사용한다. 다만 A 고교 측은 '무등산 가야지'라는 구호를 광주 팀을 향해 "무등산이 있는 광주로 돌아가라"는 취지의 지역 비하성 응원으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A 고교는 또 상대 선수들이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괴성을 지르는 등 투구를 방해하는 응원도 했다고 주장했다. A고교는 당시 경기에서 패했다. A 고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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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중수청법 반대 의견 제출…"독립성 형해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입법 예고된 '중대범죄수사청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공수처의 독립성과 수사 밀행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공수처는 30일 경기 과천 공수처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수청법 시행령안에 대해 반대하면서 행정안전부 설립지원단에 수정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수청법 시행령안은 '다른 수사기관이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지한 중대범죄 등을 중대범죄수사청장에게 통보하되 고소·고발, 진정 또는 신고 등의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수사의 실익이 없는 경우 등은 통보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공수처는 해당 안이 공수처법의 독립성을 규정한 제2조제3항 등에 반한다고 봤다. 공수처는 대통령·행정 각부로부터 독립해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있는데,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지휘를 받는 중수청에 관련 범죄 사건 정보를 통보하게 되면 공수처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취지다. 또 사건 정보 유출로 인한 수사의 공정성·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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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 번째 '늦장마' 제주부터 시작..."아직 변동성 크다" 서울은 언제?
역대 세 번째로 늦은 '7월 늦장마'가 이번주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주말 이후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수시 예보브리핑에서 "현재 제주 남쪽에서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점차 제주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번 비를 시작으로 제주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전국에 '7월 장마'가 시작한 건 기상 관측망이 전국적으로 구축된 1973년 이후 역대 세 번째다. 1982년(7월5일)과 2021년(7월3일)에 이어 세 번째로 늦은 기록이다. 올여름 장마가 늦어진 건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가 정체전선의 북상을 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찬 공기 세력이 빠져나가면서 정체전선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제주도에 내리는 이번 비는 다음 달 2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해안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체전선의 영향에 따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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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방산혁신기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와 공동으로 '방산혁신기업의 현재와 미래: 제도 현황, 수출 전략 및 법적 쟁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방산 혁신기업의 도약: 육성 제도부터 글로벌 수출까지'를 부제로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방위사업청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방산혁신기업 관계자와 방산혁신기업 선정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류하열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장, 이경훈 방위사업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장, 장원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기획총괄실장 등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류하열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방산혁신기업 생태계 성장 의의와 협회·정부·전문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제도·정책·수출·법률을 아우르는 내용이 다뤄졌다. 첫번째 주제로는 '방산혁신기업 제도의 개요 및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이경훈 방위사업청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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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소..."사랑한다, 기다렸다" 팬들, 교도소 마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가수 김호중이 30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교도소 안에서 차량을 타고 나온 그는 그대로 정문을 통과해 귀가했다. 따로 인터뷰는 없었다. 다만 차량 탑승 전 검은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김호중의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일부 포착됐다. 교도소 앞에는 김호중의 팬 70여명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이들은 "아들아 정말 고생했다. 사랑한다.", "기다렸다. 이제 행복하자"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김호중의 이름을 연호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소속사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하게 한 혐의도 있다.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당초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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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투기과열지구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정 효력은 오는 7월1일부터 발생하고, 해당 지역들은 7월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됩니다. 투기과열지구는 국토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주택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정한 지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현행 규정상 직전 3개월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으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대상이 됩니다. 규제 지역에선 처분 조건부 1주택자를 포함해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40%로 강화됩니다. 주담대 한도는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 등으로 가격에 따라 차등화됩니다. 유주택자의 경우 LTV 0%가 적용돼 대출받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도 생깁니다. 다주택자에게는 취득세와 양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