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홍천군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약 3시간 전부터 돌이 굴러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집 앞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산에서 토사가 떨어지는 것 같다", "옆집에 산사태가 났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한덕희 모곡리 이장(52)은 "새벽 5시쯤부터 돌이 조금씩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고라니 같은 짐승이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큰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포를 쏘는 것처럼 '쾅쾅' 소리가 나고 산사태가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가 주택 바로 앞 약 5m 지점까지 밀려 내려왔다. 주택 옆에 있던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됐고 인근 밭 약 100평(330㎡)도 토사에 묻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6가구 주민 16명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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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서 고교생 숨진 채 발견...유족 "학폭으로 심리적 압박"
광주에서 학교폭력 관련해 고등학생이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주차장에서 지난 25일 오전 고등학교 2학년 A군(16)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사망 전 가족에게 문자 메시지를 남겼으나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경찰에 "A군이 학교폭력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시교육청도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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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팬티만 입고 물놀이…여자애들 다 비쳐" 갑론을박
한 유치원이 5~7살 재원생들에게 팬티만 입혀 물놀이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남자 선생님도 있었던 터라 "여자애들도 속이 다 비치는데 이게 맞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조카가 유치원에서 물놀이했다는데 팬티만 입히고 하는 거 맞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하원 하러 갔더니 조카 포함해서 5~7살 재원생들 전체가 유치원 마당에서 물놀이하고 있었다더라. 아이들이 모두 팬티만 입고 있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속옷이 물에 젖으니 앞뒤가 그냥 다 비쳤다더라. 현장에는 남자 선생님도 계셨다는데, 원래 수영복 따로 안 입히고 팬티 한 장만 입혀서 물놀이하는 경우가 많냐"고 물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다. 아이들의 나이가 너무 어려 상관이 없다고 보는 시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선다. 상관이 없다는 누리꾼들은 "무슨 유치원생들에게 성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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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살 닿았잖아"…지인 머리 소주병으로 내리친 50대 검거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몸이 닿았다는 이유로 소주병으로 지인 머리를 내리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 단지 내 평상에서 50대 남성 지인 B씨 머리를 소주병으로 10여 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B씨 신체가 자신에게 닿았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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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졸업생 "오늘처럼 쪽팔린 건 처음"…잇단 사과도
배재고가 지역 비하가 담긴 구호를 외쳐 논란인 가운데 졸업생이라 밝힌 이들의 사과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배재고 일부 학생 선수들은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광주제일고와의 경기서 응원가를 부르며 "스타벅스 가야지"란 구호를 외쳤다. 일부 선수는 "탱크데이"라 하기도 했다. 배재고가 광주제일고를 6-2로 앞서던 8회 초였다. 이는 스타벅스가 지난달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열었던 이벤트를 언급한 것. 일명 '탱크데이'였는데 광주에서의 탱크 진압을 떠올리게 한단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과하고 전 직원 역사 교육을 했다. 배재고 구호를 들은 광주제일고 코치는 "스타벅스에 왜 가 이 XX들아"라며 항의했다. 이후 중계 영상이 SNS로 퍼지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상대 학교와 지역을 비하하는 응원은 잘못됐단 내용이 주를 이뤘다. 배재고 졸업생이라 밝힌 이들 역시 참담하다며 SNS에 사과 글을 올렸다. 한 스레드 사용자는 "배재고 졸업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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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최정호(대한항공 부사장)씨 부친상
■최만구 씨 별세, 최정호(대한항공 부사장)씨 부친상 =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 7월 2일 오전 4시 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포항 선영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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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러 온 줄...테라스 꽃 꺾어간 노인 "노란 백합 사라"
카페 테라스에서 수국을 꺾어 간 노인이 며칠 후 다시 찾아와 꽃을 사 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경기 평택시에서 여자친구와 카페와 꽃집을 운영 중이라는 A씨는 "이달 초 카페 테라스에 조경으로 심어둔 수국이 잘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A씨는 "CCTV 영상을 확인했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무단으로 카페 테라스에 들어와 수국을 훔쳤더라"며 "3~4년 동안 정성껏 키운 꽃이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토로했다. 그런데 수국을 훔친 노인은 꽃과 쑥, 나무 지팡이를 판매하러 종종 카페에 찾아오던 사람이었다. 노인은 카페에서 A씨와 손님 등에게 "내가 직접 키운 꽃인데 하나 사라", "나무 지팡이를 어르신께 선물하면 좋다" 등 말하며 물건을 팔려고 했다. A씨는 "아니나 다를까 (수국 절도) 나흘 뒤 할아버지가 노란 백합을 들고 가게에 찾아왔다"며 "수국을 꺾어 미안하다 말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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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중기예보 '촘촘히'…국외 지진조기경보 서비스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6~11일 후의 날씨를 알려주는 중기예보가 기존 12시간 단위에서 3시간 단위로 촘촘해진다.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외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조기경보 서비스도 확대된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11월12일부터 '디지털 중기예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새롭게 시행되는 서비스의 핵심은 '이해하기 쉬운 예보'다. 이용자는 강수 가능성 변화 추이 등 날씨 데이터를 그래픽·시계열 중심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시간과 공간 측면에서도 예보를 개선했다. 예보 시간 단위를 기존 12~24시간에서 3~6시간으로 단축하고, 특별(광역) 시·도 단위의 공간해상도는 5㎞ 격자 단위로 상세화했다. 가령 기존에는 '서울·인천·경기 +6일 오전 비'로 예보됐다면, 하반기부터는 '경기 파주 문산읍 +6일 새벽 비 가능성 보통'의 방식으로 개편된다. 아울러 기상청은 국외 지진조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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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속받은 주택과 종부세…전세 살던 2주택자, 구제받을 수 있을까?
유성국씨(가명)는 1주택을 보유한 채 직장 문제로 전셋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주택 1채를 상속받아 갑자기 2주택자가 됐다. 과세관청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2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종합부동산세 2000만원을 부과했다. 유성국씨는 "상속 주택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라며 이의신청을 했다. 그러나 과세관청은 "어느 주택에도 거주하지 않았고 상속 주택 특례 적용 신청도 하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과연 유성국씨는 구제받을 수 있을까? 종합부동산세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함께 부동산 보유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인별(人別)로 전국의 부동산 가액을 합산해 일정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재산세보다 높은 누진세율로 과세한다.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합산액에서 1세대 1주택자는 12억원, 다주택자는 9억원을 공제한 후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산정한다. 다주택자가 되면 공제액이 적을 뿐만 아니라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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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여부 보류 결정…ARS 절차 따른다
30일 서울회생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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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앞바다서 남성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
제주 서귀포 바다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뉴시스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해상에 남성 변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변사체를 육상으로 수습했다. 부패는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신원 확인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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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격변하는 조세환경과 기업의 대응 방향'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세종 그랑서울 24층 세미나실에서 '격변하는 조세환경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 기업전략과 조세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세무조사와 조세쟁송, 트럼프 관세 등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조세 이슈 동향을 살펴보고, 실무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백제흠 세종 대표변호사(연수원 20기)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첫번째 세션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송무국과 국세청 국제세원팀 팀장 근무 경험을 보유한 김민 변호사(변시 2회) 및 조세심판원 심판부 및 조정실 근무경력의 윤근희 공인회계사가 공동으로 '세무조사와 조세쟁송의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국제조세의 지평과 트럼프 관세'에 대해서는 서울행정법원 조세전담부에서 근무하며 여러 조세 사건을 처리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조세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많은 저술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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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성매매' 지나 복귀?…전과 가수 활동, 문제없나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가수 김호중(34)이 30일 5개월 빨리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그는 두 달 전 팬카페를 통해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겠다. 노래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며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형을 받고 활동 중단을 알렸던 가수 지나도 10년 만에 대표곡 '꺼져줄게 잘살아' 리메이크를 결정했다며 지난 23일 가수 복귀를 알렸다. 지나는 "과거를 쫓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다시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음악을 만들고, 내 여정의 조각들을 나누고, 그 과정 자체를 천천히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과 이력이 있는 가수들이 연이어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팬들은 "기다렸다"고 말하지만 "보기 불편하다"는 대중의 반응이 나온다. ━김호중, 음주 뺑소니 괘씸죄 vs 기다려온 팬들…재개 가능?━ 김호중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에 정차 중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