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홍천군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약 3시간 전부터 돌이 굴러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집 앞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산에서 토사가 떨어지는 것 같다", "옆집에 산사태가 났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한덕희 모곡리 이장(52)은 "새벽 5시쯤부터 돌이 조금씩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고라니 같은 짐승이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큰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포를 쏘는 것처럼 '쾅쾅' 소리가 나고 산사태가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가 주택 바로 앞 약 5m 지점까지 밀려 내려왔다. 주택 옆에 있던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됐고 인근 밭 약 100평(330㎡)도 토사에 묻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6가구 주민 16명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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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한국환경공단과 '기후환경법포럼' 공동 개최
법무법인 지평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기후환경법포럼(제2회):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과 지평은 기후환경법포럼을 통해 국내외 기후위기 정책 방향,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및 ESG 규제 동향, 탄소중립 이행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AI로 설계하는 탄소중립 로드맵(Scope 3 AI 분석 등),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향후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포럼은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의 개회사와 김지홍 지평 대표변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AI로 설계하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주제로 백광호 한국환경공단 ESG경영부 과장이 발표를 맡고, 민창욱 지평 변호사는 토론을 진행한다. 제2세션에서는 '기후변화영향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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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이 왜 여기에"…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연습용' 발견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있던 자원봉사자가 수류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수류탄은 기폭장치인 뇌관이 제거된 상태로 폭발 위험이 없는 연습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류탄의 시위 현장 유입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25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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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낫 휘두른 70대, 왜 살인미수 혐의 적용됐나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지인을 낫으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았는데도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한모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씨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지인인 40대 남성 A씨를 낫으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난 한씨는 택시와 버스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사건 발생 약 10시간 만에 서울 관악구의 한 주거지에서 한씨를 검거했다. 한씨에게 적용된 살인미수죄는 사람을 살해할 의사로 범행을 실행했지만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은 경우 성립한다. 피해자가 살아남았더라도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는 점이 인정되면 살인미수죄가 적용될 수 있다. 반면 흉기를 사용했더라도 살인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으면 특수상해죄 등 다른 범죄가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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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천헌금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1심서 '무죄'
29일 서울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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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하겠다" 협박글까지…경찰, '홍명보호 귀국' 공항 경비 강화
경찰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귀국을 앞두고 공항 경비 강화에 나선다. 과거 월드컵 부진 뒤 대표팀 귀국장에서 물건 투척 소란이 벌어진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상에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겨냥한 신변 위협 글까지 올라오면서 경찰은 현장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과 국가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설영우 등 선수 8명 먼저 귀국한 후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도 순차적으로 오는 1일까지 한국에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내부에서 별도 귀국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대표팀도 경찰에 별도 신변 보호 요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대표팀 귀국 시간대에 맞춰 시민과 유튜버 등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경찰은 현장 질서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대표팀 귀국 일정에 맞춰 공항경찰단과 지역 기동대를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선수단 입국 과정에서 물건 투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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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 공무원들 '스타·LoL'로 뭉쳤다…"소속감 느낀 최고 축제"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한 전국 교정기관 이스포츠(e-Sports) 대회 본선이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처음 열렸다. 전국 교정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적에서다. 법무부는 지난 27일 서울남부교정시설 보라미체육관에서 전국 교정공무원이 참여한 제1회 법무부장관기 전국교정기관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교정기관 근무자가 시공관을 넘어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동호인 대회 프로그램과 연계됐다. 법무부는 대회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서울동부구치소와 의정부교도소, 대구교도소, 부산구치소가 본선에 진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서울동부구치소와 수원구치소(A·B), 공주교도소가 본선에 진출했다.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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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사지로 몰아...영원히 떠나라" 붉은악마, 홍명보 저격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물으며 홍명보 감독을 향해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붉은악마는 29일 SNS(소셜미디어)에 입장문을 올려 "진심이었고 간절했고 끝까지 믿었다"며 "선수들의 '야유 대신 응원을 보내달라'는 호소를 믿었고 감독을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응원했지만, 우리는 그 진심을 바치고 결국 바보가 됐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분노하는 것은 단순히 32강에 오르지 못해서가 아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월드컵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였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붉은악마는 홍 감독을 겨냥해 "자신의 과거 실패를 세탁하기 위해 우리의 진심을 도구로 삼았다면 대한민국 축구를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사죄와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끝까지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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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단속 나온 건데 신고하겠다"…만취 경찰, 술집 협박하다 입건
전북에서 현직 경찰관이 단속 나왔다고 거짓말하며 술집 업주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9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A 경사(30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한 술집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사는 1차 모임을 마친 뒤 홀로 술집에 방문했는데, 자기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경찰관 신분을 밝히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사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청은 A 경사를 타 관서로 인사 조처한 뒤 감찰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사는 단속 관련 부서에 근무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감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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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홍명보, 억지로 사과한 느낌…축협은 '욕망의 카르텔'"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한 가운데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억지로 사과하는 느낌이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은 29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나와 "사퇴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2분도 채 안 되는 시간, 입장문을 일방적으로 읽고 나가는 모습이 '난 큰 잘못 없는데 사과하라니까 할게' 느낌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은 경기 직후에도 전술·운영적 측면에서 뭔가 얘기한 적이 없다. 그때도 날씨나 선수들 문제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하더니 오늘 입장문에서도 구체적으로 자신이 뭘 어떻게 잘못했다는 얘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년에 한 번, 전 국민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이벤트인 월드컵을 이렇게 망쳐버렸는데 '도대체 어떻게 책임진다는 건가', '그냥 물러나면 끝이냐'고 얘기하는 분들이 실제로 많다"고 전했다. 박 위원은 남아공전 실패 원인으로 대표팀의 안일함을 지적했다. 그는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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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반지도 사라졌다...아이 데리고 집 나간 아내, 세간살림도 '싹쓸이'
결혼 10년 차 남성이 아내가 아이와 함께 집을 나가면서 집안 살림까지 모두 가져갔다며 법적 대응이 가능한지 상담을 요청했다. 2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이혼을 앞두고 아내가 가전제품과 가구, 귀중품 등을 챙겨 집을 떠난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하던 백반집에 빚이 생긴 뒤 생활고를 겪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며 가족을 위해 버텼지만 아내는 식당 일에만 매달리고 식구들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불평했고 결국 이혼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영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A씨는 텅 빈집을 마주했다. 아내와 일곱 살 아들은 물론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가구, 결혼반지와 아이 돌반지까지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뒤늦게 아내가 이삿짐센터를 불러 짐을 옮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동의 없이 아이를 데리고 나가고 집안 물건까지 가져간 일을 그냥 넘기고 싶지 않다"며 형사 처벌 가능성과 집 처분, 현관 비밀번호 변경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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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동부지검장 명예훼손 고소한 박상용 검사, 경찰 조사
경찰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 검사를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앞서 임 지검장은 검찰 내부망에 "수사기관의 증거와 사건 조작은 강도나 살인보다 나쁜 짓이라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동의하지 않을 검사는 없다"며 "서울고검에서 대북송금 사건 관련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당시 쌍방울 사건을 수사한 박 검사를 간접적으로 저격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후 박 검사는 임 검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 검사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임 검사장이 조작 수사 의혹과 주장의 진위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고 저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는, 이를 통해 공을 세워 정치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글을 검사 게시판에 게시한 것을 봤다"며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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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관련 고발 8건...경찰 "적극 수사할 것"
경찰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대한축구협회 피고발 사건에 대해 "필요한 수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고발건은 2년 째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업무 방해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 8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이 고발 대상에 포함돼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선 2024년 당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축구협회 등의 부당한 개입 의혹이 있다"는 취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해당 사건은 종로경찰서로 배당됐다. 서울청 관계자는 "고발된 사람들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라면서도 "특정인에 대한 조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고발건 수사가 2년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과 관련해 서울청 관계자는 "지난 4월 관련된 행정소송 1심 판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