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홍천군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약 3시간 전부터 돌이 굴러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집 앞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산에서 토사가 떨어지는 것 같다", "옆집에 산사태가 났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한덕희 모곡리 이장(52)은 "새벽 5시쯤부터 돌이 조금씩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고라니 같은 짐승이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큰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포를 쏘는 것처럼 '쾅쾅' 소리가 나고 산사태가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가 주택 바로 앞 약 5m 지점까지 밀려 내려왔다. 주택 옆에 있던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됐고 인근 밭 약 100평(330㎡)도 토사에 묻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6가구 주민 16명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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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달아오르던 그날, 서해 쏟아진 北 포격…방아쇠 쥔 채 산화한 영웅들 [뉴스속오늘]
2002년 6월29일 한국과 터키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3·4위전이 있던 날. 서해 연평도 해역에서 남북 해군 사이 치열한 교전이 발생했다. NLL(북방한계선) 이남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우리 해군 경고 사격에 조준 사격으로 대응하면서 20여분간 총격전이 이어졌다. 이 전투로 우리 해군 참수리 357호정에서 정장(함장) 윤영하 소령(당시 대위)을 비롯, 6명 장병이 희생됐다. 북한 함정은 30여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화염에 휩싸인 채 퇴각했다. 1999년 6월 첫 연평해전에 이어 3년 만에 발발한 2번째 서해교전을 우리 군은 '제2 연평해전'으로 명명했다. ━경고 사격도 없이 급습…20분간 필사의 항전━"귀측은 우리 해역에 과도하게 접근했다. 즉시 북상하라" 군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46분쯤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 388호가 남하해 오전 10시 NL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은 참수리급 고속정 3개 편대와 포항급 초계함 2척을 급파해 대응했다. 232편대(참수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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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최고 33도 '후텁지근'…오후부터 서쪽 곳곳 요란한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29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맑다가 밤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5~40㎜ △강원 내륙·산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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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왜 안갔나 했더니…젠슨 황 장녀 "K경찰에 밥 사고파" 이메일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서울 마포경찰서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 감사인사를 전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매디슨 황 이사는 황 CEO의 한국방문 일정을 마친 지난 9일 유종철 마포서 치안정보과장에게 "예상하지 못한 인파에도 경찰관들은 우리를 도와줬다"며 "서울 경찰이 우리의 방문을 관리해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유 과장은 "한국방문이 안전하게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서울 경찰이 안전을 책임질 것이니 언제든 서울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답신을 전달했다. 지난 5일 황 CEO는 홍대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함께 삼겹살과 소주를 마시는 이른바 '삼소회동'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황 CEO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렸다. 마포서는 지난 5일 황 CEO가 홍대를 방문한다는 일정을 미리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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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라고요?" '어르신 놀이터' 몰려든 2030…흥정 재미 뒤 뜻밖의 경고등
'어르신 놀이터'로 불리던 동묘 일대가 젊은 사람들의 놀이터로 변했다. 젊은층 사이 구제시장부터 완구거리로 이어지는 이른바 '동묘 코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동묘 일대가 2030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각에서는 정찰제가 아닌 구제시장의 특성을 악용한 바가지가 자칫 동묘 일대의 활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출구에서 시작되는 동묘 구제시장에는 고령층부터 고등학생, 군인, 젊은 커플, 외국인 관광객 등 각양각색 방문객으로 붐볐다. 특히 젊은 방문객들은 중고 카메라나 시계, 팔찌 등 액세서리가 진열된 매대 앞에 모여 물건들을 직접 들어보며 구경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동묘를 찾은 이모씨(23)는 "SNS(소셜미디어)로 미리 찾아둔 가게에서 중고 카메라와 액세서리 위주로 구경했다"며 "1만원인 시계도 있을 정도로 저렴해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는 못했지만 구경만으로도 신기한 것투성이라 여행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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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9일
[종합] 1000조 비전, 발표前 논쟁부터 격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패권·균형발전 다 잡는다 기업 목소리보다… "지역갈등·권력투쟁용" 잡음 커진다 선급금만 '수천억' 지불… 빅파마들, 韓 보는 '눈' 달라졌다 "직원이 '일하고 싶다' 느낄 때 회사도 성장… 마음 얻어야" 2분기 평균 환율 1500원 넘었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 [오피니언] 인간을 지우는 기술과 스페이스X 주식 수익이 부동산으로 향하는 이유 [국제] 모호했던 휴전 합의문, 주도권 싸움 불렀다 [기획] 학생은 CEO, 교수는 CTO… '사제동행 창업모델' 키운다 [산업] 'DC 전력' 규제 푼 美… K배터리 '돌파구' 장 건강 50년 노하우, 맞춤형 균주로 확장 [금융] "광고비 토스하세요' 토스, 저축銀과 상생 [유니콘팩토리] 약은 약사에, 카운팅은 '필아이'에 [바이오] "도수치료 관리급여는 진료권 침해"… 의사들 또 거리로 [ICT·과학] 가입자 1명 섬까지, 17개 섬 잇는 통신허브 [건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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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서 물에 빠졌던 여중생, 치료 받다 숨져…사망자 '2명'으로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천에서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여중생이 끝내 숨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에 지난 19일 오후 5시16분쯤 "여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양(13)과 B양(13)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당시 A양은 숨졌다. 이후 B양은 간신히 의식을 되찾았으나 폐 등에 물이 차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지난 25일 끝내 사망하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숨진 두 학생은 사고 장소 인근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학생이 하천에 빠진 경위와 사고 당일 등교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진행된 하천 공사 이후 수심이 깊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유족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평소 학생들이 자주 찾는 얕은 하천이다. 특정 구간 수심이 약 2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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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아닌 '스윙카'였다…아파트서 차에 깔린 초등생 1명 중태
충남 서산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스윙카를 타던 초등학생 2명이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 2학년 남학생 2명이 승용차에 깔렸다. 남학생 2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30여분간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에 이송됐다. 심장 박동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긴급수술을 받고 있으며 머리 손상이 심각해 여전히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명은 다발성 골절을 입었지만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50대 여성 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 통로를 주행하던 중 좌측에서 우측으로 각각 스윙카 1대씩을 타고 나오던 아이 2명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당초 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앉아서 타는 어린이 완구 스윙카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사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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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 아파트서 불, 40분 만에 초진… 주민 대피 소동
서울 도봉구 창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뉴스1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1분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4명, 차량 35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8시20분 큰불을 잡았다. 아파트 한 층이 그을리고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현재까진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고 인명 피해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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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대피한 경기 화성시 공장 화재… 2시간 만에 큰불 잡혀
경기 화성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4시1분쯤 화성시 만세구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인접한 건설장비 제조업체로 옮겨붙으며 번졌다. 화재 당시 두 공장과 인근 업체에 있던 관계자 20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4시2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헬기 4대를 포함한 장비 47대와 인력 12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5시43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데 이어 오후 6시1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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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홍명보 살해" 예고글까지…선 넘은 분노, 경찰 예의주시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확산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홍 감독을 향한 분노가 표출되는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살해 협박성 게시글까지 올라왔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는 이날 오후 "내가 총대 메고 홍명보 XXX 살해하겠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을 "1986년생, 41살"이라고 소개하며 "영어 이름은 John Choi이고 미국 국적을 가진 검머외(검은 머리 외국인)"라고 주장했다. 또 "부인과 딸도 있다"고 적었다. 해당 작성자는 홍 감독 귀국 시점에 맞춰 인천공항에서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으나,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홍 감독을 겨냥한 각종 패러디도 이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출입문에는 '홍명보는 출입 금지'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은 사진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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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신원 확인하겠다며 둔기로 현관문 '쾅쾅'…40대 남성, 집유
새로 이사 온 아파트 이웃의 신상정보를 알아내려고 둔기로 현관문을 부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이사 온 아파트 이웃 B씨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둔기로 현관문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직업 군인 신분인 B씨에게 "전에는 어디서 근무했느냐", "군 관사도 아닌데 왜 들어왔느냐" 등의 질문을 했지만 답을 듣지 못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별다른 이유 없이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위험한 물건으로 현관문을 망가뜨려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한 점, 망가뜨린 재물 수리비를 갚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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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낮 30도 안팎 무더위…서쪽 중심 최고 40㎜ 소나기
월요일인 내일(29일)은 불볕더위 속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맑다가 밤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5~40㎜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