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악몽' 지워낸 강소휘 20점 '맹폭'... 女배구, 베트남 꺾고 아시아선수권 '첫 승'

'항저우 악몽' 지워낸 강소휘 20점 '맹폭'... 女배구, 베트남 꺾고 아시아선수권 '첫 승'

박재호 기자
2026.08.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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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주장 강소휘가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나현수와 이다현이 각각 14점, 13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과거 베트남전 연패를 설욕했으며 오는 23일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강소휘. /사진=AVC 공식 SNS 갈무리
강소휘. /사진=AVC 공식 SNS 갈무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베트남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세계 28위)이 22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33위)을 세트 스코어 3-1(25-20 22-25 25-21 25-17)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3년 전 아시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에 당했던 연패를 설욕했다. 전날 홍콩을 완파한 일본(6위)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나현수(현대건설)와 이다현(NEC)이 각각 14점, 13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한국-베트남 경기 장면.  /사진=AVC 공식 SNS 갈무리
한국-베트남 경기 장면. /사진=AVC 공식 SNS 갈무리

한국은 블로킹 우위를 앞세워 1세트를 따냈으나, 2세트 후반 연속 5실점하며 흔들려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처였던 3세트 19-19 상황에서 한국은 강소휘와 이예림(현대건설)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분위기를 가져오며 25-21로 승리했다. 기세를 탄 4세트에서는 17-14에서 격차를 꾸준히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게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며, 상위 3개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오는 23일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세계 28위)이 22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33위)을 세트 스코어 3-1(25-20 22-25 25-21 25-17)로 제압했다. /사진=AVC 공식 SNS 갈무리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세계 28위)이 22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33위)을 세트 스코어 3-1(25-20 22-25 25-21 25-17)로 제압했다. /사진=AVC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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