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20세 '이 투수' 다승 단독 선두라니! 마침내 韓 무대 첫 홈런 폭발 새 외인, 두산 15-1 대승 거두며 '3위 경쟁' 재점화 [잠실 현장리뷰]

'와' 20세 '이 투수' 다승 단독 선두라니! 마침내 韓 무대 첫 홈런 폭발 새 외인, 두산 15-1 대승 거두며 '3위 경쟁' 재점화 [잠실 현장리뷰]

잠실=김우종 기자
2026.08.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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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15-1로 꺾고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5위에 올랐다. 선발 투수 최민석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달성하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새 외국인 타자 세베리노가 한국 무대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세베리노가 6회말 1사 1루에서 중월 2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세베리노가 6회말 1사 1루에서 중월 2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 최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 최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주말 3연전을 '2승 무패'로 마무리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키움과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15-1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2연승에 성공 61승 52패 4무를 마크했다. 순위는 리그 단독 5위다. 같은 날 우천 노게임으로 경기가 취소된 4위 LG 트윈스와 승차도 종전 2.5경기에서 2경기로 좁혔다. 3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 역시 2경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3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두산이다. 반면 이날 패한 키움은 4연패에 빠진 채 42승 76패 3무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두산의 20세 에이스 최민석은 6이닝(총 98구)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최민석은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박치국, 윤태호, 박신지가 1이닝씩 책임졌다. 장단 16안타를 뽑아낸 타선에서는 7번 김대한을 제외하고 선발 타자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안재석과 김기연, 세베리노, 조수행이 나란히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특히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세베리노는 21경기 만에 한국 무대 첫 홈런을 맛봤다.

키움 선발 전준표는 4이닝(총 97구) 8피안타 5볼넷 3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2패째. 이어 김선기(1이닝 2실점), 정현우(1이닝 2실점), 임진묵(1이닝 무실점), 유토(0이닝 3실점), 정다훈(1이닝 1실점)이 차례로 투구했다. 산발 7안타에 그친 타선에서는 데이비슨과 이형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지명타자), 세베리노(1루수), 김대한(우익수), 조수행(좌익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데이비슨(지명타자), 히우라(좌익수), 최주환(1루수), 김웅빈(3루수), 김건희(포수), 권혁빈(유격수), 이형종(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전준표였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 최민석이 5회 투구를 마친 후 포수 양의지와 미소를 주고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 최민석이 5회 투구를 마친 후 포수 양의지와 미소를 주고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양의지가 1회말 무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양의지가 1회말 무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두산은 1회 키움 선발 전준표를 상대로 대거 6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1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박준순의 적시 2루타,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 1사 후 세베리노의 좌중간 적시 3루타, 2사 후 조수행의 적시 2루타, 정수빈의 좌전 적시타를 더해 6-0을 만들었다.

두산은 4회말 2사 1, 2루에서 김민석이 우월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상승세를 탄 두산은 5회와 6회 각 2점씩 추가했다. 5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전날 멀티홈런을 터트렸던 안재석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키움은 6회초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두산은 6회말 1사 1루에서 세베리노가 마침내 큰 것 한 방을 터트렸다. 유리한 2-0의 볼카운트에서 3구째를 공략, 비거리 145m의 대형 투런포를 쳐낸 것. 세베리노의 한국 무대 첫 홈런이었다. 점수는 11-1이 됐다.

두산은 8회말 무사 1, 2루에서 대타 오명진이 우월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이어 조수행의 중전 적시타를 더해 1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두산은 9회초를 잘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민석이 4회말 2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민석이 4회말 2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오명진이 8회말 무사 1,2루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오명진이 8회말 무사 1,2루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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