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의 미국 수출 가능성에 대한 엇갈린 보도가 잇따르면서 원자력 관련주들의 주가가 연일 출렁이고 있다.
8일 증시에서 원자력 테마를 타고 있는두산중공업(73,300원 ▼2,600 -3.43%)이 0.83% 오른 것을 비롯해한전기술(91,500원 ▼2,700 -2.87%)과한전KPS(43,800원 ▼1,150 -2.56%)가 2.73%, 0.58%씩 상증 중이다.
이밖에비에이치아이(56,500원 ▼3,400 -5.68%)(1.53%),티에스엠텍(2.01%),보성파워텍(6,600원 ▼400 -5.71%)(4.04%),모건코리아(4,715원 ▼175 -3.58%)(3.84%)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원전 테마주들의 동반 강세는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에너지기업 AEHI사의 돈 글리스피 회장이 전날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을 방문해 한국형 원전 수입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전 테마주들은 지난 6일 미국 원전 수출 가능성이 첫 제기된 후 동반 급등했으나 전날엔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에 하락했었다.
정부는 우선 미국 대사관을 통해 AEHI사의 원전 사업 수행 능력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현재로선 수출 성사 여부를 가늠하기엔 이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