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구독 2개는 기본…'스트림플레이션' 시대, SKB로 구독료 줄인다

OTT 구독 2개는 기본…'스트림플레이션' 시대, SKB로 구독료 줄인다

김소연 기자
2026.09.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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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K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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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발 '스트림플레이션'이 미디어 이용자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 인기 드라마는 'A' OTT에, 내가 좋아하는 예능은 'B' OTT에,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C' OTT에 각각 흩어져 있어 보고 싶은 콘텐츠를 따라 여러 서비스를 구독하다 보면 매달 OTT 고정비 부담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런 이용자들의 고민을 줄이기 위해 올인원 구독상품 'B tv+ max'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시청 방식을 제안한다고 7일 밝혔다. 'B tv+ max'는 기존 B tv 월정액 상품 'B tv+'에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콘텐츠를 더한 서비스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영화, 키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30만 편 이상의 콘텐츠와 B tv가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 255개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IPTV 실시간 채널 요금(스탠다드 기준 월 1만3200원)에 월 66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어 요금 경쟁력도 갖췄다.

'B tv+ max'는 OTT, IPTV, 케이블 등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콘텐츠를 찾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TV 전원을 켜면 'B tv+ max' 전용 홈 화면을 통해 실시간 채널과 VOD를 바로 탐색할 수 있어 이용자는 매번 별도의 OTT 앱을 켜거나 콘텐츠 비용 추가 결제 여부를 확인할 필요 없다.

첫 번째 활용법은 가족형 콘텐츠 허브로 사용하는 것이다. 부모 세대는 지상파 드라마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3040 세대는 영화와 예능, 자녀 세대는 키즈·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주로 찾는다. 'B tv+ max'는 세대별로 각기 다른 콘텐츠 취향을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모두 충족시킨다.

두 번째는 구독 다이어트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최근 이용자들은 다수의 OTT 구독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체감하고 있다. 'B tv+ max'는 일상적으로 자주 소비하는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해 플랫폼 중복 구독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이 필요한 OTT는 유지하되, 일반 방송·영화·키즈 콘텐츠는 'B tv+ max' 중심으로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세 번째는 AI 맞춤 추천과 큐레이션을 통한 콘텐츠의 재발견이다. 'B tv+ max'는 고객의 시청 이력과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AI 맞춤 추천관을 운영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영화제, 계절, 감독, 배우, 장르, 감정, 방송 요일 등 다양한 관점의 큐레이션을 더해 이용자가 왜 지금 이 콘텐츠를 보면 좋은 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네 번째는 TV와 모바일을 오가는 시청 경험이다. 'B tv+ max' 이용자는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최대 4대의 모바일 B tv 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가족이 TV를 보고 있을 때도 모바일로 나만의 'B tv+ max'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에 없는 작품도 있다. 올해 극장에서 개봉한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짱구'를 비롯해 '장수탕 선녀님', '뽀로로 시즌9' 등이다.

'B tv+ max'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파이아키아'와도 연계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추천 메뉴를 통해 '파이아키아'에서 소개하는 영화는 물론, 리뷰 영상을 함께 묶어 제공함으로써 영화 감상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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