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고속인터넷 11년·IPTV 10년 연속 품질만족 1위

KT, 초고속인터넷 11년·IPTV 10년 연속 품질만족 1위

구자윤 기자
2026.10.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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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KT 사옥 모습/사진=뉴시스
서울 광화문 KT 사옥 모습/사진=뉴시스

KT(45,450원 ▲750 +1.68%)가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 IPTV(인터넷TV), 이동통신 등 통신 서비스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초고속인터넷은 11년, IPTV는 10년, 이동통신은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KT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네트워크 품질 관리와 고객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체계로 트래픽과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장애 발생 시에도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5G 단독모드(SA)와 VoNR(5G 음성통화),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차세대 통신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 통신망을 용도에 따라 여러 개의 가상망으로 나눠 운영하는 기술이다. 전국 유무선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상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도 강화했다.

상품과 서비스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이동통신에서는 LTE와 5G를 아우르는 통합 요금체계를 도입해 고객의 요금제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IPTV 서비스 '지니 TV'에는 AI 기반 콘텐츠 탐색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청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고객 상담과 보호 영역에도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 문의에 대한 응답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스팸·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고객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KT는 올해 4월부터 총 7차례 '고객경청포럼'을 열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수렴했다. 현장에서 나온 제안은 실제 서비스 개선 과제와 연계했다.

최세준 KT Customer전략본부장(상무)은 "초고속인터넷 11년, IPTV 10년, 이동통신 7년 연속 1위는 KT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의 신뢰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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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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