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50,500원 ▲1,400 +2.85%)가 기업의 AI(인공지능)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추천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기업이 6개 질문에 답하면 업무 환경에 적합한 AI 도입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 상담까지 지원한다.
KT는 기업용 AX(AI 전환) 전문 플랫폼 'KT AX 비즈 포털'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AX 비즈 포털은 기업이 AI 도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업별 AX 전략과 솔루션, 업무 과제별 해결 방안, 실제 도입 사례 등을 제공한다.
핵심 기능은 'AX 솔루션 컨설턴트'다. 기업 고객이 데이터 활용 수준과 업무 혁신 수요 등 6개 항목에 답하면 고객센터 혁신, 데이터 활용, AI 서비스 개발 등 적합한 AX 추진 방향과 솔루션을 리포트 형태로 제시한다.
기업의 AX 추진 단계에 따른 정보도 제공한다. 초기 탐색부터 시범 적용(파일럿), 확산, 최적화까지 단계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재 업무 환경과 AI 활용 수준을 고려해 도입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KT의 주요 기업용 AI 상품과 서비스도 살펴볼 수 있다. '토큰팩토리'를 비롯해 'Agentic On', 'NPU LLM Station' 등이 포함됐다. 기업은 AI 인프라 구축부터 데이터 활용, AI 에이전트 도입, 운영 관리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전문가 상담 기능도 마련했다. 기업이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검토할 경우 KT뿐 아니라 국내외 기술 파트너사와 연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T는 향후 포털을 고도화해 기업의 AX 전략 수립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도입과 확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많은 기업들이 AX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X 비즈 포털은 정보를 얻는 공간을 넘어 자사 환경에 최적화된 AX 전략과 솔루션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디지털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