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재단이 전액 후원한 기부 마라톤 '넥슨과 함께하는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0여명이 10㎞(킬로미터) 달리기와 3㎞ 걷기 코스에 함께 참여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재활치료의 과정을 마라톤에 빗대어 끝까지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비 전액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쓰인다.
이날 대회에는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유병훈 선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은 박선율 양이 함께 10㎞ 코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재활은 빨리 가는 것보다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고,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마라톤과 많이 닮았다"며 "유저 여러분이 모아주신 마음으로 많은 분과 함께 달릴 수 있어 뜻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