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가 등장하면서 상당수 일자리가 사라지고 변화하는 과정을 겪 있습니다. 기업의 관점에서 현재 채용 시장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I를 통한 발화(스피치)를 연구하고 있다는 학생의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일자리는 너무 걱정하지 말아도 된다"고 단했다. 그는 "많은 부분에서 (AI를 통해) 생산성이 늘어나 10명이 하던 일을 5명이 하고 있다"면서도 "그전에는 인력이 모자라서 하지 못했던 일거리가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지고 있다. 생각하면 많은 일들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정 CEO는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공학관에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와 SK텔레콤이 10년동안 이어온 산학협력 강좌로 올해 2학기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5주동안 진행하는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가 열린 공학관 118호는 300명을 수용가능했으나 강의 시작 10여분 전부터 빈 자리를 찾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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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된다더니 옛말" 당근, 1분기 영업익 188억…전년비 15%↑
당근이 1분기 매출은 767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지역 광고 사업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진 결과다. 당근은 지역 소상공인부터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광고주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광고 상품을 운용한다. 구인·구직, 부동산, 중고차 등 서비스 전반에서 광고 활용이 확대된 가운데 광고 유형 다각화와 이용자 특성 기반 타겟팅 고도화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당근의 사업 영역은 꾸준히 넓어지고 있다. 중고거래를 넘어서 모임, 동네지도 등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자 접점을 늘리고 당근페이를 통한 안심결제 송금 서비스 등으로 결제 관문을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동네 안에서 거래와 소통, 탐색, 참여를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면서 플랫폼 방문 및 체류 기반도 함께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역 생활 전반으로 확장된 이용자 접점이 사업자 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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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게임의 무서운 반란…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 차트 역주행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2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21일 진행된 7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력을 재확인했다. 앞서 진행된 컬래버와 전야제 이벤트로 일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던 상황에서 업데이트 이전 주간 대비 전체 권역 일일 이용자 수가 72% 증가했다. 이런 역주행의 중심에는 원작의 감동을 완벽히 재현한 콘텐츠가 있다. 새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 '멜리오다스'의 마신왕과의 최종 전투 속 필살기를 원작 애니메이션과 흡사한 고퀄리티 컷씬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 주인공 성우 '카지 유우키'와 협업해 유명 애니메이션 삽입곡 '퍼펙트 타임'을 새롭게 각색한 7주년 스페셜 PV가 팬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배려한 혜택도 있다. 6회차를 맞이한 '777 릴레이 캠페인'으로 신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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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연구에 집중"…과기정통부, 행정서식 2171→154개 '간소화'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 서식을 정비하고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합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간 약 40만개 행정 서식에 들이던 2만시간 이상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는 29일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현 정부 출범 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해당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연구계에서는 국가 R&D 표준서식(58개)이 있음에도 각 부처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이 관행·행정 편의적으로 추가 서식을 요구한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27개 전문기관과 '국가R&D 행정서식 간소화 TF'를 구성해 전수조사한 결과 총 2171개의 서식이 있음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서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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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경쟁은 국가총력전"…내년부터 '국대 AI'로 보안 강화
정부가 급증하는 AI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해 내년부터 국가대표 AI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AX(AI전환) 성과 조기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과기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각 부처 AX 추진현황 및 성과 제고방안(안)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안) △제조 AI 2030 전략(안) △AI 기반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정보보호 추진계획(안)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 방안(안)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와 각 부처는 제조·의료·농식품·공공·국방·과학·해양수산·문화콘텐츠 등 10대 분야별 AX 추진율과 활용기술, 데이터 준비수준 등을 점검했다. 각 부처의 단계별 AX 목표와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도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AX 사업 체계를 효율화하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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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T 출시…라이카 5배줌 카메라 넣었다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7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eica(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와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Leica Live Moment)' 기반 이미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 17T는 샤오미 T 시리즈 최초로 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움직임과 감정까지 기록하는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 기능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모바일 이미징 경험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모델이지만 가격대는 7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써머 펑(Summer Peng)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샤오미 17T는 '샤오미 17 울트라'의 라이카 광학 튜닝과 OIS 기술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70만원대의 놀라운 가격으로 Leica 5배 망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최근 공연,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국내 사용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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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15만…케이블TV 15만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약 3615만으로 조사됐다.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 수는 완만하게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SO)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감소세가 지속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 1~3월 실무조사를 진행했고,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지난 4월 심의·의결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70으로 상반기 대비 7만6030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에 처음 감소한 이후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가 2153만5256 가입자로 59.57%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종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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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깐부 회동 뜬다" 젠슨 황, 다음 주 이해진 네이버 의장 만난다
다음 주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이해진 네이버(NAVER) 의장과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AI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젠슨 황 CEO와 이 의장은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젠슨 황 CEO는 다음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치고 방한할 예정이다. 그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네이버는 젠슨 황 CEO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5월 대만 엔비디아 오피스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나 동남아시아 지역 소버린 AI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6월에는 최수연 대표와 함께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AI 중심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오랜 고객사이기도 하다. 이 의장 외에도 김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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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AI 마케팅'의 미래…한남동 사옥서 오늘까지
제일기획이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에이전시에서 에이전틱으로'라는 주제로 '제일 테크 쇼케이스 2026'을 29일까지 진행한다. 제일기획이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와 강연으로 나뉜다. 전시 프로그램은 프로덕티비티(Productivity), 컨버전(Conversion), 그로스(Growth), 씨어터(Theater) 총 4가지 주제로 조성한 공간에서 제일기획이 보유한 테크 솔루션 중 17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마케팅 테크 트렌드와 제일기획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업계 내 테크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기존 광고주의 비즈니스 대행 영역 확대와 신규 클라이언트 영입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에이전틱 시대에 발맞춰 제일기획은 '마케팅 테크 솔루션 파트너'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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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LTE 통합 2만원대 요금제 7월 출시…전 요금제 'QoS 적용'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에 이어 요금제 개편에 나선다. 5G와 LTE를 통합해 최저 '2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하고 QoS(데이터 안심 옵션)로 끊김없는 연결을 지원한다. 결합상품을 확대하고 AI 구독 상품을 추가하는 등 혜택도 강화한다. SKT는 7월2일부터 5G·LTE 통합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신규 출시하고 기존 5G 및 LTE 요금제 67종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이용하던 기존 요금제는 신규 가입 중단 후에도 그대로 쓸 수 있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베스트 5종(월 8만9000원~12만9000원)과 6~250GB를 월 요금별로 제공하는 라이트 11종(월 3만9000원~7만9000원)으로 구성된다. 'T플랜 세이브(월 3만3000원)', 'T끼리 맞춤형(월 2만7830원)' 등 기존 요금제 10종도 통합 요금제로 전환된다. 통합 요금제는 세대별 망 구분을 없애 5G와 LTE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요금제다. 또 7월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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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도현의 첫 인연…네이버웹툰, '파묘' 공식 스핀오프 '맹종' 연재
네이버웹툰이 이달 30일 밤 10시 호러·오컬트 신작 '맹종'을 공개하고 연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맹종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오컬트 장르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파묘'의 스핀오프 웹툰이다.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속인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사연과 영화 이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의 제목인 '맹종(盲從)'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덮어놓고 따름', 즉 '무조건 따름'을 뜻한다. 작품은 이 의미를 화림과 봉길을 둘러싼 기이한 사건과 결부해 영화 파묘가 구축한 한국적 오컬트 세계관을 웹툰의 호흡으로 새롭게 확장한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 '올가미'를 선보인 해무리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전작에서 긴장감 있는 인물 관계와 밀도 높은 심리 묘사를 보여준 해무리 작가는 맹종을 통해 호러·오컬트 장르 특유의 불안과 몰입감을 세로 스크롤 웹툰 문법으로 풀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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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요구에 선 그었다…"미래 투자·주주 가치 훼손 수준 부담"
카카오가 임금 교섭 실패에 대해 "현재 크루유니언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2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크루들의 보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섭의 전 과정에 성실히 임했다"며 "현재 경영 현황에서 수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는 "(크루유니언 성과 보상안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라며 "카카오는 많은 주주가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투자해준 기업이다. 크루에 대한 성과 보상은 미래 투자 여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고려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수많은 이용자의 일상을 연결하고 소상공인과 파트너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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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실제 통신망에서 6G 핵심 기술 검증한다…삼성전자와 맞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6G 핵심 기술을 실제 통신망 환경에서 검증한다. 앙자는 상용 기술 및 서비스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통신·센싱 융합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실제 통신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지, 실효성이 있는지 등을 검증한다. 양사는 △통신·센싱 융합 기술(ISAC) △AI·6G 연계 기술 아이템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ISAC는 기지국 등 기존 통신 인프라를 센서처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로 지난해 LG유플러스가 6G 핵심 요소로 지목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연구 성과가 실제 통신망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가 나선다. 삼성리서치는 다양한 미래 핵심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연구 기술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