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쏘카의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가 주행 데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레벨4 기반 라이드헤일링과 로보버스까지 확장하는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에서 장혁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CSO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앞으로 최대 3년이라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런던과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도 상용화 경쟁이 빨라지고 있어서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이 정밀지도와 사전에 설정한 규칙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방식에서 카메라·라이다 등의 데이터를 AI가 통합해 운전 행동까지 결정하는 E2E(End-to-End) 방식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첫 단계로 모회사 쏘카가 지난 15년간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자율주행 AI가 학습·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할 계획이다. 사고나 돌발상황 등 일반 주행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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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도 배민이 대세" B마트, 1분기 주문·거래액 싹 다 '역대 최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의 올해 1분기 주문 수, 고객 수, 거래액 등 주요 성장 지표가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B마트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객 수와 거래액도 각각 22%, 36% 일제히 늘었다. 이전 분기 대비로도 주문 수는 27%, 고객 수는 21% 증가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또 올해 1분기 동안 B마트 누적 주문 고객 수는 800만명에 이르고 월 3회 이상 B마트를 통해 장을 보는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하는 등 B마트만의 신속하고 편리한 장보기 경험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역대 분기 성과 달성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확대하며 고객들이 B마트를 '메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인식하게 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소비자가 자주 찾는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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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본 대표 통신사와 협업…"6G·AI 시장 선도한다"
LG유플러스가 6G와 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일본 대표 통신사들과 협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SMA APAC CEO and 6G Alliance Summit' 행사에서 APAC 주요 사업자 및 6G 단체와 '도쿄 어코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TT 도코모, KDDI,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일본 통신사가 이번 체결에 함께했다. 도쿄 어코드는 AI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6G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상호운용이 가능한 대규모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기업은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범국가적 디지털 신뢰 구축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한·일 통신사 간 협력 수위가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6G·AI 표준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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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토스 쇼크'에 AI와 한팀…"해킹 예방이 최선" 보안 틀 다시 세운다
━창도 방패도 AI…보안 패러다임 전면 수정━-국내 기업들 발빠른 대응책 마련 자동탐지·패치 역량강화 모색 등 앤트로픽의 '미토스 쇼크'는 다가올 AGI(일반인공지능) 시대, 더 고도화하고 자동화될 해킹과 그에 맞춘 보안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한다. 이에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예방 형식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AI 신뢰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커져서다. 15일 ICT업계는 최근 미토스 AI의 공격형태를 파악하고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이동통신 3사의 CISO(보안최고책임자)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행한 긴급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자체적으로 회사 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이상징후 탐지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특히 회사의 보안을 담당하는 레드팀에 AI역량을 더하고 모의해킹 주기도 앞당겼다. 이미 사람과 AI가 한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보안팀을 운영하지만 기술발전으로 매번 새로운 공격패턴이 나타나는 만큼 보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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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해킹무기 탄생, 속수무책 뚫린다…"이전에 없던 위기" 경고
━미토스 등장에 '화들짝'…정부, 보안·IT 기업 불러 '비상대책' 마련━-정부, 기업과 릴레이 비상회의…늦기 전에 방어선 손보자 미국 빅테크의 고성능 AI가 사이버보안 영역까지 파고들자 정부가 보안기업과 주요 기업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잇따라 불러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최신 AI모델을 사이버보안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한 것과 관련, 국내 정보보호(보안) 기업들과 긴급 현안공유회의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보안기업들과 글로벌 AI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가 국내 정보보호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기회, 산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통신·플랫폼사를 제외한 주요 기업 40개사 CISO와 간담회를 열어 AI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전날엔 통신3사와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들·쿠팡 등 주요 IT(정보기술) 플랫폼사 CISO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AI 보안전문가와 릴레이 현안점검회의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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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왜 여기?"…신생 IT기업, 광고에 294억원 태운 이유는
화면에 등장한 지드래곤. 카메라를 향해 "이건 AI 광고야. 이름은 루이 아니고 리 아니고 뤼튼"이라고 말한다. 지드래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은 원테이크 형식의 세로 영상 광고다.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도 없었다. "이게 무슨 광고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오히려 화제가 됐다. 제일기획이 만든 이 광고는 지난해 6월 공개 직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다. 대중의 관심은 AI 기능에 있지 않았다. TV와 OTT, 옥외매체까지 깔린 이 광고는 낯선 서비스를 설명하는 대신 호기심을 자극했다. '뤼튼'이라는 이름부터 각인시키는 데 집중했다. AI 서비스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294억원이다. 영업비용이 1060억원에 달했지만 비용 부담을 감수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같은 해 매출이 471억원으로 전년 약 31억원 대비 15배 이상 뛰었다. 광고가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전략은 뤼튼만의 얘기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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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비디아 육성' 범부처 어벤저스 꾸렸다
한국 정부가 'K엔비디아' 탄생을 위해 범부처 어벤저스를 꾸렸다. 연구실에서 R&D(연구·개발) 성과가 기술사업화, 창업, 해외진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보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안)을 마련했다. 부제는 'R&D 부스트업(BOOST-UP)'이다. '부처간 R&D 경계를 허무는(Boundaryless)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을 통해 시장에 진출하도록(Outreach) 기술을 키운다(Scale-UP Technology)'는 뜻이다. 중점전략은 크게 네 갈래다. △범부처 R&D 성과확산 고속도로 구축 △연구성과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제도혁신 △기술사업화 지원조직의 전문성 제고 △연구성과 확산 생태계 조성이다. 먼저 R&D 성과가 사업화되기까지 단계별 신속지원을 위해 부처연계 협업트랙을 마련했다. 기술 스케일업(외형확장), 기업 스케일업, 시장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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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한국 AI, 국가 지원으로 고속 성장…미토스 경계령도"
"AI 고속도로 구축과 독자 AI 모델 확보, AX(AI 전환) 확산 등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노력으로 한국 AI가 금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 AI 현황을 이같이 평가했다. 배 부총리는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 중심 AI연구소(HAI)가 발간한 '2026 AI 인덱스'에서 우리나라가 △주목할만한 AI 모델 수 3위 △인구 대비 AI 특허 수 연속 1위 △AI 도입률 상승 폭 1위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사실도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돌봄 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안) △중기부 공공 AX 전환계획(안)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전략(안)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안) △정보보호산업 육성방안(안) △한국-베트남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안) 등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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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창업·제품화까지 빠르게"…정부, R&D 고속도로 마련
정부가 R&D(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상업화를 위해 부처 장벽, 제도 장벽을 없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6일 개최된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R&D 성과확산 고속도로를 구축, 성과를 부스트-업(BOOST-UP) 하는 것이 목표다. 성과가 상용화되기까지 단계를 △기술 스케일업 △기업 스케일업 △시장 진출 등 3단계로 나눠 각 부처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먼저 공공기술 기반 AI·딥테크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은 민간투자, 정책금융 확대 등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에서는 과학기술혁신펀드(올해 자펀드 7632억원 결성)와 AI혁신펀드(올해 자펀드 3000억원 조성)를 확대하고, 금융위원회는기술기업에 대출, 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혁신프리미어 1000'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 R&D 성과 사업화를 위해 한국조달연구원이 사전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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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투자 2위인데…'K-엔비디아' 위해 범부처 어벤져스 출동
한국 정부가 K-엔비디아 탄생을 위해 범 부처 어벤져스를 꾸렸다. 연구실에서의 R&D(연구개발) 성과가 기술 상업화, 창업, 해외 진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보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안)'을 마련했다. 부제는 R&D BOOST-UP(부스트업)이다. '부처 간 R&D 경계를 허무는(Boundaryless)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을 통해 시장에 진출하도록(Outreach) 기술을 키운다(Scale-UP Technology)'는 뜻이다. 중점 전략은 크게 네 갈래다. △범부처 R&D 성과확산 고속도로 구축 △연구성과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제도 혁신 △기술사업화 지원 조직의 전문성 제고 △연구성과 확산 생태계 조성이다. ━R&D 상업화 위한 고속도로 탄생…연구자 창업휴직도 활성화━먼저 R&D 성과가 사업화되기까지 단계별 신속 지원을 위해 부처 연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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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기술지주' 실태 조사하고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육성
정부가 경쟁력 있는 기술의 창업?사업화 전주기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전문회사를 육성한다. 아울러 기존 기술지주회사 실태 조사에 착수, 부실 운영이 드러날 경우 자진 폐쇄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기술지주회사를 내실화하고 기술의 상업화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안)'에 대해 합의했다.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은 올해 35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정부 R&D 투자액이 국민 체감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립됐다. 정부는 공공 연구성과를 전문적으로 사업화하는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기술지주회사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태 조사에 착수한다. 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기술지주회사를 찾아 자진 폐쇄를 유도할 예정이다. 기술지주회사의 설립 요건은 △산단이 기술지주회사의 주식을 50% 이상 의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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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쓰는 R&D 그만…정부, 성과회수→재투자 '선순환'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5000억원의 R&D(연구·개발)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성과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단순 투자를 넘어 성과 회수 체계를 만들고 R&D와 지역 성장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처별로 분산 운영되던 지원사업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돈만 쓰는 R&D'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과 지역 성과로 이어지고, 일부 성과는 정부가 회수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6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을 의결했다. 정부가 R&D 투자가 경제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성과 확산 체계를 혁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연구성과 회수→재투자 기반 마련 △지역 특화산업과 R&D 연계 △연구성과 확산 기반 구축에 나선다. 우선 정부는 투자형 R&D를 도입한다. 그동안 정부 R&D는 자금만 지원하는 출연·보조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지분이나 수익을 확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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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술 활용해 국가 유산 보존·복원 고도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2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차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 및 '2026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수립한 '제2차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은 국가 유산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된 5개년 종합계획이다 '첨단 과학기술로 만드는 국가 유산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목표로 △AI·디지털 기술 활용 국가 유산 보존 및 복원 기술 고도화 △국내외 국가유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국가 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연구개발 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파괴 진단·분석, 재해·재난 모니터링, 원형 데이터 구축 및 생성형 AI 콘텐츠 개발 △국가 유산 기술 표준화 및 인증 제도 설계,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성과 활용 후속지원 △성과 활용 통합관리체계 마련, 현장 맞춤형 상향식 연구개발과제 도출, 공공-민간 협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