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SK AX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발도르프에 위치한 SAP 본사에서 SAP 오토노머스 스위트 및 비즈니스 AI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완종 SK AX 사장과 손건일 SK AX 최고고객책임자(CCO),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완종 SK AX 사장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와도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SAP가 보유한 기술력과 SK AX가 축적해온 산업별 AI 전환(AX) 설계·운영 역량의 결합이 목적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ERP 체계를 포함한 기업 운영 전반을 에이전틱 AI로 최적화함으로써 기업 생산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SK AX는 AI 에이전트의 자율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SAP 오토노머스 스위트, 기업용 AI 제품군인 SAP 비즈니스 AI, 자사 엑스젠틱와이어 ERP 스위트(AXgenticWire ERP Suite)를 활용해 금융·제조·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엑스젠틱와이어 ERP 스위트는 고객 ERP 전략 수립부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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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애플·구글 제재" 공표한 방미통위, 결론 못 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후 처음으로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관련 제재 논의에 돌입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방미통위 시계가 멈춘 기간, 두 회사 매출 규모가 커진 데다 외교 문제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해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미통위는 12일 오후 2시 제27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글·애플 두 앱 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에 따른 제재를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특정 결제방식 강제 금지, 부당한 앱 심사 지연 및 차별적 수수료 부과(애플) 행위 등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시정조치(안) 심의·의결에 대해 다뤘다. 구글과 애플 측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방미통위는 이들 앱스토어에 대해 2022년 8월16일부터 2023년 4월15일까지 부당행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구글과 애플은 수수료 30%의 인앱결제 방식을 고수하면서 입점 업체들이 외부 웹을 통한 '아웃링크' 결제를 하지 못하도록 했고, 이를 준수하지 않은 앱은 업데이트를 못하게 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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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하면 또 광고' 더 늘어난다…30분짜리 방송도 중간광고 허용
하루 방송광고 시간 총량을 20%로 늘리고, 중간광고가 가능한 프로그램 길이를 30분으로 단축하는 등 방송광고 제도 개선이 오는 10월 시행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2026년 제27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낡은 방송광고 규제 합리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지난 6월 '2026년 제17차 전체회의' 보고 후 입법 예고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날 최종 의결됐다. 핵심은 프로그램당 광고편성 시간 총량규제 폐지다. 방미통위는 10월부터 채널별 1일 광고시간 총량을 하루 방송시간의 17%에서 20%로 확대한다. 특정 시간대에 광고가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평일 19~23시, 토·일·공휴일 18~23시 등 주시청시간대에는 20% 별도 광고 총량을 적용한다. 또 최초로 중간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길이를 현행 45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고, 45~60분 방송프로그램의 중간광고 가능 횟수는 1→2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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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경총 가입…AI 시대 협력 필요성과 노조 리스크 영향
네이버(NAVER)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경총에 회원사로 가승인된 뒤 지난 2월 경총 이사회와 정기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회원사가 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에도 가입했다. 네이버가 양 단체에 연달아 가입한 것은 AI 시대를 맞아 경제계 전반과 정책 협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조합 이슈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 노조는 이날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본사와 계열사 간 통합교섭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경총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개정 노동조합법에 대한 정책 대응과 노동관계 법제 개선 등을 꼽았다. 회원사에 단체교섭을 지원하는 한편 정년 연장과 근로 시간 제도,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등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해 경영계의 의견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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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2분기 영업손실 154억원·…전년比 7.6% 개선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54억원, 144억원으로 같은 기간 7.6%, 5.3% 개선됐다. 위메이드맥스는 상반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리프 유니버스'는 서비스 5년 차임에도 상반기 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와 동시접속자 수(CCU)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3주년 이벤트로 이용자 호응을 얻었다. 현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외자 판호를 획득한 상태다. 비용 구조 개선도 적자 축소의 한 축을 담당했다. 위메이드맥스는 개발 자원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고 프로젝트별 운영 효율을 높였다. 자회사인 개발 스튜디오 매드엔진은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MMORPG '나이트 크로우 W'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원 빌드(One-build) 기반 글로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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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Q 영업손실 210억, 전년比 26.6% 축소…"비용 절감 효과"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6%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특히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9.4% 감소했다. 지난 분기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로열티 분쟁이 종결되면서 반영된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제외되면서다. 영업손실은 인건비, 광고선전비 등 절감 효과로 지난해 대비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61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25억원으로 같은 기간 68.7% 축소됐다. 비용 효율화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당기순이익은 23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 '나이트 크로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의 이름을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하고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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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가 낸드 48% 흡수…삼성·SK 접전, 中 YMTC 3위
AI(인공지능) 시장의 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서버에 주로 쓰이는 기업용 SSD(eSSD)가 전체 낸드 출하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3%P(포인트) 차이로 추격했고, 중국 YMTC(양쯔메모리)는 처음으로 글로벌 3위에 올라섰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 출하량에서 eSSD가 차지하는 비중은 48%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에서 1년 만에 22%포인트 상승했다. 서버용 수요가 낸드 물량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소비자용 제품 공급은 부족해졌고, 업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로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 산업의 무게중심이 대규모 모델을 만드는 학습에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론으로 옮겨간 영향이다. AI 추론이 확산되면서 AI 연산 데이터와 대규모 데이터셋을 빠르고 전력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고성능·대용량 스토리지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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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2Q 매출 156억, 전년比 43%↓…영업손실 140% 확대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53억원으로 같은 기간 139.8%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관계기업 투자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이익이 발생한 덕분이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출시해 게임 사업 성장을 도모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6월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스타세일러'를 출시하고 지난달 '컬러스위퍼'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SF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는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 와 '페이탈 클로'도 PC·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는 외부 게임사 매출 비중이 증가세다. 클라우드 부문도 텐센트 클라우드를 핵심 파트너로 맞이한 이후 52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3분기에는 AI 에이전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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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처방전 썼던 정부, 20년 성장 책임질 '체질개선안' 내놨다
정부가 12일 7대 SEED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 작업을 본격 시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6월 내놓은 반도체·피지컬AI(인공지능)·AI DC(디지털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저성장 기조에 묶힌 대한민국을 치료하기 위한 '단기' 처방전이었다면 이번 7대 SEED 프로젝트는 저성장병에서 회복한 이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장기' 체질개선 처방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7대 SEED 프로젝트는 △'미래 청정에너지 씨앗' △'차세대 프론티어 씨앗' △'첨단소재·광물 씨앗' 등 3대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에 맞는 7개 세부 과제를 담아냈다. 정부가 7개 씨앗을 고른 배경에는 현재 국가적 역량을 쏟고 있는 반도체나 AI, 데이터센터 같은 산업분야만으로는 당장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할 순 있어도 10~20년 후 성장 동력을 보장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 6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800조원 등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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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210억원…전년比 26.6% 축소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6%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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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문 열었다…동남권 인재 150명 육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도권에 집중됐던 'AI·SW 마에스트로' 교육 인프라를 부산으로 확대한다. 동남권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고 지역 산업의 AI 전환(AX)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12일 부산 서면에서 '2026년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센터는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첫 교육생으로 150명이 선발됐다. AI·SW 마에스트로는 최고 수준의 AI·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0년 시작된 교육과정이다.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2096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교육생들이 창업한 기업도 149개에 달한다. 성과를 낸 기업도 나오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코는 세계 최고 그린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딜라이트룸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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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승부 건 KT…"2028년 AX 매출 2배·영업이익률 9% 목표"
KT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앞세워 2028년까지 AX(AI 전환) 매출을 2배 이상 키우고 연결 영업이익률 9%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KT는 이 같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KT 코퍼레이트 데이'에서 공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윤영 KT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발표와 질의응답에 나서 AX 성장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설명했다. KT가 제시한 핵심 성장전략은 'AX 플랫폼 컴퍼니'로의 전환이다. AI 데이터센터(AI DC), AI 엣지(Edge), 해저케이블, 위성 등 AX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연결성과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한다. 여기에 플랫폼과 AI 모델 역량을 결합해 기업과 산업 현장의 AX 수요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통신 인프라 경쟁력을 AI 인프라와 플랫폼·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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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한국 新 먹거리는 SMR·양자컴·달 착륙선
정부가 SMR(소형모듈원자로)·양자컴퓨터·달 착륙선 등을 중심으로 10년 뒤 한국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기술을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시드·씨앗) 보고회'를 개최했다. 10~20년 후를 목표로 첨단 기술을 발굴, 경제·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프로젝트는 △미래 청정에너지 △차세대 프론티어 △첨단 공급망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미래 청정에너지는 SMR·핵융합·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다.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5년까지 경수형 SMR을 상용화하고, 2030년까지 비경수형 SMR 건설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SMR은 주요 핵심 기기를 원자로 하나에 넣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소형원전이다. SMR 인허가를 위한 규제체계도 2030년까지 완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핵융합에너지로 첫 전력을 생산한다. 핵융합은 태양에너지의 생성 원리를 모사한 무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