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삼성전자가 갤럭시 S 시리즈의 AI(인공지능)·카메라 기능을 계승한 '갤럭시 S26 FE'를 9월 4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104만5000원으로 전작(94만6000원)보다 9만9000원 오르며 100만원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S26 FE를 공개했다. 신제품에는 3나노 공정 기반 자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 2500'과 8GB 메모리, 256GB 저장공간을 탑재했다. 두께는 7.4㎜, 무게는 193g이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과 19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6.7형 FHD+ 다이내믹 AMOLED 2X를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4900mAh로 30분 만에 최대 69%까지 충전할 수 있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초광각·800만 화소 망원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 줌과 최대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했다. '마이 팬캠'은 선택한 인물을 자동으로 추적해 해당 인물을 중심으로 영상
최신 기사
-
우본,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하겠다"
우정사업본부가 벤처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한국벤처투자와 협업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벤처펀드 조기 결성과 금융 시너지 제고 협력을 위해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벤처투자가 선정한 벤처펀드 운용사가 출자 사업을 신청할 경우 심사과정에서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협약으로 조성되는 벤처펀드에 우선 손실보호, 초과수익 이전 등 운용사가 선택한 민간 출자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정사업본부의 벤처펀드 출자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전국적인 금융 인프라를 갖춘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은 벤처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벤처펀드의 조기 결성을 끌어내고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
역대 정보유출 과징금…쿠팡·SKT·KT 무엇이 달랐나
━개인정보위, 1만6647명 개인정보 유출 KT에 과징금 540억━전파가 안 닿는 집 안에 달아주는 통신사 소형 기지국이 해킹 통로가 돼 남의 휴대폰으로 소액결제까지 이뤄진 'KT 가짜 기지국' 사태에 540억원의 과징금이 내려졌다. 사고를 알고도 숨기고 조사를 방해한 행위는 과징금과 별개로 형사 절차로 넘어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KT에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개선권고·공표명령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6246억원), SK텔레콤(1347억9100만원)에 이어 개인정보위 과징금으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를 내고 로그를 지운 KT는 고발하고, 조사 착수 전 서버를 폐기한 LG유플러스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처분은 지난해 통신업계를 흔든 '가짜 기지국' 해킹에 대한 제재다. 해커는 분실된 KT 소형 기지
-
KT, 1만명대 피해 규모에도 해킹 과징금 540억…'실제 피해' 탓
KT가 해킹 사태 관련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5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만명에 못 미치는 피해 규모에 앞선 사건에 비해 과도한 금액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KT에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개선권고·공표명령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징금 비율은 부과 기준인 2022~2024년 5G·LTE 사업 매출(6조 5000억원)의 0.8% 수준이다. SK텔레콤(1%)과는 유사하고 쿠팡(1.8%)보다는 적은 비율이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결과 총 1만6647명의 휴대 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KT는 2만2227명으로 신고했으나 법인·다중 회선 등 중복을 제하니 피해 규모가 줄었다. SKT와 쿠팡이 각각 2300만명, 3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것과 비교하면 유출 규모는 1000분의 1 수준인 셈이다. 유출 규모에 비해 과징금 비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오픈소스 AI·SW 생태계 커뮤니티 지원 나선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진흥원, NIPA)은 국내 오픈소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이끌어 갈 15개 커뮤니티의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오픈소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오픈소스 AI·SW 커뮤니티의 개발 활동, 기술 협업, 성과 확산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오픈소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가 글로벌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자체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진흥원은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15개 커뮤니티에 국내외 오픈소스 콘퍼런스·세미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 첨단 반도체(GPU) 및 서버 자원, 협업 공간(오픈업 센터 등)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가 글로벌 오
-
KT, '기업 전용 5G'에 '갤럭시 워치 연동…산업현장 안전관리 돕는다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사는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KT는 산업 현장 근로자를 위한 기업 전용 5G(5세대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안전관리 워치(Watch)'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OS 요청, 낙상·추락 감지, 심박수 이탈 감지, 열·스트레스 관리, 위험 구역 출입 관리 등 기능이 탑재된 서비스다. 안전관리 워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이 탑재된 기업 전용 갤럭시 워치로 구현됐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온·습도 등 환경 정보와 근로자의 심박수, 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로 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 확인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주변 동료와 관리자에게 통지하는 방식이다. 안전 관리자는 날씨·온도·위치 등 현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 상황을
-
"사람 개입 10% 이하로"…과기정통부,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에 180억 투입
정부가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설정하고 판단·행동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핵심기술 확보에 본격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30일 서울 AI·SW마에스트로 센터에서 '실세계능동행동형에이전틱AI기술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에이전틱 AI 이니셔티브'의 핵심 미션으로, 국내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그간 국내 기업들이 단순 AI 비서 등 디지털 에이전트 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이번 R&D 사업은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실세계를 결합해 인간의 개입률을 1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잡한 과업에 대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세계에서 수행하는 고도화된 에이전틱 AI 서비스 서비스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말까지 1.5년간 총 18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NC AI, 메디컬파크, 심심이, 브이이엔지 등 4개 주관기
-
[단독] 'K-문샷'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 빈자리, 다시 채운다
정부가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K-문샷 프로젝트'(이하 K-문샷) AI 과학자 미션의 PD(총괄관리자)를 재공모한다.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전날(29일) 서면 회의를 열고 K-문샷 AI 과학자 PD 공모안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공모에 착수, 약 2주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평가를 거쳐 PD가 선발되면, 이르면 9월 초 임무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K-문샷 PD를 NST 소속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규정이 완비되는 만큼, 신규 PD는 임무 투입과 동시에 국가특임연구원에 채용될 전망이다. K-문샷은 과학기술 R&D(연구·개발)에 AI(인공지능)를 투입해 2035년까지 혁신적 성과를 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범부처 사업이다. 지난 5월 △AI 과학자 △휴머노이드 △신약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12개 분야 PD를 위촉하고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추진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다
-
삼성 스마트폰 첫 적자…메모리값 급등에 수익성 '뚝' (종합)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사업부가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원가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회복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30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MX·네트워크 사업부는 매출 33조2000억원, 영업손실 7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9조2000억원)보다 1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조1000억원과 직전 분기 2조800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MX사업부가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AI 서버 투자 확대로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부품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갤럭시 S26 시리즈와 보급형 A시리즈 판매 호조,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상 플래그십 출시 효과가 둔화되는 2
-
SKT 1348억원, KT 540억원…과징금 차이 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KT 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커는 유실된 KT 펨토셀에서 인증서를 빼내 자체 제작한 펨토셀에 심은 뒤 KT 이동통신망에 접속했다. 이후 이용자 단말이 해커의 펨토셀을 경유하도록 유도해 단말과 내부망 간 송·수신 정보를 가로챘다. 이를 추가로 확보한 개인정보와 결합해 휴대폰 소액결제를 요청한 뒤 결제인증코드가 포함된 ARS·SMS를 탈취해 무단 소액 결제에 성공했다. 조사 결과 KT 이용자 1만664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총 368명을 대상으로 약 2억4000만원 상당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실제 금전적 피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KT가 펨토셀을 관리·운영하면서 KT 내부망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통제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망에 접속하는 펨토셀에 대해 접속 IP 제한을 하지 않아
-
"보이스피싱 그 놈, 목소리로 감별" 삼성전자, 목소리 지문 탐지 '특례'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성문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 총 4건을 실증특례로 지정해 규제 샌드박스를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를 통해 지정됐다. ICT 규제샌드박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 근거를 둔 것으로, 기존에 임시허가 또는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과제와 내용·방식·형태 등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신규 과제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심의위원회 내에 설치된 전문위원회다. 먼저 삼성전자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출한 '성문 기반 모바일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가 실증 특례를 받았다. 이는 앞서 KT를 시작으로 이동통신3사도 모두 시작한 서비스다. 음성(성문)은 민감정보지만, 보이스피싱 예방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례를 지정했다. 당초 정보주체(보이스피싱범)의 동의없이는 활용이
-
550억원 규모 '미래 유망 융합 파이오니어' 24개 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 '미래 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 공모 결과 총 2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 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은 다양한 기술·분야·주체 간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6년간 약 550억원을 투자한다. 미래 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도전형' 사업은 미개척 분야의 도전적 연구 주제에 대한 지속 가능성, 검증된 연구개발에 대한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한다. 총 10개 분야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별로 연 4억~8억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전력 공급 없이도 온도·빛·압력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스스로 반응해 전파와 빛의 특성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차세대 스마트 메타물질 △단백질의 유연한 구조를 정밀 제어하고 외부 자극에 따라 스스로 구조를 재구성하고 기능을 전환하는 단백질 자기조립 소재 '단백질봇(Protein Bot)'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형 소재 설계·제조 플랫폼 등이 선
-
롯데이노베이트, 2분기 영업이익 124억원…전년比 54%↑
롯데이노베이트가 2분기 매출 2745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 동기보다 1.7%p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며 연결 영업이익 증가 폭을 키웠다. 본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자회사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연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DBO(Design-Build-Operate)와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DBO 사업은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높일 핵심 성장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대전·용인 등에서 약 20년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구축·운영을 일괄 수행하는 DB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이스공조와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