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쏘카의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가 주행 데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레벨4 기반 라이드헤일링과 로보버스까지 확장하는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에서 장혁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CSO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앞으로 최대 3년이라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런던과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도 상용화 경쟁이 빨라지고 있어서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이 정밀지도와 사전에 설정한 규칙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방식에서 카메라·라이다 등의 데이터를 AI가 통합해 운전 행동까지 결정하는 E2E(End-to-End) 방식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첫 단계로 모회사 쏘카가 지난 15년간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자율주행 AI가 학습·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할 계획이다. 사고나 돌발상황 등 일반 주행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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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웹툰 캐릭터가 우리 집에?…XR 웹툰 플랫폼 개발
현실 공간에서 웹툰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확장현실(XR) 만화 플랫폼이 나왔다. 기기를 착용한 채 3차원 캐릭터와 말풍선을 배치하면 '나만의 만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KAIST(카이스트)는 이안 오클리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전문가, 웹툰 창작자, 독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사용자 연구를 통해 확장현실 환경에서 사용자가 만화를 읽고 직접 제작하는 플랫폼 '코믹스XR'(ComiXR)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믹스XR 플랫폼 사용자는 기존 인쇄 형태의 만화를 XR 환경으로 직접 변환해 체험할 수 있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종이 만화책에서 출발한 만화는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진화했다. 연구팀은 웹툰의 다음 진화 단계가 XR이라고 봤다. 공간감, 입체 음향,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인식하는 시선 추적 기술 등을 만화에 접목해 사용자의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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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 출범…내달 18일까지 모집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AI 기술과 인프라, 사업 역량을 유망 스타트업과 연결해 협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AI를 활용한 심사 체계도 도입해 스타트업 지원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스케치 위드 AI)'를 론칭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SKTCH'는 SK텔레콤과 'Tech(테크)'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AI 기술력과 사업성, SK텔레콤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약 6개월 동안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의 멘토링과 세미나를 비롯해 SK텔레콤과의 공동 사업 추진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 사무공간 등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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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 임용 △국립중앙과학관장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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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에릭슨과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개발…익시오 글로벌 진출 추진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과 손잡고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자체 AI 통화 에이전트 'ixi-O(익시오)'의 상용 서비스 경험과 에릭슨의 네트워크 기술력을 결합해 AI를 통신망 자체에 내재화한 차세대 통신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에릭슨과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시스템 통합 △보이스 AI 솔루션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구조 설계 및 구현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 적용을 위한 사전 검증 등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와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연내 PoC(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AI가 통신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작동하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시장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 사용자 경험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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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모든 공학의 무대…전공 경계 허물어 미래 인재 키울 것"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바이오, 우주 농업처럼 다른 학문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겁니다. "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5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주융합기술관' 설립 배경을 이 같이 설명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공학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최근엔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에 반도체 계약학과까지 묶어 부르는 '의치한약수반'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과 직결된 반도체 계약학과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부 학과 합격선은 의대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럼에도 김 학장은 "이공계의 확실한 변화 없이 의대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큰 오산"이라며 공대가 미래 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 분야를 발굴하고, 인재들이 도전할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꺼내 든 다음 승부수는 다름 아닌 '우주'와 '창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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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요금제 반년마다 고지… "소비자 피로도 높여 실효성 의문"
오는 10월부터 이동통신사들은 가입자에게 6개월마다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정부는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지만 전문가들과 통신업계는 6개월 반복고지가 오히려 소비자의 피로도를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예고한 '최적요금제의 고지대상·방법·내용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9일 제출했다. 정부 초안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통신 이용계약일이 속한 다음달 1일부터 6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1개월 이내에 최적요금을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최적요금제 선정기준은 최근 6개월 평균 사용량을 바탕으로 현재 가입한 요금제보다 낮은 요금제다. 다만 위약금문제 등이 있는 경우 현재보다 낮은 요금제가 있더라도 추천하지 않는다. 문제는 통신이용 환경이 복잡해졌다는 점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OTT(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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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보안특화 AI 연내 공개한다
정부가 보안특화 AI(인공지능)모델을 연내 공개해 공공부문에 먼저 적용한다. 해외 프런티어 AI의 접근제한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형 프런티어 모델'을 별도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 1만장을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GPU 구매비만 약 3조5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하반기 계획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AI모델에 취약점 발견 시나리오와 보안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보안특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현재 보유한 AI모델에 보안 관련 데이터를 파인튜닝(추가학습)하면 여러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보안특화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올해 안에 모델을 공개해 공공부문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간 적용은 빠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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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의사 내세워 81억 꿀꺽'…플랫폼, 48시간내 삭제 의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I로 생성한 가짜 의사를 등장시켜 일반 식품을 노화 방지 특효약처럼 불법 광고한 유통업체를 검찰에 송치했다. 딥페이크 영상은 플랫폼을 타고 빠르게 번졌고, 이 업체는 9개월간 65만여개의 제품을 판매해 약 81억원의 부당 매출을 올렸다. 생성형 AI의 발달로 딥페이크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후 가해자 처벌만큼 플랫폼의 '사전 유통 방지' 책임도 강조된다. 이에 정부와 국회가 잇따라 규제 칼을 빼 들었고, 플랫폼 기업도 발을 맞춘다. 다만 딥페이크 탐지 기술이 생성 기술보다 늦다는 한계가 있다. ━방미통위·과기정통부·국회, 잇따라 의무 부여━2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네이버(NAVER), 카카오, 구글, 메타 등 83개 사업자가 지난해 딥페이크,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14만 996건을 삭제했다. 게시되기 전에 사전 차단한 영상은 약 100만건에 달한다. 방미통위는 불법 촬영물 차단을 위한 기술 조치 미이행 기업에 시정명령·행정지도를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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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에도 '법 해석' 논란 여전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윈터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판매한 A씨가 최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허위 성착취물을 영리 목적으로 유통한 혐의다. 법원은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7년간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생성형 AI로 여교사들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10대에게도 최근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피해 교사들을 왜곡된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대상으로 희롱·비하했고, SNS 계정을 삭제했더라도 피해 회복이 어렵다며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의 징역형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은 대폭 강화됐다. 하지만 실제 재판에서는 같은 유형의 사건도 법원 판단이 엇갈리면서 여전히 법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다. ━딥페이크 처벌 대폭 강화…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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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실수? 스포?...언팩 전 '갤럭시 Z 폴드8' 깜짝 노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으로 추정되는 제품을 공식 공개에 앞서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이홉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TS 월드투어 도중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홉의 손에는 좌우로 펼쳐지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IT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제품이 오는 22일 공식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라는 분석이 나왔다. 후면 카메라 배치와 세로 길이는 짧아지고 가로 폭은 넓어진 이른바 '여권형' 디자인이 기존 유출 이미지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렌더링 이미지가 아닌 실제 사용 모습이 공개된 만큼 신제품의 크기와 디자인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는 이번 노출이 단순한 우연이라기보다 삼성전자의 사전 마케팅 전략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BTS와 협업해 갤럭시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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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요금제' 빈틈 막는다…LGU+, APN 조작 차단
LG유플러스가 무제한 요금제의 테더링 한도를 우회하는 이용 행위 차단에 나섰다. 스마트폰 설정값을 조작해 테더링 데이터를 휴대폰에서 직접 사용하는 데이터처럼 인식시키는 방식을 제한하는 것이다.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따른 무선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휴대폰 네트워크 접속 설정값(APN)을 조작하는 경우 인터넷 속도를 1Mbps로 제한한다. 1Mbps는 통신 환경에 따라 중·저화질 동영상 감상과 메신저·지도 앱 이용 등이 가능한 속도다. 적용 대상은 △APN이 다르게 입력된 경우 △임의로 APN을 변경한 경우 △유심카드 변경 후 단말기 종류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설정한 경우 등이다. APN은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가 통신사 무선망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때 제시하는 일종의 '통행증'이다.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는 APN을 조작해 테더링 트래픽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발생한 데이터처럼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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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뚫으면 그만인데…" 정부 청소년 SNS 규제에 IT 업계 "실효성 우려"
정부가 청소년의 SNS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플랫폼을 규제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IT 업계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기존에 규제를 시작했던 국가들에서도 우회 가입 등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IT 업계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사업자 이용자 연령 확인 의무화 △만 14세 미만 가입 제한(부모 동의 시 허용) △만 19세 미만 과의존 유발 기능(무한 스크롤·추천 알고리즘 등) 기본 미제공(부모 동의 시 허용) 등의 내용을 담아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추진한다. SNS 서비스의 중독적 기능을 완화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청소년 보호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이런 보호조치를 마련하는 것은 최근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때문이다. 플랫폼들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숏폼을 이른바 무한 스크롤 방식으로 제공하는데 이런 방식이 중독을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숏폼을 계속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