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병원·권역센터 간 의료정보 결과 실시간 공유
AI 분석·의료진 알림·실시간 협진 등 '대응 효율화'

제이엘케이(5,060원 ▲40 +0.8%)가 'AI(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치료 워크플로 개선 클라우드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역병원과 권역센터(뇌졸중 전문 치료센터)간 환자 정보와 의료영상, AI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뇌졸중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뇌졸중 환자가 지역병원에서 진료와 CT(컴퓨터 단층촬영), 영상 판독 등을 거친 뒤 권역센터로 이송되면 일부 검사와 확인 절차가 반복돼 치료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뇌졸중 특성상 병원 간 환자 정보와 의료 영상의 빠른 공유가 중요하다.
제이엘케이가 특허를 등록한 클라우드 시스템은 지역병원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으로부터 환자의 의료 영상과 정보를 수신하고, AI 분석 결과를 권역센터 서버와 의료진 모바일·PC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권역센터 의료진은 환자 도착 전부터 지역병원에서 촬영한 영상과 AI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치료 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
환자 상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면 이를 분석해 주의가 필요한 응급 환자를 판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AI 분석으로 뇌졸중 의심 환자가 확인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의료진은 장소와 관계없이 환자의 의료영상과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의료진 간 협진과 의사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지역병원과 권역센터를 연결해 뇌졸중 환자의 진단·이송·치료 준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뇌졸중 환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기반 뇌졸중 진료 환경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