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반도체 표적 관세를 예고했다.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관세 압박 카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 회의 도중 CNBC와 인터뷰에서 "반도체 관세는 표적화되고 신중한 관세 정책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세계 최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대가를 각오하라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반도체 관세가 고강도일 것이고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업 투자와 관세를 연계하는 구조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정확히 맞다"고 밝혔다. 앞서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부과 대상 제품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반도체뿐 아니라 노트북, 게임 콘솔, 데이터센터 서버 등 반도체가 들어가는 여러 완제품이 관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국가별 관세율과 할당량을 설정하고 주요 반도체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지침을 적용하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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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포 중단" 압박에…이스라엘·이란 상호공격 중지 선언
이스라엘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중재 요구 이후 상호 공격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양측 모두 상대방이 먼저 도발할 경우 더 강력한 무력으로 대응하겠다는 단서를 달아 불씨는 남은 상태다. 이란군 통합지휘본부인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작전 중지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각 발포를 멈춰야 한다"고 요구한 지 약 1시간 만에 나온 조치다. 이란 측은 "시온주의 정권에 고통스러운 대응을 가했다"며 "레바논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작전은 중지되지만 적들의 침략이 계속되면 이전보다 훨씬 압도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테헤란의 테러 정권이 타격을 받은 뒤 공격을 멈췄기 때문에 우리도 공습을 중단한 것"이라며 "만약 또다시 우리를 공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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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도 이란 공격 중단하기로…"트럼프 요청 따른 것"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를 공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란도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작전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는 국영방송을 통해 "이스라엘을 고통스럽게 응징했다"며 "이란군의 작전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에서 공격행위를 계속할 경우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가혹한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이 휴전한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자제' 경고에도 이란을 공습하며 대응했다. 양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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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란관 만찬 함께한 시진핑·김정은, "새 시대 양국 관계 공감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입을 모았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목란관에서 김 위원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만찬 축사를 통해 "올해는 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으로 북중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 김정은 총비서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중요한 공감대와 관련, 시 주석은 "양측은 사회주의의 미래와 운명이라는 전략적 높이에서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양국 국민의 공동 염원에 부응해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며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민심의 유대를 증진시켜 북중 관계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9개월 만에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 새로운 정세 변화에 맞는 새 시대 북중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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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이스라엘 고통스럽게 응징…군사 작전 종료"
이란군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작전을 종료한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는 국영방송을 통해 "이스라엘을 고통스럽게 응징했다"며 "이란군의 작전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에서 공격행위를 계속할 경우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가혹한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이 휴전한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자제' 경고에도 이란 본토를 공습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 타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설명했다. 양측의 교전이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시 총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즉각적인 휴전을 원한다"며 "무지나 어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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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이란에 "교전 즉시 멈춰라"…"양측 모두 휴전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전 중인 이스라엘과 이란을 향해 공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시 총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즉각적인 휴전을 원한다"며 "무지나 어리석음으로 방해받지 않는 한 평화를 위한 최종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이란을 향한) 봉쇄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고 상황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이 휴전한 이후 처음이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자제' 경고에도 이란 본토를 공습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 타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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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만난 시진핑·김정은…"무역 협력 확대"에 "전면적 이행할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과 농업,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언급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 같은 관계 발전 방안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겠다며 북한은 일관되게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단 점을 강조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은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바라보고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며 "북중 전통 우호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와 강한 동력을 부여하고 지역 평화와 발전의 더 밝은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 고위급 교류를 통한 정치적 신뢰 강화△실질 협력 확대△ 전통 우호 계승△전략 협력 강화 등 북중 관계 발전을 위한 네 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시 주석은 "최고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는 북중 관계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김 위원장과 긴밀한 전략 소통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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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중 박차고 일어선 트럼프…"당신 언론도 부정선거 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 도중 진행자와 부정선거 논란을 두고 설전을 벌이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인터뷰가 중단됐다. 7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NBC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진행자 크리스틴 웰커와 설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 도중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들을 감옥에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웰커는 증거가 없다고 맞섰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며 주장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과 현재 개표 중인 캘리포니아 선거를 언급하며 부정선거 주장을 폈다. 웰커가 증거를 묻자 그는 "당신 언론들도 마찬가지로 부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방송사도 부정선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편파적이고 부패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하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인터뷰가 중단됐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웰커는 통화를 나눴고 후속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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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北과 무역 협력 확대"…김정은 "하나의 중국 지지"
관영 신화통신은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은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바라보고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며 "북중 전통 우호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와 강한 동력을 부여하고 지역 평화와 발전의 더 밝은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 고위급 교류를 통한 정치적 신뢰 강화△실질 협력 확대△ 전통 우호 계승△전략 협력 강화 등 북중 관계 발전을 위한 네 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시 주석은 "최고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는 북중 관계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김 위원장과 긴밀한 전략 소통을 유지해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양당 관계의 역할을 강조하며 당 운영과 국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외교, 법집행, 군사 분야 교류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올해가 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인 만큼 양측이 성대한 기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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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진핑, "북한과 군사분야 교류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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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진핑, "북한과 무역, 농업, 과학기술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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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직전 절묘한 순매도…그럼에도 마이크론은 고점서 물렸나[서학픽]
서학개미들이 지난주 미국 증시 급락 직전에 주간 기준 8억달러에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반도체주에 대해선 공격적인 매수 우위를 계속해 큰 폭의 주가 하락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5월28일~6월3일(결제일 기준 6월1~5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7억9368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직전주 1억8183만달러의 순매수에서 바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0.4%, 나스닥지수는 0.7% 올랐다. 하지만 이후 4~5일 이틀간 S&P500지수는 2.2% 내려가고 나스닥지수는 4.3% 급락했다. 이 기간 중 낙폭은 그간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온 AI(인공지능) 수혜주에 집중됐다.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가 급락하기 직전인 지난 5월28일~6월3일 사이에 메모리 반도체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가장 많은 2억5631만달러 순매수했다. 마이크론은 직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순매수 1위에 올랐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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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전쟁 속 '승자'는 한국?…외신이 꼽은 최대 수혜국
AI(인공지능) 패권 경쟁과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 영향으로 한국이 최대 경제 수혜국으로 급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FT는 한국의 반도체, 조선, 방산 산업에 주목했다. 그 덕분에 세계 경제 승자로 떠올랐다고 짚었다. 올 1분기 한국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수출은 38% 급증한 22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경제 호황의 상당 부분은 AI 덕분이라고 FT가 진단했다. 메모리 반도체 판매는 지난 4월 수출액 858억9000만달러 중 319억달러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대표 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2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메모리 반도체 판매 호조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란전쟁에 따른 타격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T는 다른 국가들이 경쟁력을 잃으면서 조선업에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