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맞춤형 AI(인공지능) 칩 제조업체인 브로드컴이 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견조한 회계연도 3분기(지난 5~7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다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브로드컴은 지난 5~7월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32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69달러 대비 거의 두배 증가한 것이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3.22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96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92억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영업이익률 역시 68%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브로드컴의 실적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칩 매출액은 올 5~7월 분기에 1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했다. 이는 브로드컴의 자체 가이던스와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넘어서는 것이다. 브로드컴은 이번 분기(올 8~10월)에는 AI 칩 매출액이 23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브로드컴은 특히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올 11월에 시작해 내년 10월에 마감되는 2027회계연도 AI 칩 매출액이 1150억달러에 이르고 2028년 회계연도에는 2300억달러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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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공포에 패닉셀…주식·채권·금 '트리플 약세'[뉴욕마감]
미국의 5월 고용시장 호조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와 미 국채, 국제 금값이 동반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0.63포인트(2.65%) 하락한 738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21.53포인트(4.18%) 내린 2만5709.43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5.15포인트(1.35%) 내린 5만866.7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 하락폭은 2025년 4월 이후 최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달 대비 17만2000명 증가하면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최근 월가에서 확산됐던 노동시장 둔화 우려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에선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가 전거래일보다 6bp(0.06%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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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2040년 매출 5000조원 전망…15년 안에 180배 뛸 것"
스페이스X의 매출이 2040년 50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동 주관사인 모간스탠리가 전날 투자자 설명자료에서 2040년 스페이스X 매출 전망치를 3조4000억달러(약 5300조원)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2025년 매출 187억달러(약 29조원)와 견줘 180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스페이스X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40년 2조7000억달러(약 4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모간스탠리는 추산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은 공동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스페이스X의 AI 부문 매출이 2025년 32억달러(약 5조원)에서 2030년 3220억달러(약 500조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스페이스X 전체 매출은 지난해 187억달러에서 2030년 4740억달러(약 735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로 예상되는 나스닥시장 상장을 약 75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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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때 1560원 돌파…17년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장중 달러당 1560원를 넘어섰다. 서울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6일 새벽 2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559.0원에 마감, 주간 거래 종가보다 19.9원 올랐다. 야간거래 거래 마감을 앞두고 장중 한때는 1561.5원까지 오르면서 1560원을 넘었다.고점을 높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6일(장중 고가 1597.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등으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진 가운데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 상황이 예상 밖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 기조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용 지표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커지면서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지난 4월 이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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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달러 붕괴…"내 지갑 반토막" 비명 터진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이 5일(미 동부 현지시간) 한때 6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2024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0분 비트코인 1개 가격이 전날 같은 시간보다 약 6% 하락한 5만975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해 10월6일 12만6210.5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가격은 사상 최고치와 견줘 반토막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매집업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각과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 등이 비트코인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다고 지난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가상화폐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에 밀리면서 ETF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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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에 1650억원 규모 합동직격탄 수출 승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합동정밀직격탄(JDAM)과 관련 장비 수출을 승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수출 규모는 1억600만달러(약 1650억원)다. JDAM은 기존 재래식 폭탄에 유도장치와 날개 키트를 달아 스마트 무기로 변형시킨 정밀유도폭탄이다. GPS(위성항법장치)와 INS(관성항법장치) 유도방식으로 야간에도 정밀폭격을 할 수 있다. 앞서 한국 정부는 KMU-557 JDAM 꼬리날개 키트 708개와 KMU-572 JDAM 유도장치 세트 58개 구매를 요청했다. 이번 계약은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무기판매'(FMS) 방식으로 주계약업체는 미국 보잉사다. 무기 지원 장비, 미국 정부 및 계약업체의 공학·기술·군수지원 서비스 등도 계약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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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만 유튜버, 다운증후군 아이 낙태 고백하자… "살인자" 비난
434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다운증후군을 앓는 태아를 낙태한 뒤 부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유튜버 '맥저거너겟'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간 본성의 추악한 면모를 보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와 아내는 태어나지 못한 아이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는 부부"라며 "저희에게 이토록 심한 악의와 증오를 쏟아부을 수 있다니 놀랍다"고 적었다. 맥저거너겟은 지난 4일 자신과 아내가 함께 다운증후군을 앓는 태아를 낙태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이의 유산 위험이 50%에 달하는데다 세상에 나오더라도 심장 기형, 청각 장애, 시력 문제 등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보수적인 기독교 신자들이나 일부 팬들은 맥저거너겟 부부를 비난했다. 일부는 그에게 살해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히틀러같은 녀석"이나 "쓰레기 살인자"등 원색적인 비난을 접한 아내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저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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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억 뇌물 받아 법정 선 중국 공산당 핵심…"사형은 면했다"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중 하나인 인민정치협상회의 출신의 거물 정치인이 수백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충칭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치지아라 인민정치협상회의 14차 전국위원회 상무위원의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 판결로 치지아라 위원의 정치 활동은 종신 금지되며 모든 개인 재산도 몰수된다. 치지아라 위원은 부동산 개발이나 사업 계약 등 사안에서 특혜를 제공하고 1억 5800만위안(한화 약 359억원)의 부당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대부분의 부당이득을 반환했다. 그는 지역 당위원회의 최고 지도자인 서기, 중국의 최고 국정자문기관인 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상무위원을 지내는 등 공산당의 핵심 정치인으로 꼽힌다. 중국 공산당이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지역인 티베트 자치구 정부의 주석을 맡기도 했다. 권한이 강하고 수수 액수가 컸던 만큼 일각에서는 그가 사형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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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서 자금 이탈, 순환매 가능성은?…올 여름 인플레 우려도[오미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집중과 인플레이션 급등 가능성으로 기술주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에너지와 광물 섹터로 이동하는 대대적인 순환매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의 트레이더 출신으로 투자 뉴스레터 '베어 트랩스 리포트'의 발행인인 래리 맥도널드는 대형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의 시가총액이 지난 3월 30조달러에서 이번주 초 기준 약 41조달러로 급증했다며 이는 "극적인 순환매"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중 한 명인 대니 모지스와 진행한 팟캐스트 '온 더 테이프'(On The Tape)에서 현재 미국 경제는 K자형의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기술주가 급등한 원인 중의 하나는 투자자들이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업종에서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기술주로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널드는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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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코트 뛰어든 관중, '셀카 난입' 소동…NBA "영구 출입 금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 도중 코트에 난입해 선수와 셀카를 찍으려 한 관중이 '영구 출입 금지' 처분받았다. 5일(현지 시간) ESPN,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전날 열린 2025~2026시즌 NBA 파이널 1차전에서 발생한 코트 난입 사건과 관련해 2명에게 NBA 전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 사건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의 파이널 1차전 4쿼터 도중 발생했다. 당시 샌안토니오가 공격을 전개하던 상황에서 한 관중이 휴대전화를 들고 코트 안으로 뛰어들어 샌안토니오의 간판스타 빅터 웸반야마와 뉴욕의 미첼 로빈슨 앞까지 접근했다. 그는 웸반야마와 셀카를 찍으려 했으나 보안요원들에게 곧바로 제지당한 뒤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NBA는 해당 관중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영구 출입 금지 처분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에게도 같은 제재를 내린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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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급락'에 투심 악화…닛케이 1.3%↓[Asia마감]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1% 내린 6만6588.12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컴이 12% 급락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주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는 5~6%대 하락했다. 다만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보유한 소프트뱅크그룹과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 일본은행이 이달 15~16일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거란 전망에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와캐피탈의 무라마쓰 가즈유키 운용본부장은 니혼게이자이를 통해 "단기간에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일부 종목들이 차익실현 대상이 됐다"면서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중장기 성장 기대는 여전한 만큼 이번 하락은 과열을 해소하고 추가 상승을 준비하는 일시적 조정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1.33% 하락한 4만5070.9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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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S&P500 신속 편입 불가…나스닥100엔 15일만에 가능
스페이스X가 IPO(기업공개) 이후 S&P500지수에 조기 편입되지 못하게 됐다. S&P500지수를 운영하는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 등 초대형 기업들이 신속히 S&P500지수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수 운영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S&P500지수 편입 대상으로 검토되려면 상장 후 최소 1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이번 결정이 S&P500지수뿐만 아니라 S&P 중형주 및 소형주 지수에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4월 신규 상장한 초대형 기업들이 지수에서 빠질 경우 "전체 지수의 효율성"이 약화될 수 있다며 상장 후 6개월만 지나면 지수 편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시가총액의 규모만을 이유로 지수 편입에 예외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수 편입) 적합성 요건을 엄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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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의심했다" 평범한 남성 계좌에 33조원 입금…당국 출처 조사
튀르키예에서 한 남성의 은행 계좌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대형 금액이 입금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금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현지 매체 NTV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한 남성은 최근 자신의 은행 계좌를 확인하던 중 믿기 어려운 잔액을 발견했다. 계좌에는 무려 9999억9999만9999리라99쿠루쉬가 입금된 것으로 표시됐다. 해당 금액은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33조 5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개인이 보유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의 거액으로,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계좌를 확인한 뒤 눈을 의심했다"며 "곧바로 은행을 찾아가 상황을 설명했는데, 지점장까지 직접 나와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돈이 실제로 계좌에 표시되기는 했지만 이미 금융범죄 수사기관에 의해 거래가 차단된 상태였다"며 "은행 직원들도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SNS(소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