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4일 미 워싱턴DC서 시진핑과 회담 예정 러시아 크렘린궁이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미국·중국·러시아 3국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개최 조건으로 제시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추가 회담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평화협정을 맺을 준비가 됐을 때 하고 싶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맺길 원한다"며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즉시 할 수도 있지만, 전쟁이 끝날 때 하고 싶고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엄청난 적대감"이 존재한다면서도 자신이 "새로운 동력"을 감지했다며 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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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반도체' 까지 만든 BYD…"R&D에 19조원 투자"
BYD가 중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4nm 자율주행 반도체를 공개했다. 자율주행 등 AI(인공지능) 부문 연구개발(R&D)에 앞으로 19조원 이상을 투입한단 계획도 내놨다. 스마트 주행의 핵심인 반도체까지 내재화하며 자율주행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이다. 29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BYD는 전일 열린 스마트화 전략 발표회에서 중국 최초의 4nm 공정 기반 대규모 양산 자율주행 칩 '선기 A3'를 공개했다. 왕촨푸 BYD 회장은 "선기 A3가 고급 자율주행 기능에 대응할 수 있으며 향후 L3,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전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기 A3 3개를 조합하면 총 연산능력이 2100TOPS(초당 2100조 회 연산)를 넘어설 수 있으며 BYD 자체 개발 알고리즘과의 심층 최적화를 통해 연산 효율을 100%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BYD는 자체 개발 자율주행 반도체 외에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천신지안'의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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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조→2700조...스페이스X, 상장 앞두고 눈높이 낮춘 이유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페이스X가 목표 기업가치를 기존 2조달러 이상에서 1조8000억달러(약 2700조원) 이상으로 낮췄다고 블룸버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스페이스X가 주관사와 기관투자자 협의를 통해 IPO 기업가치를 최소 1조8000억달러 이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2조달러 이상의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자문사 및 투자자들과의 조율을 거치면서 목표치가 기존보다 다소 낮게 조정됐다"고 언급했다. 상장 흥행을 위해 목표치를 일부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다시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로 1조2500억달러(약 1880조원)를 평가받았다. 한편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750억 달러(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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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모펀드 시장 총자산 5200조원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중국 사모펀드 시장 총자산이 23조위안(51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AI(인공지능) 창업 열풍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내 펀드, 자산운용을 감독하는 중국자산관리협회는 자국 내 사모펀드 시장 총자산이 지난달 말 기준 23조4600억위안(5204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사이 3조2400억위안(719조원) 증가했다. SCMP는 AI 분야 스타트업 창업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 리서치업체 제로투IPO 자료에 따르면 비상장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전체 투자액은 2344억위안(52조원)으로 1년 전보다 24.7% 증가했다. 중국 스타트업 시장은 AI 분야 강자 딥시크, 로봇 분야 강자 유니트리를 필두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AI 분야 스타트업들이 올해 1분기 1100억위안(24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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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한·중 청년대화 개최…노재헌, "청년이 양국협력 핵심"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28일 차하얼학회와 공동으로 '역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1회 한중 청년 대화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재헌 대사를 비롯한 주중대사관 관계자와 차하얼학회 관계자 및 베이징대학, 인민대학, 베이징어언대학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 학생과 한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역사와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시선에 기반해 양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청년 연주자인 조재형 첼리스트, 김수현 바이올리니스트, 최은진 피아니스트의 클래식과 K-POP 메들리 오프닝 공연에 이어 노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중 양국 청년들은 '한국 독립운동 유적에 대한 인식과 향후 교류 협력 방안' 제하의 제 1세션을 통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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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리진 로켓, 연소 시험 중 대형 폭발…"모두 무사하다" [영상]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초대형 로켓 '뉴 글렌'이 연소 시험 도중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블루 오리진은 2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오늘 실시한 연소 시험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며 "현재 모든 인원의 소재는 파악됐고, 추가 정보가 입수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베이조스도 X를 통해 "(연소 시험에 참여한) 모든 인원의 소재가 파악됐고, 안전한 상태"라며 "(폭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우 힘든 하루였다"며 "하지만 재건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다시 세우고 비행을 재개할 것이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장에서 초대형 로켓 '뉴 글렌'의 연소 시험을 진행했지만, 시험 도중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WP는 "연소 시험 장면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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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연장 합의 기대에 환호...닛케이 1.86% ↑[Asia오전]
2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란과 미국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며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6% 오른 6만5896.5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분쟁 종식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전날 밤 뉴욕증시가 최고가를 경신한 흐름을 이어받은 결과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을 포함한 폭넓은 주식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28일(현지시간) 액시오스는 미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양국이 휴전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60일간의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측 모두 고위 지도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보고받고 "며칠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이에 대해 부인하는 상황이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30 분 현재 2.22% 상승하고 있다. 대만증시는 올해 약 50% 상승하며 연달아 최고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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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이란에 경제 압박 높이는 美…트럼프 행정부, 연일 추가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연일 발표했다.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이란의 취약점인 경제 압박 강도를 한층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의 군수 석유 거래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OFAC는 이날 이란산 원유와 석유 제품 수출에 관여한 선박 8척과 15개 이상의 기업·단체·개인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전날 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을 제재 명단에 포함한 지 하루 만에 또 이란 석유에 대한 제재에 나선 것이다. 페르시아만 해협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하겠다며 최근 설립한 기관으로, 지난 20일 '통제 해상 구역'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해협청은 통항 승인 과정에서 선박당 최고 200만달러(약 30억원)에 달하는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이란 혁명수비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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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달러 지폐에 트럼프 얼굴을?...법 뜯어고쳐 우상화하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250달러(약 38만원) 화폐 발행을 추진한다. 살아있는 대통령의 초상화를 지폐에 담는 것은 미국 역사상 최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250달러짜리 지폐 도안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현재 고인이 된 인물만 화폐에 넣을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미국 화폐 제도의 극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1달러짜리 동전 주조도 추진중이며 올해 발행되는 미국 화폐에 자신의 친필 서명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를 우상화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인프라나 화폐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욕망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지난해 10월 미 재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기념 주화 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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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반도체 안보 강화 추진…"공급난 때 기존 계약 무효화"
유럽연합(EU)이 반도체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계약까지 무효화할 수 있는 비상 권한 도입에 나섰다. 반도체가 지정학적 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급망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입수한 법안 초안에는 반도체 공급 위기 시 EU 집행위원회가 반도체 제조업체에 기존 계약보다 특정 주문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초안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무기, 의료기기, 디지털 인프라 등 핵심 품목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반도체 기업들에 생산능력과 공급망 현황 관련 정보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이를 거부하는 기업에는 최대 30만유로(약 4억7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EU 회원국 공동 구매도 가능해진다. 이는 팬데믹 당시 백신 공동 조달 방식과 유사한 형태로, 집행위가 여러 회원국을 대신해 중앙 구매자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다. 이번 법안은 지난 2023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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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150만원 지급, 30세 전에 28억…美 '트럼프 계좌' 출시
미국 정부가 아동 명의 투자 저축계좌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2025~2028년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 아동에게는 연방정부가 1000달러(약 150만원)를 지원해 초기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계좌 앱이 28일부터 주요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약 600만명의 아동 명의 계좌가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트럼프 계좌'는 아동을 위한 개인퇴직계좌(IRA) 형태로 운영된다. 계좌 내 자금이 세금 이연 방식으로 운용된다는 점은 기존 IRA와 비슷하지만 납입 한도와 인출 조건 등 세부 규정에는 차이가 있다. 계좌 자금은 자녀가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 인출할 수 없다. 가입 대상은 해당 연도 말 기준 만 18세 미만 미국 시민권자 아동이다. 유효한 사회보장번호(SSN)를 보유해야 하며, 부모뿐 아니라 고용주·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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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숙 중 파친코 갔다가 마약 걸렸다…일본 배구 국대 사토 체포
일본 국가대표 배구선수 사토 슌이치로가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국제 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 합숙 중 벌어진 일이라 일본 배구계에 충격이 커지고 있다. 29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시청은 대마 소지 혐의로 사토 슌이치로(울프독스 나고야)를 체포했다. 사토는 일본 도쿄 한 파친코 매장에서 건조 대마를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인 소지 경위와 압수된 대마 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사건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FIVB 남자 배구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국가대표 합숙 훈련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당시 일본 남자 배구 대표팀은 도쿄에서 대회 준비를 위한 합숙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일본배구협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토를 즉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토 역시 "대표팀과 관계자들에게 큰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사토의 평소 태도를 둘러싼 추가 폭로까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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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두 딸 있는데…이혼 요구에 격분해 굴착기로 집 부순 남성
아내의 이혼 요구에 격분해 굴착기로 집을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BS Pittsburgh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팔로 타운십에 거주하는 에릭 피에르프샤(48)는 재난 유발과 무모한 위험 행위, 소란 등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6일 아내와 별거 중이던 피에르프샤는 밤새 술을 마신 뒤 귀가해 아내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아내가 "결혼 생활은 끝났다"며 이혼을 요구하자 피에르프샤는 "결혼 생활이 끝났다면 집을 부숴버리겠다"고 말한 뒤 굴착기로 주택 뒤편을 파손하기 시작했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아내와 두 딸이 있었지만, 굴착기가 주택을 들이받기 시작하자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주택은 구조적 안전성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에르프샤는 "남편이 굴착기로 집을 부수고 있다"는 아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현재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상태이며